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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덕과 박주원' 화려한 협연에 공연장 가득 채운 런던 관객들 열띤 환호 !

by 편집부 posted Oct 0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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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제덕과 박주원' 화려한 협연에 공연장 가득 채운 런던 관객들 열띤 환호 ! 


주영한국문화원(원장 용호성/이하 문화원)에서 개최한 ‘제4회 K뮤직페스티벌’의 세 번째 공연으로 9월 27일(수) 런던 소호의 피자익스프레스 재즈클럽에서 한국의 각광받는 하모니카 연주자인 전제덕과 집시 재즈 기타리스트 박주원 밴드의 공연이 열띤 환호 속에 개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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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전제덕의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공연장의 전 좌석이 매진되며 현지 관객의 높은 기대 속에 시작된 이번 공연은 전제덕의 ‘Summertime’으로 막을 올렸다. 전제덕의 아름다운 하모니카 멜로디에 이명건의 피아노와 고대승의 베이스 연주가 합세하며 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어 'What are you doing rest of your life', 'Love Castle', 'Lately', 'Englishman in New York' 을 연이어 선보였다.
 특히 스팅의 곡 ‘Englishman in New York'을 퍼커션이 주도하는 라틴 재즈 스타일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재탄생시켜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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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에서는 '겨울날의 회상'으로 박주원 밴드의 연주가 시작되었다. 이어 ‘카발’, ‘집시의 시간’, ‘캡틴 No.7’ 등 7곡을 연주했다. 특히 축구마니아인 박주원이 축구 스타 박지성을 위해 만든 헌정곡 '캡틴 No.7'은 내달리는 듯한 박주원의 기타 속주와 화려한 핑거링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어서 2009년에 발표한 박주원의 데뷔앨범 수록곡 'Night in Camp Nou'로 전제덕과 박주원의 협연이 시작되었다. 스페인 캄프 누(Camp Nou) 지역의 웅장한 야경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이다. 룸바 리듬 위로 유려한 기타 선율과 하모니카의 화려한 연주가 더해져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함께 연주한 ‘바람’은 2004년에 발표한 전제덕의 데뷔 앨범 수록곡으로 전제덕이 직접 작곡했다. 전제덕의 하모니카 솔로에 이어 박주원의 거침없는 기타 솔로가 이어지며 공연장의 열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연주가 끝난 후 관객들의 환호와 기립박수가 쏟아졌고, 뜨거운 갈채 속에 앵콜곡이 이어지며 공연의 막을 내렸다. 
공연에 참석한 재즈라디오 진행자 알렉산드라 윌슨(Alexandra Wilson)은 “하모니카와 기타 연주가 너무나 아름다웠으며 한국 뮤지션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앞으로 이어질 K뮤직 페스티벌 프로그램 역시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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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제덕과 박주원의 협연 공연에 이어서 10월 2일에는 재즈클럽 볼텍스(Vortex)에서 런던을 무대로 활동해온 대금연주자 김혜림과 영국의 보컬 겸 바이올리니스트인 앨리스 자와드즈키(Alice Zawadzki)가 협연 무대를 마련했다. 우리 전통악기 대금이 바이올린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음악을 런던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K뮤직페스티벌에는 10월 25일까지 총 9개 공연이 런던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기사 자료 및 사진 : 주영한국문화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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