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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스페인 한인사회, 어려운 동포사회에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 개최해

by 편집부 posted Dec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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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스페인 한인사회, 
어려운 동포사회에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 개최해


독일과 스페인 한인사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어려운 동포사회를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유럽 한인 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관공업 및 요식업을 비롯한 기타 서비스업종 운영자들이나 종사자들의 수입이 거의 전무인 상태여서 이와같은 어려운 한인 돕기 캠페인은 그만큼 그 한인사회가 성숙해져 있음을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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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일한인총연합회(회장 박선유)와 스페인 까딸루냐 지역 한인회(회장: 이덕)는 매년 거주국이나 거주 지역 내 거주 생활이 어려운 한인들을 위해 '사랑의 쌀 나누기'운동을 개최해와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 속에 성공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해 유럽 한인사회에 모범이 되어 왔다.

재독일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은 "매년 연말연시에 '행복의 쌀 나누기 캠페인'은 2019년까지는 주로 독거가정, 기저질환자, 저소득자 100세대에 실시해 왔으나 2020년에는 코로나로 인한 취약계층으로 대상을 넓혀 2020년 12월 28일에 100세대, 2021년  2월 초에 100세대 총 200세대에 지원을 합니다.
1세대당 생필품(쌀 9.07kg 1포, 고추장 1kg, 된장 1kg, 똑국떡 1kg)과 방역 마스크(3중 필터 50매 1갑)를 택배로 배송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간신문 유로저널도 매년 적극 동참하면서 이들 단체들의 홍보에 앞장서 왔다.

또한, 스페인 까딸루냐 지역 한인회 이덕회장은 이웃돕기 안내문을 통해 "올해 2020년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그 어느 해보다도 긴장한 가운데 힘겨운 한해를 지내왔다."고 말하면서 " 저희 카탈루냐 한인회에서는 연말 연시를 맞이하며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처한 교민분들을 찾아가 위로와 함께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까딸루냐 한인회 사랑의 쌀 나누기’행사를 계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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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회장은 "접수기간은 12월 13일부터 시작하여 12월 27일 까지 마감하는 것으로 하고, 전달 기간은 12월 28일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스페인 까딸루냐 지역 한인회는 이와같은 '이웃돕기'운동을 회원들의후원을 받는것이아니라 한인회 차원에서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이 회장은 " 마음 같아서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만큼 넉넉한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현실적으로 한인회의 재정 형편이 여의치 않은 관계로 연말을 맞이하며 관심과 성의를 표하는 정도에서 생필품목인 ‘쌀과 약간의 생활 용품’을 준비했다."고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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