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71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플루티스트 박예람 프랑스 국립 아비뇽오케스트라 수석 입단


플루티스트 박예람(20)이 프랑스에서 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명문 국립 Avignon Orchestra 수석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1092-한인취재 1 사진 1.jpg


클래식 본고장인 유럽에서 또한 플루트의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국립 오케스트라 수석은 전세계 모든 플루티스트들의 로망으로 그 동안 수많은 외국인이 도전했지만 한번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는데 아직 학생신분이며 만 20세에 불과함에도 중요직책을 맡게 되었다며 축하와 함께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현지 분위기이다. 

현재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국제콩쿠르에 우승하고도 취업을 못하고 있는 많은 쟁쟁한 연주가들이 오케스트라 모집공고가 나올 때마다 대거 몰려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어 앞으로 오케스트라 입단 등 취직이 갈수록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1092-한인취재 1 사진 3.jpg


박예람은 지난 4월 중순 오디션참가 신청서류를 제출했으나 다른 오케스트라 수석 경험이 있는 최고 실력자들을 상대로 받는다면서 거절당했는데 1개월쯤 후인  석사졸업연주회 이틀 전에 갑자기 참가하라는 연락을 받고 연습할 여유도 없지만 오케 수석 경력자도 아니고 어린 동양인이라 뽑아줄 가능성이 거의 없을 거라 생각하고 부담 없이 참가했는데 석사과정 수석졸업 영광과 함께 연이어 좋은 결과가 나와 국제콩쿠르 우승하는 거보다 몇 배로 더 기뻤다 한다.

더군다나 플루트 종주국답게 철저히 실력 위주로 단원을 뽑는다는 전통과 원칙 아래 투명하게 오디션을 진행했는데 1,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6명을 뽑았으나 심사위원들이 박예람의 실력이 월등하므로 더 이상 들어볼 필요도 없다며 3차 오디션은 열지도 않고 곧바로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선정ㆍ발표하여 참가자들이 전원 기립박수로 축하해줌으로써 정당하고 공정하게 내 실력을 인정받아 더할 나위 없이 가슴 뿌듯하고 좋았지만 한편으론 역대 최연소 단원이고 외국인이기 때문에 조금은 걱정이 되고 더욱 열심히 해서 훌륭한 단원으로 오케스트라 발전에 기여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한다. 

1092-한인취재 1 사진 4.jpg


18세기말에  설립된 유서 깊은 아비뇽오케스트라는 1825년 14세기 교황청인 Palais des papes  성당 근처 오페라홀이  지어지면서 심포니와 동시에 오페라 전담 오케스트라로 지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하였고  Maestro Gianfranco, Michelangelo Veltri 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음악감독들이 역임하면서   비약적인 발전을 통해 프랑스를 상징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했다. 

또한 Marco di Bari, Pascal Dusapin에 이르는 바로크 음악에서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채롭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자유롭게 연주하며 오케스트라 음악 연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전세계 대부분 오케스트라에서  플루트는 수석ㆍ부수석 주자로 역할을 분담하여 연주하는데 비해 아비뇽오케스트라는 모짜르트 시대  악기편성을   전통으로 고수하기 위해  플루트 수석주자 한 명을 두고 있으며 여타 악기들도 최고의 실력자를 뽑아 최상의 연주를 선사한다고 한다. 

1092-한인취재 1 사진 5.jpg

세계문화유산의 도시이며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의 중심도시인 아비뇽은 영국의 에딘버러 페스티발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한 문화예술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프랑스에서 클래식음악활동이 가장 활발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과 유명 음악인들이 찾고 있어 프랑스 정부에서 역사문화예술도시로 육성 하기 위해 대규모 아트센터 건립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도시라 한다.  

박예람은  오는 9월 정식 입단계약에 앞서 주최측의 요청으로 올해 7월 아비뇽 페스티발에 바로 참여한다고 한다.

한편 박예람은 8세부터 플루트를 배우기 시작하여 9세부터 약 2년 동안 국내 9개 주요콩쿠르에 나가 모두 우승을 하였고 Shrewsbury International school Bangkok 재학중인 10세에 영국왕실음악원  주관의 국제공인음악자격시험(ABRSM)에서 최상위  급수인 8급에 "DISTINCTION"으로 세계 최연소 합격하는 등 이론과 실기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박예람은 이어 미국 줄리어드 음대 등 여러 나라의 음악학교로부터 입학 제의를 받았으나 플루트 종주국인 프랑스에서 제대로 공부해보라는 아버지의 권유와 프랑스 음악원의 계속적인 러브콜로 12세에 도불하여 그동안 프랑스 CRR de Saint-Maur, CRR de Paris, Conservatoire National Superieur de Musique de Paris(CNSM)에서 모두 만장일치 최연소 수석입학과 수석졸업 하였으며 지난 5월 석사과정 졸업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린곡을 오케스트라와 플루트곡으로 편곡 발표하여 만장일치 수석졸업하였으며 오는 9월부터 교수과정에 입학할 예정이다. 

또한 대부분 외국인들이  음악전문학교에만 다니는 것과 달리 일반 중ㆍ고등학교도 열심히 다녀 바칼로레아를 통과하여 현재 소르본 대학교에서 음악교육학 과정을 이수 중이다. 

