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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일본 대사관 앞열린 일본군 위안부 수요집회

by eknews04 posted May 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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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독일 베를린에 있는 일본 대사관 앞에서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코리아협의회 공동 개최로 1284번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수요집회가 열렸다.


이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김원옥 할머니가 참석하였다. 김원옥 할머니는 지난 16일 이화

여대에서 신설한 이화기독여성평화상의 초대 수상자로 선정 되었으며 수상으로 받은 상금으로 '김원옥여성평화상'을 만든 바 있다.

 

수요집회 참가자들은 선언문을 통해 지난 날 일본의 범죄사실에 대해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협의회의 한정화 대표 이사는 "일본 대사관에 성명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매번 할머니와 함께 들어가려 했지만 일본 대사관의 거부로 할머니와 함께 들어간 적이 없다"라며, "일본 대사관에선 할머니가 일본어, 독일어 또는 영어중 하나라도 통역없이 유창하게 할 수 있으면 들어 올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절대 들어오지 못한다고 했다" 라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는 정대협과 코리아협회 외에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AG trostfrauen(위안부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인 모임),향림교회의 '얼쑤' 사물놀이 폐가 참여해 열기가 뜨거웠다.

얼쑤 사물놀이 폐는 "자유와 평화를 이루기 위한 마음으로 위안부 문제들을 같이 공유하고 일본의 반성과 진정 어린 사과를 요구한다. 이곳이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하고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 라고 말하며 공연을 시작 하였다.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우리가 진실을 바로 알고 있는 한 진실은 왜곡 될 수 없다. "라며" 그래서 우리 어머니 들이 일본 정부에 대해서 꼭 사과를 받을 수 있을 거라 믿는다. 그것은 국민들이

만들것이다. 할머니들이 끝까지 건강 하시길 부탁 드린다. "라고 말하며 직접 만든 선물을 김원옥 할머니게 전달 하였다.

김원옥 할머니와 함께하는 행사는 수요 집회를 시작으로 증언회, IS의 성노예였던 마르다 알이코와 공동기자회견, 위안부 영화 '나비의 눈물' 상영회 등을 진행 했다.


베를린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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