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함부르크 한인회낚시대회

by 유로저널 posted Aug 2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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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8월 19일 함부르크 한인회(회장 신부영)는 북독일에 위치한 독일에서 제일 큰 섬 Fehmarn에서 회원간의  상호향상을 위한 낚시대회를 갖었다. 비가 올 염려가 있었지만 그래도 성인 21명과 어린이 2명이 아침 6시 반에 참석하여 같이 버스대절로 낚시여행을 떠났는데 다행이도 하루종일 화창한 날씨에(함부르크 나 근교에는 많은 비가 왔음) 공기좋은 바닷가에서 함부르크 한인회 회원들은 마음껏 자연을 즐길 수 있었다.
유감스럽게도 물고기는 낚시에 매달리지 않아 항구에서 사와야 되는 형편이었지만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뜬 생선회는 정말 꿀맛이었다. 거기에다 직접 숫불로 끓인 매운탕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별 맛이었다. 독일인 버스운전사
도 하루 종일 함부르크 회원들과 어울리면서 감개 무량하다. 그 분에게는 모든 음식이 맛있고 새로웁다. 고추장에다 회를 찍어 먹는 것도 신기로우며 맛있고, 생선 찌꺼기로 끓인 매운탕도 숫가락이 없어 젓가락으로 먹으며 너무 너무 맛있다고 한다. 그러나 돼지 불고기는 어떠한가? 별 맛도 별 맛이란다. 버스 운전하며 많은 사람들을 상대 하지만 한국인 같이 즐거운 단체는 지금까지 처음 경험했다고 한다.
결국 생선 한마리 안 잡혔지만 회원들은 만족한 하루를 보내고 저녁 6시에 아
쉬운 마음으로 함부르크로 떠났다.  

기사재공  함부르크 한인회  김옥화
유로저널 중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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