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한인 사회에도 고전무용단 탄생해
제25회 재영 한글학교 연합 글쓰기 대회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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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2016.12.14 02:44
영국한인 송년회 , 뜨거운 분위기 속에 대성황리에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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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한인 송년회 , 뜨거운 분위기 속에 대성황리에 개최 ! 영국한인회(영한회, 회장: 조현자)가 지난 12월 10일 뉴몰든 한인타운 소재 MALDEN CENTRE에서 개최한 영국한인 송년회에 한인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대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송년회는 탈북 동포 약 15명를 포함해 약 15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식 뷔폐로 준비한 저녁 식사 후 흥겨운 여흥에 이어 경품 추첨이 이루어지면서 절정에 달했다.  한인 송년회 개최이래 최초로 항공사가 아닌 한인 동포업체에서 한국 왕복 항공권이 제공되었고, 정수기를 포함한 40 여점의 다양한 경품이 쏟아져 참석한 한인들을 즐겁게 했다. 1 등상은 박여행사 (대표: 박종은)에서 한국 왕복 항공권을, 2 등상은 샘물 정수기 (대표: 선우진), 그리고 이어서 영한회 고문단상, 영한회 부회장상 등을 비롯한 유미회관,현스베이커리, 서울 맛집, 보꼬헤어 등 동포 업체들에서 푸짐한 경품들이 쏟아졌다.  특히, 영국한인회 임선화 부회장은 각종 보석류와 의복 등 15점 가까이를 경품으로 제공해 참석한 여성들의 대환영을 받았다. 또한, H-MART, KOREA FOOD, 푸른 농원, 유로저널, 한인헤럴드, 신 건설, 한일인테리어 등에서는 행사를 위해 적극 후원해 행사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조현자 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 인사와 함께 " 지난 3월에 창립되어 이제 10개월이 된 영한회가 한인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역대 한인회 활동 중에서 가장 활동하게, 가장 많은 활동을 하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조 회장은 " 또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한인 여러분들과 함께 했던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가오는 2017년 한 해에도 영국거주 한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한인 여러분들의 더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병일 전임 한인회장겸 영한회 고문과 신우승 전임 한인회장겸 전 민주평통 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고, 김영식 재영 탈북민 연합회 회장 당선자로서의 인사말이 있었다.   서병일 전임회장은 "영한회가 짧은 기간동안 많은 행사를 개최하면서 영국내 한인사회에 친목과 화합을 위한 한인대표 단체로 제 역할을 다하고 있음을 치하한다"고 말했다. 신우승 전임회장은 " 한인회가 3 개씩으로 나누어져 통합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서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영한회가 그나마 최선을 다하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식 재영 탈북민 연합회 회장 당선자는 " 뉴몰든 한인들이 탈북민들과 함께 폭넓은 유대관계를 존치해준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서로 하나가 되어 상부상조하며 더나은 한민족 관계가 발전되어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주최측이 준비한 푸짐한 한식뷔폐와 음료수를 즐긴 후 가라오케 기계 반주에 맞추어 즐거운 여흥의 시간을 가졌다. 주최측은 선착순 입장자 100여명에게 각각 복을 나누어 주어 경품을 기대하게 했으며 40 여점의 경품 발표가 완료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았다. 경품이 하나하나 발표될 때마다 기쁨의 함성과 아쉬운 안타까움의 탄성이 교차하는 등 긴장감과 즐거움,흥겨움이 함께하는 한인들의 뜨거운 밤을 자아냈다.   영한회,주재상사 지원없이도 활발한 활동 이어 영한회는 지난 3월 1일 발족한 이래 10 여개월간의 활동 사항을 보고했다. 