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5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6•25전쟁 60주년 참전용사 초청 만찬
민주평통영국협의회, 아일랜드와 영국의 모든 참석 참전용사들에게 6•25전쟁 60주년 메달 전달


 

The ambassador of the Republic of Korea Kim Chang-Yeob and Soonie Delap Sohn, a member of the Korean National Unification Council, share a joke with Irish Korean war veterans who received medals at a ceremony at 25th June (www.IRITISHTIMES.COM에서 인용)
6월 25일 대사관에서 개최된 6.25 참전용사 초청다과회에서 참전용사들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김창엽 주아일랜드 대사와 손학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 아일랜드 지회장. (손학순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참전용사에게 오동나무 도장을 전달하면서 자식들에게 집을 물려줄 때 사인 대신 이 도장을 사용하라고 하자 파안대소하는 모습)

 

참전용사 초청 만찬에서 환영사를 하는 추규호 주영국대사와 참전용사들
 

Belfast호의 참전 역사 팻말 앞에서 포즈를 취한 Mr & Mrs Clark Mecedes와 친구들(왼쪽부터)

 

[민주평통영국협의회]


2010년 6월 25일 저녁 6시, 군복을 입은 노병들이 노구를 이끌고, 가족의 부축을 받으면서 템즈강으로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들은 다름 아닌 60년전 한국전에 참전한 영국군 중 생존해 있는 장병들이다. 6.25전쟁 60년을 맞이하여 주영한국대사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참전용사를 위한 만찬 행사는 영국전역에 있는 생존장병 300여명을 초청하여 성대하게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노환과 거동의 불편으로 인하여 200여명만이 참석하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하였다.
만찬행사는 제2차 세계대전과 한국전에 참가한 후 이제는 퇴역하여 템즈강가에 정박해 있는 벨파스트호 함상에서 진행되었다. 추규호 주영한국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정부를 대신하여 60년 전 오늘 새벽에 발발한 한국전쟁에 참전해 준 UN과 영국군 참전용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오늘날 한국이 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이 분들의 희생과 자유수호의 의지 때문”이라고 치하했다. 이어서 한명수 전해군제독이 1950년 한국군의 해군소령으로서 벨파스트호에 승선하여 전쟁을 수행한 경험을 참석자들에게 설명하고 참석한 현역 장교들이 참전용사들에게 거수경례로서 감사의 예를 바쳐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김훈 민주평통 영국협의회장은 “60년 전 이름 없는 머나먼 이국 땅에서 숭고한 희생을 베푼 분들에게 조촐하게나마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세월이 흐르면서 6.25 전쟁은 이제는 점점 잊혀져 가고 있지만, 6.25 전쟁이 지향했던 인류공동의 목표인 자유와 평화의 가치는 잊혀져서는 안될 소중한 자산이다. 민주평통은 앞으로 후손들이 자유와 평화라는 인류공동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6.25 전쟁 당시 철원지역에서 탱크병으로 활동했던 Mercedes씨(80)는 “오늘은 내 인생에서 참으로 행복한 날이다. 젊은 시절 참전했던 나라에서 60년이 지난 후에 잊지 않고 초청을 해주어 매우 고맙다.”고 사례하며 “그런데 나의 친구가 당시 18세의 나이로 바로 이 Belfast 선에 승선하여 한국전에 참전하였는데, 오늘 행사에 보이지를 않는다. 혹시 잘못된 것이 아닌가 걱정된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한국전에서의 경험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나는 한국전쟁 때 탱크병으로서 철원 부근에서 복무하였다. 당시 한국의 겨울은 너무 추웠다. 내 평생 그렇게 지독한 추위를 만난 적이 없다. 그 때 동상이 걸려서 전쟁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 많이 고생했다. 그 동안 나는 한국에 2번이나 갔다 왔는데, 내가 참전했던 한국이 이렇게 많이 발전한 것을 보니 너무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감격해 했다.

한국전쟁 당시 영국은 참전국 중 2번째로 많은 56,000여명의 육해공군을 파견하였으며 이 중에서 1,000여명이 전사하는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환영식 후 참석자들은 템즈오케스트라 (지휘 유병윤)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21개국을 기리기 위하여 21명의 연주자가 참석하여 고향의 봄 등 한국가곡을 연주하는 가운데 오랜 만에 만나 전우들과 회포를 풀며 주최측이 마련한 저녁식사를 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모든 참전용사와 가족은 만찬 후 대사관에서 준비한 선물과 민주평통에서 제작한 기념메달을 받고 귀가했다.

