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재독동포축구팀 마침내 고지가 보인다
FC KOREA 승급의 마지막 관문 이태리팀을 꺽어라!



09/10 시즌 리그전 전후반기 총 30게임 중 마지막 3 경기를 남겨놓은 4월27일 현재 재독동포축구팀 FC KOREA는 다시 선두를 탈환, 동포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해 왔다.

동포팀은 4월 18일 치른 26라운드에서 SV Frankfurt Nord팀에 6:1로 역전승을 한 것에 이어 4월 25일 27번째 경기에서는 FG Seckbach 02팀을 맞아 7:1 대승을 거두며 크라이스리그 선두자리를 되찾았다.

26라운드 경기는 FC KOREA와 같은 구장을 사용하는 SV Frankfurt Nord 팀이어서 양팀 선수들간의 분위기가 제법 화기애애 했으나 일단 심판의 휘슬이 울리고 경기가 시작되자 초반부터 불꽃이 튀겼다. 한 게임도 양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반전이 시작되자마자 동포팀은 상대팀을 매섭게 몰아부쳤다. 그리고 멋진 슈팅들과 함께 골과 다름없는 명장면들이 지나갔다. 늘 아쉬운 대목이지만 이렇게 안타까운 탄성의 순간들이 지나간 후, 정작 골을 성공시킨 팀은 우리가 아니라 SV Frankfurt Nord 팀이었다. 상대팀은 우리 진영 오른쪽 골에리어 부근에서 이 대 일 더블패스로 돌파해 얻은 찬스를 중거리슛으로 쏴, 골로 연결시켰다.

1:0으로 리드를 당한채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에 들어서자 FC KOREA는 심기일전, 선수들은 정교한 작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김성련이 오른쪽 라인을 돌파하면서 올려준 크로스를 이경엽이 환상의 트래핑으로 받아 그대로 강슛, 골키퍼가 몸을 추스리기도 전에 공은 Nord팀의 골망에 철썩 들러붙었다. 후반 5분 후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봇물 터지듯 한국팀의 연속 골행진이 시작된다. 다시 3분후 이경엽의 어시스트를 받은 레네(Rene)가 가볍게 차 넣은 것이 성공해 2:1 역전이 되면서 경기 분위기는 완전히 동포팀에게 압도당했다. 7분후인 후반 15분에는 중앙에서 오른쪽 라인의 김성련에게 내준 볼이 크로스로 연결되어 무라트(Murad)가 득점했고, 후반 25분 프리킥 찬스에서는 김범진이 30미터 거리를 직접 프리킥으로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하며 쐐기골을 박았다. 분데스리가에서나 나올 듯한 총알같은 속도로 골 왼쪽 구석에 정확히 꽂히는 그 예리한 슈팅에 골키퍼는 그저 두 손을 놓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몸을 날렸어도 잡을 수 없는 공이었다. 4:1로 스코어가 벌어지면서 독일팀은 전의가 상실된 듯, 이후에도 김성련, 이경엽 등이 추가골을 터트려 이날 경기는 6:1로 마무리됐다.

지난 일요일(25일)에 열린 제 27라운드에서는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40분간 이런 긴장감이 계속되었다. 그러던 중 왼쪽 라인에 있던 이은호가 전반전 5분을 남겨 둔 시간 김성련에게 길게 드로윙 한 공을 김성련이 받아 수비수를 한명 제치며 문전 앞으로 띠웠다. 이미 작전을 읽은 레네가 순식간에 달려들면서 가볍게 밀어넣어 1:0을 만들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일단 첫 골이 터지자 기다렸다는 듯이 후속 골이 연이어 터지면서 골 행진이 시작됐다. 후반전에서도 5분만에 추가골을 넣었다. 이번에는 오른쪽 라인에서 박상기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넣었고, 이경엽이 상대팀 선수를 한명 제치고 강슛, 성공. 2:0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바로 1분후 상대팀도 중거리슛으로 골을 성공시키며 2:1로 추격했다. 하지만 더 이상의 골은 허용하지 않았다.

동포팀은 후반 13분 중앙에서 레네가 오른쪽 공간을 보고 김성련 선수에게 패스, 이 공을 받은 김성륜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문전 앞으로 긴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공을 이경엽이 헤딩슛으로 연결해 득점한 것을 비롯해 교체선수로 들어간 권오성의 골과 이경엽 선수가 패널티킥을 포함 연속 3골을 넣어 최종 스코어 7:1 대승을 거두었다. 제크바흐팀은 지나친 수비로 반칙을 범해 퇴장을 당하는 불상사까지 저지르면서도 FC KOREA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지는 못했다.

