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58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유급교장 체제 출범        
전문직 교사출신 교장 부임으로 학사운영에 새바람 기대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교장 이취임식이 지난 달 28일(토) 전체 교사들이 모인 자리에서 조촐하게 그러나 뜻깊게 진행되었다.
지난 수 년간 논의되어 오던 유급교장제도가 금년 초 학부모총회에서 마침내 통과된 후 처음 맞는 새 교장과, 학교와 교사간의 노동계약 문제로 불거진 학내파동과 일련의 송사사건 등 혼란했던 시기를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조속히 학내안정을 되찾게 한 전임교장의 뜨거운 악수가 있었다.

꽃다발 하나를 받고 물러나는 고성현 전임교장은 그러나 빼곡하게 써넣은 교사들의 감사와 격려 그리고 석별의 정이 담긴 값진 카드를 선물로 받았다.

고전교장은 학교를 완전히 떠나는 것은 아니고 운영위원회의 학사위원으로 남아 내년 2월말 임기를 마칠 때까지 신임교장과 함께 학사에 관여하게 된다.

고성현씨는 인공위성 수신기(Set Up Box) 제조회사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휴맥스의 독일파견직원으로서 그 동안 현지 한글학교 교장을 맡은 매우 이례적이고 특이한 인물이다.

바쁜 회사 업무에 시달리며 일주일을 보내다가 주말이 되어 골프장에 나가는 것이 독일 주재원 생활의 유일한 낙이라고들 하지만, 고전교장은 그것마저 포기하고 토요일을 학교를 위해 반납하기를 지난 1년 간이나 했다.

젊은 교장으로서 교육관련 개선을 목표로 교사들의 동의를 얻어내기 위해 애쓰던 그는 여러모로 여건이 충족되지 못하고, 시간도 허락하지 않아 일부 성과를 본 것도 있으나 대체로 시작만 하고 끝을 보지 못해 후임 교장에게 미룰 수 밖에 없게 되었다고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고전교장은 임기중 특히 한국어반 교과과정 개선을 비롯해서 특별활동반 활성화 문제 등에 애착을 보여왔다. 또한 그는 운영위원회가 좀더 학교의 교육적인 부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교사들이 교육의 방향을 잡아 나갈 때 이를 도울 수 있도록 운영위원회와 학부모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역할과 함께 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듣고 이것을 학사에 반영하는 코오디네이션 역할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5월1일자로 부임하는 신임교장은 한국에서 12년간 교직 경험을 가진 김경자씨. 김교장은 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에 지난 1999년에 부임해 그 동안 유치부교사를 시작으로 부서주임과 교무주임, 서무주임 등 일선교사와 학사운영, 재정분야 등을 두루 거친 한글학교 전문가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 마부르크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교육학자이기도 하다.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는 교사출신의 유급교장 시대를 맞이하여 학사운영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임교장은 “새 교장이 부임했다고 해서 급격히 무엇이 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그 동안 학교에 재직하면서 개선되었으면 하고 생각하던 것들이 몇 가지 있는데 앞으로 기존의 학사운영 방향의 틀 안에서 차근차근 풀어갈 생각이다. 만일 교사 권익에 관한 문제나 학사운영에 관한 문제가 나탄난다면 무엇보다 상식에 근거하여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해 가겠다.”며 조심스럽게 견해를 밝혔다.

김교장은 그러나 소감에 덧붙이면서, “전문직 교사출신이 교장이 된 것은 앞으로 프랑크푸르트한국학교의 교육과 학교 발전을 위해 새 길을 여는 일로 본다”며 자신의 부임에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 한글학교의 새 정관에 따르면 유급교장인 김교장은 운영위원회의 지시를 받게 되어 있다. 그리고 실제로는 특히 학사위원(7인 운영위원 중의 하나)의 직접적인 지시와 간섭을 받게 된다.

따라서 김교장이 소신껏 학사운영을 펴나갈 수 있는지는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경자교장은 현재 한국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남편 최석윤목사와 마부르크 김나지움에 다니는 두 딸을 두고 있다.

김경자교장(49) 약력

강원도 철원고등학교 졸업
세종대 교육학과 졸업
서울 경원중학교 근무
서울 도봉중학교 근무
서울 신상중학교 근무
독일 마부르크대학 교육학 전공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823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25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169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582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167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26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098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14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09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18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088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13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1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16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560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02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21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46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3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14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777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29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01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49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47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4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1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684
661 독일 문이 열려있는 한인 농장 file 유로저널 2007.05.23 2527
660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을 사랑하는 “풀이슬회” 유로저널 2007.05.22 1476
659 독일 제18대 재독대한체육회 상견례 유로저널 2007.05.22 1504
658 독일 한국화가 10인 전시회「An Overt Abyss」 유로저널 2007.05.22 1776
657 영국 제 48회 ISS 국제 자선바자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07.05.22 1693
656 영국 대관령 국제음악제 첫 유럽 콘서트 유로저널 2007.05.22 1722
655 동유럽 한국, 국립발레단 페스티발 초청 공연 유로저널 2007.05.22 3066
654 독일 두이스부륵 한. 독 음악회 총 연습을 보며! file 유로저널 2007.05.16 1535
653 독일 재독한인 글뤽아우프회 긴급모임 후 성명서 발표 유로저널 2007.05.16 1898
652 독일 재독한글학교 연합체육대회, 체육대회로 사행시 짓기 file 유로저널 2007.05.16 1613
651 독일 성원해 주시고 참석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file 유로저널 2007.05.10 1920
650 독일 건강세미나 및 노동절 기념 행사, 마음을 비워야 건강 file 유로저널 2007.05.10 1457
649 독일 재독한인북부글뤽아우프복지회 노동절기념행사 file 유로저널 2007.05.10 1733
648 독일 주독한국교육원 한국어능력시험 실시 file 유로저널 2007.05.10 1522
647 독일 함부르크한인회와 2세네트워크 file 유로저널 2007.05.10 2564
»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유급교장 체제 출범 유로저널 2007.05.08 1581
645 유럽전체 해외 영주권 사병 50명 초청 문화유적 탐방 유로저널 2007.05.03 1945
644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들,사기 사건에 유혹 당하지 말아야 유로저널 2007.05.03 1496
643 독일 제 29대 재독한인 총연합회, 2007년도 정기총회 file 유로저널 2007.05.03 1653
642 독일 한마당 잔치 영호남 향우의 밤, 출신지역을 떠나 교민사회의 축제로 승화 file 유로저널 2007.05.03 2049
Board Pagination ‹ Prev 1 ... 275 276 277 278 279 280 281 282 283 284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