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독 테니스 선수권대회 열려
2008년도 재독동포 테니스 선수권대회가 Viersen에 위치한 Tennishalle에서 6월14일 오전 10시30분부터 열렸다.
30여명의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석한 선수권대회에는 이근태 재독총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양신영 재독대한체육회 부회장,배근삼 묀헨글라드박 한인회장,정한규 빌레펠트 한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본 경기에 앞서 연인신 부회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있었고 이향 재독한인테니스협회장의 인삿말과 이근태 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향 회장은 자리에 함께한 내빈들과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쳐보일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테니스 인구 확보를 위해 임원들은 물론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근태 회장은 1980년 대 이래로 꾸준히 대회를 개최하며 전통을 이어온 테니스 협회를 극찬하며 전임회장들을 비롯해 현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경기 마지막까지 페어 플레이 정신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며 경기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동시에 재독동포사회에서도 화합하는 일에 앞장 서 줄것을 부탁? 杉?
남자 청,장년부 경기를 시작으로 열전에 들어 갔으며 경기 휴식시간을 이용해 경기장 밖에 차려진 풍성한 점심식사를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유로저널 독일중부지사장 김형렬
경기결과
여자단식
1등:김혜숙
2등:이옥남
남자단식(장년부)
1등:김범호 2등:연인신
남자 단식(청년부)
1등:김기범 2등:서창규
여자복식
1등:이향,정현우 2등:배근삼,김명순
남자복식
1등:김기범,김용범 2등:강진,김황훈
혼합복식
1등:정현우,서창규 2등:이훈영,서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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