지난 10개월동안 영한회의 활동 사항들은 역대 한인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으로 평가되며 조현자 회장의 적극적인 운영 지원과 함께 영한회 임원들의 후원 및 헌신적인 봉사, 그리고 재영 한인들의 협찬과 후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한인대표 단체이자 친목과 화합을 위해 활동하는 유일한 한인단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자리잡아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영한회 10개월간의 활동은 과거 주재상사나 대사관 지원없이는 한인회 활동이 불가능하다는, 전세계 한인 사회에서 유일하게 생각해오던, 영국 한인들의 파행적인 의존을 혁파하고 한인들 스스로 자립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첫 해이다보니 조현자 회장 등 임원들의 희생 몫이 컸겠지만, 이에대한 정착화를 통해 한인회가 주재상사 등의 지원 없이는 활동을 못한다는 소아기적 사고를 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이다. 한인회라함은 작은 의미에서는 결국은 교민들의 모임인데 교민들의 회비 납부 등 참여는 거의 없는 상태에서 주재상사나 고국 국민들의 혈세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한인회의 운영은 교민사회가 책임지고 이끌어 나가고, 주재상사 등은 행사 등에 협찬 등을 통해 한인 사회에 기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영한회 2016년 행사 개최건 보고 1) 3월 26일 ~ 27일 : 특례입학 설명회 개최 (한국 새한아카데미 김철용 원장 특별 초빙) 2) 4월 23일 제1회 영한회 회장배 OPEN 배드민턴 대회 3) 5월 13일 통일안보 비젼 발표대회 4) 5월 21일 제1회 영한회 회장배 축구대회 (유럽 선발전), 5) 7월 2일 제1회 영한회장배 골프대회 6) 7월 20일 브리티쉬 여자 OPEN GOLF 참가 한국 선수단 단체 응원 7) 10월 15일 K POP DANCE 경연 대회 2016 8) 10월 22일 제 1 회 문화 행사 예정 9) 12월 10일 송년잔치 서병일 전임회장, 효기금 3천파운드 기부해  서병일 전임회장이 영국한인회에 3천 파운드의 효기금을 전달하면서 "영한회가 이 기금을 종잣돈으로 시작하여 한인 사회에 우리의 전통이자 미덕인 효사상 고취에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대해 조현자 영한회 회장은 " 서병일 전임회장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이 3천파운드를 종잣돈으로 하여 효기금 증액에 적극 나설 것이며, 동포사회에 효사상 고취를 위한 활동 전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서병일 전회장은 유로저널과의 인터뷰에서 "2010년말 인수인계 과정에서 비록 후임회장이 효기금 건을 책임지겠다는 각서까지 싸인했지만 더 명확하게 인계하지 못한 저의 부주의에 대해서 책임지는 마음으로 우선 3000파운드를 내서 종잣돈을 원상회복 시키고자한다."면서 이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서 병일 전인회장은 이어 " 라종일 전대사는 영국한인사회에 그 돈을 맡긴 것이지 딱 한인총연합회에 맡긴 것은 아니다."면서 "더구나 총연합회의 지난 12월 6일 정기총회에 의하면 하재성씨의 회장 임기는 출범식을 한 12월 6일부터 시작되므로 지난 10월에 한 효기금골프대회는 총연합회가 주최한 것이 아니라 일부 개인들이 주최한 것이며 그때 거론되었던 '효기금 운영위원회'는 총연합회가 위촉한 것이 아니고 일부 개인들이 총연합회를 사칭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어 이 돈을 영국한인사회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영국한인회(영한회)에 맡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영 한국 대사관 라종일 전임대사는 재임당시 한인사회에 우리 전통인 효사상을 고취하기 위한 기금 종잣돈으로 10,000 달러와 북한 유학생돕기를 위한 종잣돈으로 5,000 달라를 자신의 사비로 한인 사회에 기부했었다. 하지만, 이 15,000 달러는 한인회가 보관해오다가 서병일 회장이 신임 당선자였던 박영근씨에게 인수인계 후 사라지면서 한인사회에 끝없는 논란으로 이어져왔다. 심지어 일부 한인들은 골프대회 등을 통해 이 기부금을 변제하는 모금에 나서기도 했으나, 이 과정을 알고 있는 대부분의 한인들은 이들이 변제하기 위한 모금액은 종찻돈 15,000 달러에 추가되는 기부금이 될 수 밖에 없다고 못박았다. 송년회 개최위한 협찬 및 후원 이번 송년회에 협찬과 후원을 해주신 아래 한인업체 및 한인들께 영국한인회 조현자 회장외 임원들,그리고 참석하신 150여명의 한인들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사 후원: H-MART, KOREA FOOD, 한인헤럴드, 유로저널, 신 건설, 한일인테리어, 푸른농원 경품 협찬: 박여행사 (한국 왕복 항공권), 샘물정수기 (정수기), 영한회 고문단, 영한회 부회장단, 임선화 부회장 (각종 의상과 버석류), 보꼬헤어 (상품권 2매), 유미회관(상품권 2 매), 서울 맛집(상품권 1매), 현스베이커리 (상품권 2 매) 등 재영한인총연합회, 회장 취임식,임원회의,총회, 송년회 개최해 자선단체인 재영한인총연합회(회장 하재성)는 12월 6일 한인종합회관에서 탈북동포 8-10여명을 포함해 25-30 명 정도가 참석해 영국한인회 탄생이래 58년만에 유일무이하게 회장 취임식,임원회의,총회, 송년회를 한꺼번에 개최했다. 당시 참석자들에 따르면 임원은 총 20여명으로 당일은 12명이 참석했다고 밝혔지만 13일 현재 임원 명단은 동포 언론이나 홈페이지에 밝혀지지 않는 상태이다. 한편, 영국에는 정관에 한인단체로 규정하고 있는 한인회는 영국한인회(회장:조현자), 재영한인연합회(회장: 김시우)가 있으며, 또다른 목적의 자선단체인 재영한인총연합회(회장: 하재성)가 재외동포재단에 한인단체로 등록되어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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