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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손기정 올림픽 마라톤 우승 80주년 기념 달리기 대회 개최

by eknews05 posted Aug 3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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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에서 손기정 올림픽 마라톤 우승 80주년 기념 달리기 대회 개최


베를린 한인회(회장 김 대철)와 겨레얼 살리기 운동본부 베를린 지부(지부장 정정수) 공동 주관으로 지난 8월27일 9시부터 베를린 소재 템펠호프 광장(옛 공항 활주로)에서 손기정 옹의 얼을 기리는 올림픽 마라톤 우승 80주년을 기념하는 제4회 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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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식은 봉지은씨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장현자 겨레얼 살리기 베를린 지부 총무가 달리기 행사를 총괄 했다.

개회사를 통해 김대철 회장은 “제 4회 손기정 기념 달리기 및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의 8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뜻 깊은 이 대회에 참가하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고 또한 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하여주신 김동업 공사겸 총영사님, 권세훈 한국문화원장님, 그리고 그 동안 이 행사를 위해 헌신적인 노고를 아끼지 않은 독일 마라톤 협회 회장 Demke 및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 오늘 손기정의 불굴의 정신과 투지를 본받아 여러분들의 역량을 발휘해 볼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고 말했다.


김동업 공사겸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제4회 손기정 기념 마라톤 달리기 대회 개최를 축하 하며 관계자 들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손기정 선수는 생전에 우리에게 잊혀 져서는 안 되며 역사를 살려나가기 위해서는 각별한 의식과 노력이 필요함을 깨닫게 해줌”을 강조 했다.

또 그는 80년전 이 곳에서 일본 이름으로 달려야 했던 손기정 선수의 아픔을 되새기면서 슬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의 각오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이 행사에 참가한 독일 시민들에게도 각별한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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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간호요원회(회장 김 도미니카)의 북 공연이 행사장을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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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영상 34도의 뜨거운 폭염 속에서도 10시부터 달리기 경기가 시작되면서 176 여명의 한-독일 마라톤 선수들과 청소년, 어린이들은 3km Walking, 5km Fitness-Laufen, 10km Son KeeChung-Lauf, 1km 어린이 달리기를 뛰기 시작 했고 이날 이 행사에 참석한 400 여명의 현지인들과 교민들은 이들을 뜨겁게 응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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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10Km

□남자: ▪1등 Kramaz, Edmund ▪2등 Ajasem,Khalil ▪3등 Schiwek, Uwe

□여자: ▪1등 Kramaz, Agata ▪2등 Schunke-Bleiss ▪3등Thierer, Jasmin

5Km

□남자: ▪1등 Schwek, Sascha ▪2등 Bae, Jaehyun ▪3등 Schiwek, Steffen

□여자: ▪1등 Grieco, Monika ▪2등 Halbmeyer, Ute ▪3등 Fibig, Eva

3Km

□남자:▪1등 Neumann Lothar▪2등 Mohr Eberhard ▪3등 Spenst, Matthias

□여자:▪1등Hansel Susanne ▪2등 Reinländer Claudia ▪3등 Fleischer I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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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km 달리기 1등을 수상한 남자와 여자 선수 Kramaz씨 부부는 내 2년마다 손기정 마라톤 행사 달리기에 c참가 하여 3번째 1 등상을 차지했다.

이 Kramaz씨 부부는 이번은 특히 의미가 깊은 손 기정  80주년 올림픽 우승을 기념하는 행사여서 더욱더 열심히 뛰고 싶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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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자 겨레얼살리기 베를린 지부 총무와 독일 마라톤 협회 Demke 대표를 비롯하여 관계자들의 드러내지 않고 뒷면에서 모든 준비를 완벽하기 위해 노력한 댓가로 이번 행사는 잘 진행되었고 겨레얼 살리기 베를린 지부 여자 임원들이 준비한 뒤풀이 불고기 파티로 손기정 얼을 기리는 마라톤 달리기 행사는 축제의 분위기로 마무리 되었다.


독일 마라톤 협회 Demke씨 페이스북에서는 이번 손 기정 마라톤 기념 달리기 행사 참가자들의 댓글의 호평이 대단하여 다음 행사에도 모두 참석하겠다며 이런 의미 있는 스포츠 행사가 매년마다 개최되어서 한-독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도 나왔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 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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