 

[민주평통 영국협의회 아일랜드분회]


한편 아일랜드의 수도인 더블린에 위치한의 한국대사관 공관에서는 생존이 확인된 11명의 장병과 이미 사망한 6명의 장병의 가족을 초청하여 전쟁을 회고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영연방의 일원인 호주의 군인으로 참전했던 Johnny Hawkins(84)는 “매우 힘든 전쟁이었다. 우리는 항상 이동해야 했다. 오늘은 이 참호에 있었지만 내일 밤에는 다른 참호를 파야 했다. 적군은 파도처럼 밀려왔다. 그것은 지옥이었다.”고 회상했다.

김창엽 주아앨랜드 대사는 “대한민국을 대신하여, 저는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서 싸운 아일랜드 참전용사들께 경의를 표합니다.”고 말하며, 전쟁에서 한국군은 지원하기 위하여 아일랜드 참전용사들이 쏟은 공헌에 대해서 치하했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영국협의회의 손학순 (아일랜드 분회장)위원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제작한 참전기념 메달과 협의회에서 참전용사를 위하여 특별히 제작한 도장을 전달하였다. 이 오동나무 도장은 참전용사의 이름과 ‘한국전 참전용사’라는 문구를 새겨 넣었는데, 참전용사들은 후손들에게도 영원한 가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고마워 했다.

영연방의 일원인 호주의 군인으로 참전한 Johnny Hawkins(84)는 “매우 힘든 전쟁이었다. 우리는 항상 이동해야 했다. 오늘은 이 참호에 있었지만 내일 밤에는 다른 참호를 파야 했다. 적군은 파도처럼 밀려왔다. 그것은 지옥이었다.”고 회상했다.
한국전 당시 수천명의 아일랜드인이 영국과 미국, 또는 영연방국의 군인으로서 참전하였으나 정확한 숫자는 파악이 안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시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1950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HMS Belfast의 위용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0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7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21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2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21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54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6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57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74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32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56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6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0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1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3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64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87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9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58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2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4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4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49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2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9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6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32
2731 독일 “ 쾰른 한인회 야유회” file 유로저널 2010.07.27 3134
2730 독일 아리링…우리들의 이야기 file 유로저널 2010.07.27 1867
2729 독일 2010충청북도 수출상품 유럽직판전 file 유로저널 2010.07.25 4236
2728 영국 한국관광공사 런던지사 한국관광 써포터즈 모집 유로저널 2010.07.23 2098
2727 영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국협의회 주최 6.25 전쟁 60주년 맞이- 런던한국학교 글짓기 대회 수상자 시상식 열려 유로저널 2010.07.20 2768
2726 독일 파독산업전사 제3차 세계대회 file 유로저널 2010.07.20 2652
2725 독일 프랑크푸르트 폭염 속에 치러진 제 2회 「산다여」 축제 file 유로저널 2010.07.20 3561
2724 독일 재독 테니스 선수권대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10.07.19 2223
2723 영국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오태석 연출작 ‘로미오와 줄리엣’ 런던 한인 타운에서 사랑을 외치다. 유로저널 2010.07.17 2525
2722 유럽전체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상정보센터 설립 유로저널 2010.07.14 2177
2721 영국 재영한인 사회, 한인 추측 도난사건 발생 빈번 유로저널 2010.07.14 2035
2720 영국 2010 코리안 푸드 페스티발 영국서 성대히 열려 유로저널 2010.07.14 2570
2719 독일 노안과 백내장 수술, 세계를 선도하는 재독동포 2세 스벤 리박사 file 유로저널 2010.07.13 3354
2718 독일 제 19대 재독한인체육회 임원상견례 및 제1차 연석회의-할 일이 많은 체육회 file 유로저널 2010.07.13 1841
2717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에서 사진강연회 가져… file 유로저널 2010.07.12 2789
2716 영국 영, 한인종합회관 구매해 개관식 가져 유로저널 2010.07.07 3171
2715 영국 강북런던한국학교,신바람나는 운동회 개최 유로저널 2010.07.07 4023
2714 독일 에쎈 한인회 야유회-네덜란드 바닷가, 한마음에서 마무리 file 유로저널 2010.07.06 3454
2713 독일 제 31대 재독한인총연합회 상견례 및 임원회의-실천하는 연합회 file 유로저널 2010.07.06 2384
2712 독일 프랑크푸르트 아시아나항공 독일 유력인사 초청 기내식 "쌈밥" 만들기 체험행사 벌여 file 유로저널 2010.07.05 5053
Board Pagination ‹ Prev 1 ... 172 173 174 175 176 177 178 179 180 181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