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939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지난 1월 28일 부터 2월 6일까지, 벨기에 겐트의 Geuzenhuis 에서 한국인 미술가의 개인전이 10일간 열렸다. 작가 이성민씨는 2001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단체전 15차례, 개인전 두차례에 걸쳐 그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는 신인 작가로 벨기에 와의 인연은 지난 2010년 여름, 인사동 에서 열린 그의 두번째 개인전에
방문한 벨기에 미술 애호가 Jan Steenbrugge 씨와의 만남으로 시작 되었다.
Steenbrugge 씨는 간단하게 보이면서도 무언가 심도깊은 이성민씨 작품에 발길을 머무를 수 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또한, 한개 한개의 작품들이 5cm 두께의 쇠덩어리 에서 시작되어 산소 절단기에 의한 뜨거운 불로 녹여지는 힘들고도 보기 드문 기법으로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한번 놀랐다고 한다. 점차 예술도 상업적으로 변질될 수 밖에 없는 현대사회의 현실에서 너무나도 상업적이지 않은 이성민씨의 작품에 대한 순수한 열정에 감동하여 조금이나마 더 많은 사람들과 그의 작품세계를 나누고 싶어 이번 전시를 계획 했다고 한다.
첫 날부터 백 여명에 이르는 많은 미술 애호가들이 오픈식에 참석했으며 열흘간의 전시기간 동안 그가 가져온 여덟 작품은 물론 그의 포트 폴리오에 소개 되어 있던 작품이 더 추가 예약되는 등 현지 미술 애호가 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전시는 마감되었다. 갤러리대표이자 현지 미술가 이신 Eddy Carels 씨는 이성민 작가의 작품에 대해, 강하면서도 조심스럽고 유연 하면서도 안정적 이라고 표현하였다. 또한 한줄 한줄 지나간 불의 흔적에서 정성과 인내로 이루어진 작가의 작품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게 느껴진다고 했다.
전시 후기의 소감으로 작가 이성민씨는 너무나도 얼떨떨한 꿈과 같은 경험들로 정신을 차릴수 없다고 웃음 지었다. 그리고 이번의 기회가 앞으로 자신의 작품 활동에 더 할 수없는 힘이 되어 줄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금치 못했다.
그리 길지 않은 작가의 소감 이었으나 그가 얼마나 겸손하고 순수한 사람임을 알아 차리기엔 충분하였다.

이성민 작가의 전시로 인해 필자는 한국의 젊은 미술가 들의 수준이 그 어느 나라에 비해서도 뒤쳐지지 않음을 새삼 확인 했으며 상업적이 되지 않으면 살아 남기 힘든 오늘날의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꾸준히 작품에 대한 철학과 순수한 열정을 지키려는 젊은 한국 작가의 건재함에 뿌듯함을 느꼈다. 오늘, 좋은 미술작품 하나로 국경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순수한 예술가 이성민씨 또, 그 가치를 발견하고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정한 예술 애호가 Jan Steenbrugge씨, 이런 동화적인 만남이 그려낸 아름다운 전시를 둘러본 필자는 마치 나른한 오후에 행복한 꿈이라도 꾼듯이 훈훈한 마음으로 전시장을 나섰다.

< 기사 및 사진 제공 : 벨기에, 겐트에서 최영신 >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공지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편집부 2024.01.15
공지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편집부 2024.01.02
공지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편집부 2023.12.05
공지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편집부 2023.10.30
공지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편집부 2022.12.18
공지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편집부 2022.11.14
공지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공지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편집부 2022.01.22
공지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공지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편집부 2019.11.06
공지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공지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공지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편집부 2018.10.30
공지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편집부 2018.10.20
공지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공지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편집부 2017.10.11
공지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eknews 2017.05.11
공지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공지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공지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eknews 2012.02.22
공지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eknews 2011.12.07
공지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eknews 2011.11.23
공지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eknews 2011.11.23
공지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공지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eknews 2011.11.16
공지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eknews05 2011.10.31
공지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eknews 2011.09.20
공지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