한편 27라운드를 치르는 각팀의 경기 중 최고의 관심사는 당시1위였던 Hausen팀과 3위 Bergen/Italia팀의 경기였다. 경기 결과는 동포팀에게 매우 유리한 상황으로 전개됐다. 1위를 달리던 Hausen팀이 그만 2:1로 덜미를 잡히며 홈경기에서 Bergen/Italia팀에게 패한 것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팀과 이태리팀과의 일전이 남았다. 최대의 강적이었던 하우젠을 맥없이 거꾸러트리고 2위로 올라서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태리팀과 FC KOREA가 오는 일요일(5월2일)한판 승부를 벌인다. 시즌 후반기 최대의 승부처가 될 이번 경기를 맞아 동포팀도 최대의 전력을 다지고 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남은 두경기는 팀 전력상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어 승격은 거의 확실하다

만일의 경우 승리하지 못한다면 최소한 비겨야 한다. 비기는 경우, 골득실차로 동포팀이 유리하다. 현재 1~4위까지는 승점 차가 1,2점에 불과해 앞으로 남은 3 경기 중 한 게임이라도 실수하는 팀은 승급이 어렵다고 봐야한다. 다행히 헤센주 축구협회가 금년에는 1위와 2 위 두 팀을 승급시킨다고 발표해 최악의 경우 2위라도 마크하면 승급은 가능하다. 그러나 상황은 4 팀 모두 비슷해 과연 누가 웃고 누가 울런지는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09/10 리그전은 그 어느 해보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막판 경기들이 이어지고 있다.

FC KOREA 관계자들과 선수들은 이번 이태리팀과의 빅게임에 동포들과 축구팬들이 많이 참석해 동포팀을 응원해 주기를 무엇보다 바라고 있다.


제28라운드, 이태리팀과의 경기시간과 장소
경기시작 : 5월 2일, 일요일 오후 1시
경기장 : Landgraben, 60388 Frankfurt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0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7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21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2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2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54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66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57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74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32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57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60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05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11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3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65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88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9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58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2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4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4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49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2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9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6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32
2651 독일 FC KOREA 독일동포축구팀 우승, 창단 3년 만에 이룬 쾌거 file 유로저널 2010.05.18 2205
2650 독일 호남향우회 경인년 대보름잔치 평가회 및 뒤풀이 file 유로저널 2010.05.17 2521
2649 독일 재독 한글 학교장 협의회 북부지역 교장 간담회-김희택 총영사와 함께 file 유로저널 2010.05.17 3307
2648 영국 여행철 맞아 최근 영국 입국거부 발생 증가 유로저널 2010.05.12 3809
2647 이탈리아 한-이탈리아 치안협력 약정(MOU) 체결 유로저널 2010.05.12 3868
2646 스페인 김은선 지휘자, 스페인왕립극장 최초 여성 지휘자 데뷔 file 유로저널 2010.05.12 4865
2645 영국 영국 런던에서 제 18회 한국어능력시험 실시 file 유로저널 2010.05.12 2353
2644 독일 남부지역 동포사회 봉합하고 결속 다지는 프랑크푸르트총영사배 배구대회 file 유로저널 2010.05.11 2501
2643 독일 한국과학의 요람 KIST 유럽연구소 제2연구동 준공 file 유로저널 2010.05.11 3107
2642 독일 이명옥 뮌헨한글학교장 교과부장관 표창 수상 file 유로저널 2010.05.11 3014
2641 독일 "문화-번역“ 워크숍과 한국 작가 낭독회 file 유로저널 2010.05.10 4753
2640 독일 본 한글학교 다례시연 및 매듭 강연을 통해 한국전통문화 알림 file 유로저널 2010.05.04 3493
2639 독일 제 30대 사단법인 재독한인총연합회 정기총회-단독후보 최병호 신임회장 file 유로저널 2010.05.04 2804
2638 독일 2010년 광원의 날(노동절) 기념행사-땀 없이는 빵도 없다. file 유로저널 2010.05.04 2524
2637 독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천안함 희생 장병 분향소 운영 file 유로저널 2010.05.04 2690
2636 독일 창단 3년차 동포축구팀 「FC KOREA」 리그 승급 거의 확정적 file 유로저널 2010.05.03 2190
2635 독일 아시아나, 해외 의료관광 마케팅 활성화에 박차 유로저널 2010.05.01 2495
2634 베네룩스 “네덜란드, 한국문화의 밤 행사” ‘한국 농식품 원더풀’ file 유로저널 2010.04.28 3854
2633 스페인 한-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한국문학과의 만남“ 행사 file 유로저널 2010.04.28 3615
» 독일 FC KOREA 승급의 마지막 관문 이태리팀을 꺽어라! file 유로저널 2010.04.28 2474
Board Pagination ‹ Prev 1 ... 176 177 178 179 180 181 182 183 184 185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