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소리꾼 신정혜 판소리 심청가 발표회

by eknews04 posted Oct 21, 20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크기변환_20181013_211702.jpg


함부르크 독한협회(회장 강신규)와 시립 함부르크 음악대학이 공동주최한 판소리 소리꾼 신정혜와 고수 한수산의 심청가 발표회가 지난 10 13함부르크 음악대학 멘델스죤 강당에서 있었다.


크기변환_20181013_190943.jpg

 

판소리 발표회는 독일사회에 한국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예술의 가치를 인정받는 오늘날, 차세대 예술인들과 한국 민속음악과 역사도 더불어 알려야

한다는 인식에서 기획된 공연으로 현지인들에게 우리 판소리에 대한 이해와 소리를 통한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크기변환_음악 평론가 엔트레스.jpg


발표회에 앞서 강신규회장은 세계에 어디 가도 없는 우리만의 창조적인 가락, 판소리는

그 독창성과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인정되어 2003 11월 유네스코 무형문화 유산에 선정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공연 예술이다.”이 판소리의 무궁한 에너지로 들으면서

한국전통의 기운 생동한 저녁을 보내시라.”고 말했다.


크기변환_뵈메교수.jpg


함부르크 음악대학 뵈메교수는 판소리의 깊은 매력과 영향력을 설명하고

다음 주부터 대학에서 시작될 사물놀이 기획을 설명했다.


한국민속음악전도사라고도 하는 독일 저널리스트이자 음악평론가인 엔트레스도 참석했다.

또한 그가 번역한 심청가 판소리 가사 독일어 자막이 제공되면서

소리꾼 신정혜의 판소리 발표회가 시작되었고, 관중들은 추임새를 넣으며 소리를 즐겼다.



크기변환_20181013_190924.jpg


소리꾼 신정혜는 국악의 대중화와 판소리 공연의 브랜드화에 도전하는 젊은 소리꾼이다.


그는 국립국악고교를 졸업하였고, 이어서 이화여대 한국음악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에서 전문사 과정을 마쳤다.

그는 20여 년 동안 국내 유명 명창들로부터 판소리 5대가를 다 배웠는데 

주운숙으로 부터 심청가, 성창순에게 심청가와 흥보가, 송순섭에게 적벽가를 배워

이수한 다음, 유미리로부터 춘향가, 안숙선에게 수궁가를 배워

현존 판소리 5마당을 전부 배워 발표해 왔다.


 

특히 2017 7 9일 본인의 첫 번째 심청가 완창판소리 발표회에서 힘이 좋고 소리길이 정확하며

야무지다는 평가를 받은 그는 함부르크에서도 현지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독일 유로저널 김복녀 기자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