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87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통영과 광양시 오스트리아에서 문화·사진 전시회


린츠시 주최 국제 브룩크너 페스티벌 2016 특별전

<통영의 전망>전은 윤이상, 김춘수, 김상옥, 전혁림 예술가에게 헌정

린츠시 자매도시 광양은 <태양을 담은 광양>주제로 광양시 소개




오스트리아 린츠시의 자매도시인 광양시와 새로이 상호간에 문화교류를 하게 된 통영시는 9월 17일 오후 5시 린츠시내 콘서트홀 브룩크너 하우스에서 린츠시가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국제 브룩크너 페스티벌 2016 행사와 병행되는 사진전시회와 문화전시회의 개막식을 가졌다.


한국 측에서 송영완 주 오스트리아 대사, 김동진 통영시장, 문동식 과양시 부시장, 구상식 통영시의원, 플로리안 라임 통영국제음악당 감독, 김금선 통영시 행정원, 장원석 광양 전현복 시장 비서관, 린츠시 측에서 클라우스 루거 시장, 크리스찬 돌레잘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개막식은 한스-요하임 프라이 LIVA-브룩크너 하우스 총감독의 사회로 친선과 우의를 다지면서 진행되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첫 번째로 소개 받아 나와 행한 인사말을 통해 경제부흥의 토대 위에 문화도시 건설을 훌륭하게 추진하고 있는 린츠시와 통영은 여러 가지 면에서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특별히 문화와 예술면에 있어서 공통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린츠시가 작곡가 안톤 브룩크너, 소설가 아달베르트 슈티프트 같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배출한 것처럼 통영도 윤이상 같은 세계적인 작곡가와 소설가 박경리, 시인 김춘수, 시인 김상옥, 화가 정혁림 같은 많은 예술가들을 배출한 것이 크게 닮았다고 지적했다.


김동진 시장은 푸른 바다와 수백 개의 섬들로 된 통영은 아름다운 경관에서 느끼는 많은 영감과 20세기 초의 이른 해외 진출로 인한 서양문화의 수용으로 시대의 문화적 경향과 유행에 밝은 항구도시였다면서 통영현대문화의 발아기를 상기시켰다. 1914년 최초의 영화관이 생기고, 줄줄이 생겨난 찻집들이 문화적인 '살롱'역활을 하여 예술가들과 지성인들의 문화예술 창조처로 되었다고 말했다.



33- 3.jpg


33- 4.jpg


33- 5.jpg


33- 6.jpg


33- 7.jpg


이러한 문화적인 환경에 영감을 받아 1945년 윤이상, 김춘수, 김상옥, 전혁림 등의 예술가들이 통영문화협회를 창설, '새 르네상스 운동'을 일으킨 결과로 통영시는 2002년부터 국제음악페스티벌,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를 매년 개최하면서 세계 최상급의 통영국제음악당도 건립하게 되었다. 2015년 유네스코의 '음악창조도시'의 칭호를 얻게 되었다고 했다.


김동진 시장은 '통영의 전망'이란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윤이상, 김춘수, 김상옥, 전혁림 등 네 명의 예술가들에게 헌정하는 것으로서 '아시아의 나폴리'라는 바다의 도시 통영의 창조적 정신과 최상의 경관을 담은 예술작품들을 감상해 주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33- 1.jpg



한국의 최남단 동서의 중간지점에 있는 전남 광양시는 린츠의 포에스트 알피네 제철소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인하여 25년 전에 린츠시와 자매 결연을 맺었다. 2012년에는 크리스찬 돌레잘 린츠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린츠시 방문단이 광양시를 방문해 두 도시의 우의를 돈독히 다졌다고 한다.

문동식 광양시 부시장은 산업도시인 린츠시가 문화를 통한 도시재생으로 유럽의 문화수도로 변모하여 세계인이 찾는 문화예술도시의 성공모델이 된 것을 먼저 축하한다고 말하고 린츠시와 광양 두 도시간의 교류와 협력의 범위를 넓혀 나가려고 먼 길을 왔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강판을 생산하는 포스코의 광양제철소와 연간 2억 7천만 톤 물동량을 처리하는 광양항이 있는 철강과 항만물류도시라고 소개한 문동식 부시장은 린츠시와 철강 제철업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 건축, 신재생에너지 등 신기술을 확대해 나가면서 향후 25년 또는 그 이후에도 계속 가장 가까운 자매도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33- 2.jpg



