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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오케스트라단을 창단 할 때

by 유로저널 posted Feb 2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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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지역한인회 정용선회장과 한인음악인으로서는 유럽전역에서 유일하게 오케스트라단에서 수석악장(Konzertmeisterin)으로 도르트문트필하모닉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신경씨는 함께 뜻을모아 금년초에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고자 한다.
정용선 회장은 제25대 도르트문트한인회 회장으로 1년반 동안 도르트문트한인을 위해서 봉사를 하면서 재독한인사회를 깊이 알게 되었다고 한다. 금년 9월에 임기를 마칠 예정인 정용선 회장은 우리 한인사회가 앞으로 발전하고 제1세대에 이어 1.5세들인 젊은 세대들를 거쳐 장차 2세들에게 넘어가는 것은 시대의 순리이다. 이러한 때에 바로 재독전문음악인들의 모임이나 단체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지금 1000여명이 넘게 실질적으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전문음악인들을 볼때 이러한 조직이 가능하다고 본다.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함에 있어서 누구보다도 독일과 한국에 가장 잘 알려진 바이올린니스트 김신경씨는 ?이제는 때가 되었고 우리 한인들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기에 이제는 개인을 뛰어 넘어 국가의 위상을 알리는데에도 이러한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는 것은 꼭 필요하다“ 고 한다. 바이올린니스트 김신경은 23년전에 독일로 유학을 와서 쾰른에서 석사과정을, 그리고 베를린에서 마지막 바이올린 공부를 마쳤다. 그리고 지금은 도르트문트필하모닉에서 수석악장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이러한 때에 이번에 정용선 회장과 함께 두 사람이 힘을 합해서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을 창단하고자 하는것은 모든면에서 손색없이 진행 되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이 창단되면 그 활동이 무궁무진 하다는 것이다.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Korean Symphonie Orcheter in Deutschland)을 창단함에 있어서 시급한 부분은 3월말까지 총 68명의 단원을 모집하는 것이다. 모든 연락 및 문의는 정용선 회장에게 펙스나 메일로만 접수 할 수 있다고 한다. 정용선 회장의 펙스번호 0231-533 0000,  메일주소 david-cheong@hanmail.net 또는 dc.agape@gmx.de 이다.
다음은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단원모집에 관한 사항이다. 모집부분: 총 68명 (플릇 2명, 오보에 2명, 클라리넷 2명, 바순 2명, 호른 3명, 트럼펫 3명, 트럼본 3명, 타악기 2명, 1. 바이올린 14명, 2. 바이올린 12명, 비올라 10명,         첼로 8명, 더블베이스 5명) 을 모집하고자 한다. 많은 전문음악가들이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창단함에 있어서 큰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고 단원으로 들어 오기를 희망한다.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nathaniel_kim@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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