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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 이북출신 동포들 고국방문 초청된다.

by 유로저널 posted Apr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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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에쉬보른 고궁식당에서 뜻깊은 오찬모임이 있었다.
잊을 수 없는 고향 산천 그러나 여전히 마음대로 찾아갈 수 없는 저 북녁 땅을 마음의 고향으로 둔 이들이  이날 모임의 주인공들이다.
간담회 주최자는 행정자치부 이북5도위원회와 사단법인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 그리고 호스트는 신효헌 함경북도지사 겸 이북5도위원회 회장 등 회장단을 구성한 네 명이었다. 신효헌도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에 독일을 방문한 목적이 몇 가지가 있는데 첫째는 독일에 이북5도민회를 결성하여 본국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기초를 닦는 것. 그리고 두번 째는 서울의 이북5도민회의 활동을 소개하는 것이고, 세번 째 목적은 매년 외국에 살고 있는 이북출신교포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고국의 실정도 알리는 한편 이북도민회 활동상도 소개하고 정부요인들과도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일이라고 했다.
그 동안은 미주지역과 오스트렐리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벌여왔는데 금년부터는 독일에 있는 동포들도 초청하기로 했다고 한다.
현재 독일에는 십여명의 이북도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참석한 사람들은 신동삼(79, 함경남도 함흥), 김순호(함경남도 홍원) 내외, 박명수교수(함경북도 회령), 림정동박사(함경북도 종성) 내외 등 모두 6 명이었다.
초청하는 측에서는 특히 15년 이상 고국을 방문하지 못한 동포를 일차적으로 선발 할 것을 권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가능하면 2세대 3세대의 젊은 층도 선발될 수 있도록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항공료, 숙박비 등 전액 국비로 총 210명을 초청하는 금년도 고국초청방문 일정은 5월28일부터 6월1일(4박5일)로 예정되어 있다.
독일지역에서는 14명 정도가 초청될 전망이다. 그런데 선발 마감을 4월 10일한 정해놓고 있어서 과연 시간적으로 충분히 홍보와 선발이 가능할 지 의문이다.
기타 자세한 것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 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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