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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차탄 마인츠 설잔치 그래도 흥겹기만 한 잔치 한마당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운경

 

지난 달23()  저녁, 마인츠 외곽지역에 위치한 에버스하임 툉게스 할레에서 마인츠한인회가 주최한 계사년 설잔치가 열렸다. 다른 지역의 설날 행사와 겹치는 것을 피하다 보니 예년보다 다소 늦게 일정이 잡혔다. 이날 행사에 앞서 본 분관에서는 순회영사를 파견해 민원서비스도 실시했다. 계속 내리는 눈 때문에 행사 1부에는 빈자리가 보였지만 2부 순서가 시작됐을 땐 좌석이 모자라는 반전이 일어났다.

 

김정희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1부에서 최숙녀 회장은  환영인사에서 명절인 설날이 이미 몇일 지나갔지만, 그래도 외국땅에서 우리 동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정을 나누고 잔치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정말 매우 큰 축복"이라며 "해마다 설날이 오면 우리는 형식적인 말 같기도 하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하는 것보다 더 좋은 새해 인사말이 없는 것같다"며 새해 인사말로 환영사를 대신했다.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수석부회장은 낭만과 멋과 지성의 도시 마인츠의 전통 설잔치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장수하는 동네로 알고 있는데 더욱 강건하시라"는 덕담과 함께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을 칭찬헸다. 본 분관의 이교동 영사는 “2004년부터 2년간 마인츠대학에서 공부를 해서 그런가 마인츠는 독일에서 마음의 고향같은 곳인데, 오늘 설날행사에 참석하니 더욱 뜻깊고 설을 맞아 고향에 온 것처럼 마음이 푸근하다"고 개인적인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이영사는 한독수교 130주년을 맞아 한식홍보행사, 영화제, 태권도시범단 초청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있으며, 2세들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도 준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희택 총영사가 조창희 직전회장에게 수여하는 감사패 증정식에선 조 전회장의 불참으로 최숙녀 회장이 대신 수령했다. 

 

이어서 축하공연, 베이스 이시재씨가  현제명 작곡 나물캐는 처녀와 오페라 “Si la rigueur“를 불렀고 김춘토씨는 우리 전통의 살풀이 춤을 추었다. 저녁식사 후 속개된  2부는 한국 제주관악제의 홍보대사이자 로렐라이악단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윤중헌씨가 사회를 맡았다. 첫 순서는 마인츠 여성합창단(단장 이선자) 문승택 지휘와 한혜진 반주로 장엄한 곡 “Die Ehre Gottes aus der Natur“와 영화 Sister Act의 곡중에서 “I will folllow Him“ 그리고  한국 민요 도라지 타령한강수 타령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

 

두번 째로 무대에 오른 이시재는 오페라 “Udite o rustici, 사랑의 묘약/G. Donizetti,  약장수 둘까마라를 불렀다. 이 곡은 사기꾼 약장수 둘까마라가 동네 사람들을 모아 놓고는모든 병을 고쳐주는 만병통치약이라며 약을 파는 아리아로 '여러분, 내 말을 귀 기울여 조용히 들어봐요를 부르는데 3명의 약 광주리를 든 도우미들이 관중에게 약을 파는 연기를 보여주어 마치 오페라 극장에 온듯한 생동감을 주었다. 그리고 마인츠 카니발팀 Jakobiner Gruppe의 일곱난장이와 앞치마를 두룬 백설공주의 코믹한 노래와 율동이 펼쳐지자 장내는 웃음바다가 되었고 앵콜을 받는 등 인기가 높았다. 이어서 김효성 고문과 독일인 친구Günter Zylla 두 사람이 'Schoen ist die Jugend', 'Schnee Walzer', 'Kufstein Lied' 등 독일의 월츠곡을 아코데온으로 연주하자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다. 특히 이날의 압권은 프랑크프르트 라인마인한인교회 '한울림 한마당'의 라인댄스(강사 김정희와 노순자, 홍순이, 윤경순, 이숙희). “Cowboy Charleston““Tennesee Waltz Surprise“를 흥겨운 차차차와 디스코로 편곡해 춤을 선보이자 장내는 더욱 달아올랐다. 라인댄스란 댄서들이 도열해 일사불란하게 춤을 추는 단체 춤으로서 최근 독일 내에 붐이 일면서 확산되는 추세다.

 

마지막 3, 여흥순서는 김흥순 부회장과 윤중헌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경쾌하고 빠른 메들리 디스코 가락에 맞춰 참석자들은 흥겹게 춤을 추었고 중간 중간 경품 추첨이 더해지면서 축제의 밤은 깊어갔다. 행운의 1등 경품은 한독협회장을 역임했던 스트라우스씨의 손녀Tara Mey 3세에게 돌아갔다.

 

 

독일 유로저널 김운경

woonkk@hotmail.com

 

인사말하는 최숙녀회장.JPG 마인츠 어머니합창단.JPG 공연 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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