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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재독 한글학교 청소년 우리말 우리문화 집중교육- 위태한  수퍼스타 탄생

 

재독 한글학교 교장 협의회 주최로 425일부터 29일까지Saarbruecken Jugendherberg에서 57명의 학생, 12명의 교사와 협의회 임원, 노유경 교육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우리말 우리문화 집중교육 행사를 개최하였다.

 

DSC02267 k.jpg

 

행사를 위해 협의회 임원(최영주 협의회장, 송은주 사무총장, 진명희 청소년부장) 오랜 시간을 구상하고 계획하고 준비해 왔다. 또한 경인교대 7명의 학생들과도 행사 준비를 위해 서로 전자 우편과 전화로 생각을 교환하고 의논하느라 애로 사항도  있었지만 성공적인 행사였다는 평이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한국에 있는 경인 교육 대학교에서 7명의 학생들이 파견되어 독일 현지 교사들과 함께 협조하여 교사로 참여하고 봉사해 주었다.

 

DSCN3163 bboi.jpg

 

425일 오후 2시에 접수와 방 배정이 시작되고 전 독일에서 오는  학생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하나,둘씩  행사장으로 모이기 시작했고 어색하기만 했던 첫 만남이 어느새 모두 한마음으로 서로 친해지고 있었다.

 

송은주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회식이 시작되고 최영주 회장의 개회사와 라진오 자아부르켄 한인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러웠다.

 

멀리 스위스에서 참석한 조윤희 유럽 한글학교 협회장과 진명희 청소년 부장의 소개와 인사 시간도 가졌다.

 

첫 번째 순서인  <마음의 문을 열어요> 게임을 통해 서로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인교대 김기예 선생님이 사회를 보았는데 100명 이상 모인 곳에서 레크레이션을 많이 지도해 본 경험자답게 아주 재미있고 매끄러운 진행을 해주었다. 참가한 학생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는 가운데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옆에 있는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

 

DSC02460 chum.jpg

 

 맛있는 저녁 식사 후에 <생각해 봅시다>는 자아부르켄 KIST 유럽연구소 남창훈 박사가 < 탐구하는 것>이란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었다.

남 박사는 학생들 눈높이에 맞는 훌륭한 강의를 해주었는데 거기에 학생들을 위해 후원금도 주고 갔다고 한다.

드디어 <나는 어디로?> 전통 문화반을 정하는 시간이 되었다.

북반,탈춤반,뮤지컬반,비보이반, 4반 모두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결정하기가 어려웠지만

학생들 스스로가 원하는 반에 골고루 배정되어 호기심과 흥미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

 

마지막 순서 <수퍼스타 독일>시간에는 4일 동안 준비해서 마지막 날 뽑힐 수퍼스타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으로 첫 날 모든 순서를 마치고 모두 꿈나라로 여행을 떠났다.

 

26일은 아침운동으로  하루가 시작되고  <재미있는 한국어>시간에는 중급1,중급2,고급1,

고급2,모두4반으로 나뉘어 학생들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반에서 한국어를 열심히 배웠다.

 

buk.jpg

 

이어서 <전통 문화반>에서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은 한국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 이어지는 <전통의 멋과 맛을 찾아서> 시간에는 6개의 팀 별로 참여하여

한국의 다식을 직접 만들어 녹차와 함께 먹어 보는 뜻깊은 체험의 시간이었으며 바로 이어서

검정색 티셔츠에 아크릴 물감으로 자신이 직접 한글과 그림을 디자인 하여 가장 인상 깊은 작품을 뽑는 상상력과 창작력을 키워 주는 시간으로 둘째 날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27일 아침도 힘찬 운동으로 하루를 맞이하고 한국어 공부를 3시간 동안 열심히 한 후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운동장으로 자리를 옮겨 신선한 자연 속에서 <아자아자 우리편 이겨라>

팀별로 체육대회를 하였다. 경기 종목은 피구,단체 줄넘기,미션 달리기,릴레이 등으로 학생들의 강한 체력을 뽐낼 수 있는 신나는 시간이었다.

경기를 마친 후 운동장으로 배달 된 피자 파티는 행사의 즐거움을 한층 더해주는 깜짝 파티로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았다.

 

DSC02457 song.jpg

 

28일 아침, 피곤한 몸을 이끌고 씩씩하게 체조를 하고  맛있는 아침 빵을 먹고 바로 시작된 한국어 시간에는 마지막 시간을 아쉬워 하며 친해진 친구들과 함께 한국어로 대화하며 읽기,쓰기,듣기,말하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새삼 깨달으며 각자 한글학교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한국어를 배우기로 선생님들과 약속했다.

저녁 식사 후에 발표회를 구경하러 온 학부모들과 여러 인사들로 자리가 메워졌다.

둘째 날에 각자가 만든 한글 디자인 티셔츠를 직접 입고 화려한 패션 쇼가 시작되었다. 이 시간만큼은 내가 가장 예쁘고 멋진 모델이 되었다.

위대한 탄생 수퍼스타 뽑는시간이 되어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한 자신들만의 장기자랑을 너무나도 멋지게 보여 주어 선생님들을 감동 시켰다.

 

 심사위원으로는 노유경 교육원장, 최영주 회장, 송은주 사무총장, 전통 문화반 최양현 교사, 경인교대 김기예 교사, 노태범 학생 대표가 수고했다.

 

이어서 드디어 전통 문화반 발표시간이 되어 북반, 탈춤반, 뮤지컬 캣츠,비보이 순서로

진행되었다. 짧은 기간에 어떻게 이런 훌륭한 공연이 완성 될 수 있을까?

 

참석자들은 감동하고 또 감동했다.

노유경 교육원장이 준비해 온 과자와 음료수, 자알란트 한이회장 사모가 손수 만든 떡을

맛있게 나누어 먹으며 마지막 밤을 아쉬워했다.

 

29일 마지막 날 아침에도 체조하고 930분에 체크 아웃하고 팀 별로 <우리 말 겨루기>

시간을 가졌는데 4일 동안 배운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여러해를 행사에 참여하는 송은주 사무총장은 매년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이 향상되고 있음을 느끼며 힘들긴 하지만 가슴이 뿌듯함은 느낀다고 하였다.

 

학생들 모두에게 수료증을 배부하고 시상식이 이어졌다.

끝으로 노유경 교육원장의 격려사와 최영주 회장의 폐회사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정든 친구들과 선생님들과의 이별이 아쉽지만 내년에 만날 것을 기약하며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발길을 옮겼다.

교장협의회에서는 이자리를 빌어 알게 모르게 도움을 주신 분들과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한번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국어 교사: 한국어 중급1진명희(칼스루에), 한국어 중급2-서동은,홍유정(경인 교대), 고급1-김기예,정인애(경인 교대), 고급2-조혜진,오민택(경인 교대)

전통문화반 교사:  북반-최양현 (함부르크), 탈춤반-이은경(프랑크푸르트), 뮤지컬반-송은주(크레펠트 묀헨글라드바흐), 비보이반-이정우(경인 교대)

(자료제공: 재독한글학교 교장협의회 청소년부장 진명희 선생님)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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