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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까치동 <불꽃처럼 나비처럼> 에딘버러 별이 되다.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들이는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가 올 해에도 그 명성을 더하고 있다. 지난 1947년에 처음 자생적 공연이 시작되었던 스코틀랜드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이 이제는 1,000개가 넘는 볼거리들로 200여개 공연장소에서 그 예기들을 품어내는 열기로 인해 세계의 시선을 끌어들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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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시작되어 8월 말까지 3주 동안 펼쳐지는 에딘버러 프린지 축제에 올 해에도 한국 공연팀이 세인의 시선을 받고 있다. 극단 까치동( 대표: 전춘근)은 2011 <각시, 마고>라는 연극으로 에딘버러 축제 주최측으로부터 별 다섯 개라는 최고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 해 출품한 작품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전설의 무용가 최승희의 꿈과 열정을 무대 위에서 그려내고 있다.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이 공연을 보며 그 동안 놓치고 있었던 것들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자신의 꿈을 위해 최선을 다한 한 무용가의 삶의 통해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 보며,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작품 연출을 맡은 정경선의 말이다.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최승희의 예술적인 정서와 용기, 도전을 주제로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로서 처음으로 가졌던 초심을 영원히 간직할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일상생활에서의 자극으로 연기에 대한 욕망이 다시 일어나기도 합니다. 저는 불꽃. 나비를 통해서 예술에 대한 생각과 배우의 길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한 각국의 모든 배우들에게서 생동감 넘치는 예술적인 창의성과 그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공연을 보며 저 가슴 속 깊은 곳에 자리한 뜨거운 욕망이 저를 자극했습니다. 이제야 조금 보이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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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작품을 해야 하고 관객과 소통해야 하며 배우의 길을 가야 하는지를요. 역할의 인생을 사는 저는, 내일 다가 올 또 다른 삶이 기대가 됩니다." 이번 작품에서 최승희 역할을 맡은 김경민은 그의 출연 소감을 담담히 풀어내고 있다.

극단 까치동은 전주에서 활약하는 연극단체로 올 해로 창단 20년을 앞두고 있다. 이 단체는 한국에서 우수 공연단체로 선정된바 있으며, 카자흐스탄(월드퍼펫카니발, 베스트칠드런 상,2012), 인도네시아(월드퍼펫카니발-클래식아트상-2013) 등 해외에서도 한국 연극인들의 우수성을 드높이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조명을 맡은 정성구는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우리들의 잠자는 마음을 일깨워주고, 식어버린 열정을 불러일으키며, 가라앉은 우리들의 마음에 에너지를 부어 주는 작품입니다. 공연에 참여하는 스텝으로서 현장에서 만나는 관객들의 마음에 얼마나 와 닿을지, 우리들이 기획한 의도가 얼마나 전달이 될 지 미지수였지만, 공연을 하면서 느낀 점은 우리의 작품 <불꽃처럼 나비처럼>은 우리의 열정에 끼얹는 가장 좋은 휘발유라는 것입니다."라며 그의 참가 감상을 풀어냈다.

"극 속의 여배우. 그리고 배우가 연기하는 최승희 라는 여인의 삶 속에 우리는 빠져들어 가게 됩니다. 연극이라는 것 자체는 관객과 배우가 함께하는 것입니다. 여러 나라의 관객이 있어 언어의 장벽이 있지만, 모든 관객에게 심적으로 더 다가가도록 노력 중입니다." 같은 배우이면서 이번 연극에서 음향을 맡은 김수진의 에딘버러 참가 소감기이다.

열악한 무대 환경 속에서 15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셑업 과 철거 맞춰야 하며 거기에 만족할 만한 연기를 선보여야 하는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많은 관객과 환호 속에 불꽃처럼 나비처럼 활짝 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리뷰로는 브로드웨이베이비지에서 별 4개를 받았다.

이역만리 한국 땅에서 날아온 예인들의 무대를 많은 한인들이 함께하지 못함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유럽 유일의 한인촌이 있다는 런던 남쪽 뉴몰든에서 한국 무용의 전설인 최승희를 주제로 한 <불꽃처럼, 나비처럼>이 공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은 아닐 것임에도…

유로저널 박필립 국제국장
eurojournal0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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