'태양을 담은 광양'이라는 주제로 태양의 힘, 열정, 문화, 꿈, 열매로 광양의 모습을 담아냈다고 설명한 문동식 부시장은 매년 봄 광양을 수 놓는 10만 송이의 매화꽃, 산야를 뒤덮고 선비의 절개를 지키고 있는 대나무, 세계로 비상하는 방패연 등 광양을 상징하고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과 볼거리로 린츠시민들에게 꿈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클라우스 루거 시장은 환영사를 통하여 린츠시는 제2차 세계대전의 참화로 잿더미가 되었던 도시를 재건하고 경제부흥을 일으키는 것이 첫 과제였다고 말하고, 문화와 예술의 개화는 경제의 부흥을 기반으로 삼는 것임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루거 시장은 앞으로 린츠시와 통영, 광양 두 도시뿐만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다른 도시들과도 경제와 문화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를 원한다면서 통영과 광양의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송영완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는 축사를 통하여 한국은 지금 창조문화융성 정책에 따라 문화강국으로 발돋움 하였다면서 한국 문화예술현상을 소개하고, 유럽의 문화강국인 오스트리아와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면서 친선과 우의를 더 깊게 만들게 된 것을 축하했다. 송 대사는 김동진 통영시장과 문동식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한 두 도시의 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하고, 전시회를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 린츠시와 브룩크너 하우스 등 관계 당국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33- 8.jpg


33- 11.jpg


33- 12.jpg



플로리안 리임 통영국제음악재단 음악감독은 브룩크너 하우스와 내년에 상호방문의 음악교류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작곡가 윤이상 탄생 100주년 기념으로 통영국제음악제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브룩크너 하우스에서 공연을 가지고 브룩크너 하우스 측에서도 통영국제음악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주)유닉크피스 회사 제작설치, 김현석 씨가 큐레이터인 '통영의 전망'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생애와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시청각 시설과 영·독어 해설서를 준비했다. 고(故) 전혁림 화가의 작품은 '새 만달라'. '통영경관과 풍습의 민화'. '언어 그림' 등이 전시되었다. 김춘수, 김상옥 두 시인은 그들의 생애와 시를 영·독어로 번역해 소개했다.



33- 13.jpg


33- 15.jpg



광양시의 사진 전시회는 꽃이 만발한 매화나무를 포인트로 삼아 병렬된 대나무 숲속에 광양만과 경제자유무역구, 산업개발구, 광양역사문화관, 시립국악단 연주, 세계 최고로 높은 이순신 대교, 매화축제, 고려 도선국사의 옥룡사, 마노산성 등 광양시의 자연, 산업, 물산, 문화, 풍습을 소개하는 사진들을 배치했다.


이 두 전시회는 한국이 파트너 국가로 참여하는 국제 브룩크너 페스티벌 2016이 개최되는 9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브룩크너 하우스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기사 자료 및 사진: 오스티리아 새로운 한국 제공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80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09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148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560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154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00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080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01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699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04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074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01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0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146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542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093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1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35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3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19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76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27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79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476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46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35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00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672
41 오스트리아 천재 서화가 원창 이주림 비엔나 특별 초대전 성료! file 편집부 2018.06.15 2382
40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한인 음악가들, '국제 예술가 대회' 문학과 음악부분 1등상 수상 file 편집부 2018.06.05 2044
39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한인 문우회, 제3회 문학의 밤과 서예전 함께 가져 file 편집부 2017.12.06 3375
38 오스트리아 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제 19회 정기연주회 성료 file 편집부 2017.11.22 3325
37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윤이상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성료 file 편집부 2017.10.16 2410
36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한인 지휘자 김미정씨, '코르도바' 국제지휘콩쿠르에서 1위 file 편집부 2017.10.04 2954
35 오스트리아 2017 비엔나 한인 신년음악회 성료 file eknews 2017.02.22 4180
34 오스트리아 주 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 주체 '2016 비엔나 한국의 날' 리셉션 file eknews 2016.10.18 4555
33 오스트리아 베스트 캐스트로 빛난 2016 비엔나 한국 가곡의 밤 file eknews 2016.10.18 5297
» 오스트리아 통영과 광양시 오스트리아에서 문화·사진 전시회 file eknews 2016.09.27 2876
31 오스트리아 브룩크너 국제 페스티벌 2016 한국파트너 국가로 참여 file eknews 2016.09.27 3239
30 오스트리아 고양시와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간 업무협력각서 체결 file eknews 2016.09.06 4093
29 오스트리아 다뉴브 공원서 재미있게 가진 비엔나 제 71주년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file eknews 2016.08.22 3952
28 오스트리아 금산인삼 한류, 다뉴브강 타고 유럽으로 뻗는다 file eknews 2016.04.12 4244
27 오스트리아 비엔나 제 4회 부활절 연합 성가제 10개 합창단 참여 file eknews 2016.04.11 5424
26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한인단체들,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 도발에 대한 규탄대회 개최 file eknews 2016.02.29 2749
25 오스트리아 수준 높은 신년음악회로 출범, 제 37대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file eknews 2016.02.09 4226
24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WCN, 중동난민구제위한 자선음악회 개최해 file eknews 2015.12.08 3339
23 오스트리아 민주평통자문회의 유럽지역회의,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2015년 운영위원회의 개최 file eknews 2015.09.22 3218
22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개관 1주년 기념 "춘향뎐" 공연 file eknews 2013.05.08 6853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Next ›
/ 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