박예람은 세계 4대 국제 콩쿠르 중 하나인 Carl  Nielsen 국제콩쿠르 3위와 Krakow 국제콩쿠르 2위 없는 3위, Rampal 국제 콩쿠르 이후 프랑스 최고 권위의 Maxence Larrieu 국제콩쿠르 2위, Bucharest 국제콩쿠르 우승 이외에 영국, 중국, 이태리의 주요 국제콩쿠르 입상 등 국제콩쿠르 역대 최연소 최다 입상 기록으로 국위 선양에 한몫을 하고 있다.
1092-한인취재 1 사진 2.jpg


박예람은 9세때 러시아 심포니 오케스트라 초청 협연을 시작으로 유엔 인권의 날 기념 초청 연주, 한.태 수교 50주년 연주, 세계 3대 음악제의 하나인 Prads Pablo Casals  국제음악제 3년 연속 초청연주, EU음악협회 소속 우수연주가로 뽑혀 수시로 초청연주회에 참가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는 2013년 대한민국음악제에 한국인 플루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초청되어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성남오케스트라와 협연, 완벽한 연주와 관객 호평으로 그 해  한국음악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하였다. 

그 동안 가장 부담스러웠던 취업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이제는 오케스트라 활동과 교수자격 디플롬(CA)에 집중하여 한국과 프랑스를 오가며 학생들을 가르치는  그녀의 꿈을 이루기 위해  음악 전반에 걸쳐 보다 심도 있게 공부하겠다고 한다. 

선생님들과 주위 동료들은 그녀가 연주뿐만 아니라 이론과 음악 전반 심지어 일반 학업에까지 모든 면에서 뛰어나므로 훌륭한 음악인이 될 거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다. 

프랑스에는 음악원과 일반대학교의 음악대학이 있는데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파리국립고등음악원 교수과정을 거치도록 되어 있다. 

1795년 설립된 파리국립고등음악원은 한국종합예술학교ㆍ줄리어드와 같은 전세계 순수 예술대학의 모델로 플루티스트 Jean Perre Rampal, James Galway, Emmanual Pahud 등 훌륭한 연주자들이 거친 곳이기도 하다. 

*** 위의 기사는 모든 언론사의 전재를 허용하며, 자세한 취재를 원하시는 언론사들은 유로저널  본사 편집부 eurojournal@eknews.net +44 786 8755 848 로 문의 바랍니다. ***

프랑스 유로저널 강태호 기자
   eurojournal10@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826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2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170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585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169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32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03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1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11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2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090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15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15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16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563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03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26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48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3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1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78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29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0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499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47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4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2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690
667 유럽전체 국제결혼여성 월드 킴와(World-KIMWA) 전 세계로 확대 , 정명열 총 회장 해외봉사 및 교류 특별 대상 file eknews05 2017.07.15 2506
666 유럽전체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World-KIMWA) -세계대회 서울에서 개최예정 (2017 9월26-29) file eknews05 2017.06.18 3023
665 유럽전체 독도사랑축제 - 라 메르 에 릴(바다와 섬) 유럽 순회공연 file eknews05 2017.06.10 3284
» 유럽전체 플루티스트 박예람 프랑스 국립 아비뇽오케스트라 수석 입단 file eknews 2017.06.06 4719
663 유럽전체 제3회 세계한인체육회장대회 file eknews05 2017.06.04 2553
662 유럽전체 베를린에서 일본 대사관 앞열린 일본군 위안부 수요집회 file eknews04 2017.05.31 2787
661 유럽전체 모나코 국제콩쿠르 우승팀 신박 듀오, 슈베르트 국제 콩쿠르서 우승 및 슈베르트 최고연주상 수상 file eknews 2017.05.10 2550
660 유럽전체 워싱톤 DC한국전기념공원 참전용사비 헌화 및 추모식 갖다-World-KIMWA file eknews05 2017.04.24 2440
659 유럽전체 월드킴와(World-KIMWA) 세계대회 준비 모임 워싱톤 DC 에서 개최 file eknews05 2017.04.17 2847
658 유럽전체 고국의 광장 민심이 재외국민들에게는 투표로 연결되었다 !!! file eknews 2017.04.05 2374
657 유럽전체 평화통일 희망 음악회 및 강연회 file eknews05 2017.04.03 2231
656 유럽전체 19대 대통령 재외선거, 프랑스와 영국 한인 유권자 등록 수 '경이적' file eknews 2017.03.22 2634
655 유럽전체 브뤼셀 «살만한 가격의 예술축제»를 통해 본 현대예술 file eknews 2017.03.14 2570
654 유럽전체 아드리아해의 진주 “크로아티아” 오세요 file eknews 2017.03.13 3576
653 유럽전체 바르샤바에서 다채로운 설 명절 체험행사 열려 file eknews 2017.02.08 2915
652 유럽전체 한국 영화의 새로운 접근, 벨기에와 룩셈부르트에서 지금 한국 영화 상영 중 '35mm 한국영화제' file eknews 2017.02.08 2553
651 유럽전체 세계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World KIMWA) eknews05 2017.01.31 2554
650 유럽전체 프랑스 파리, 400 여 명 대거 참석해 file eknews 2016.11.30 2649
649 유럽전체 영국 한인타운 뉴몰든, 100여명이 우렁찬 함성질러 file eknews 2016.11.30 3319
Board Pagination ‹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41 Next ›
/ 4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