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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필, 안익태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성공 개최 다짐

by 유로저널 posted Jun 0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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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음악인들이 전혀 세계무대에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 세계적인 대가들 속에서 당당하게 한국인임을 선언했던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이자 작곡가인 고 안익태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영국 런던에서 런던 로얄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상임지휘자: Paul Bateman)에 의해 연주된다.
지난 10일 재영한인회(회장: 석일수)가 뉴몰돈의 테임즈 하우스 한인회관에서 가진 공연 설명회에서 주최측 H.OpusMillen MGT의 김면회(재영 한인회부회장) 대표는 “고 안익태 선생은 1974년 로얄 필하모니와 함께 애국가의 표본이 된 한국 환상곡 ‘합창’을 안 선생의 지휘로 처음 연주하는 등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며 “특히 올해가 탄생 100 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2년 6개월 전부터 준비 된 이번 공연에는 여러가지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첫째가 기획부터 순수하게 한인사회 차원에서 추진 되었는데 출연진도 재영 한인동포 2세 출신의 피아니스트 주형기씨를 비롯하여 경기민요 명창 국악인 김영임씨와 한국의 여자 솔로가수로는 최고로 평가되고 있는 대중가수 이수영씨가 출연하여 한국인의 다양한 음악 세계를 세계적인 런던 필하모니가 연주하게 하는 것이다.
김면회 대표는 “2006년 한,영 상호 방문의 해를 기념하여 한인사회가 자체적으로 준비하는 최고의 행사로 영국인들에게 한국인의 사상과 정신이 담긴 작품을 필하모니가 매개체가 되어 자연스럽게 접근하며 자랑스럽게 재영 한인들의 위상을 전달하는 의미가 이번 공연의 목적”이라며 “한국인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참여와 격려를 당부”하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런던 필 하모니 오케스트라와 무대에 올리기에도 까다로운 크로이든 페이필드 센터 홀이 선택한 한국 음악인들과 재영 한인사회, 모두가 함께하여 한국과 영국의 돈독한 우호관계를 선 보이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승화되길 바라며 설명회에 참석한 한인지도자 20여명은 성공적인 공연을 위한 성원의 박수를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오는 5월 1일 오후 7시30분부터 2시간 40분 동안 공연 될 이번 행사는 H.. OpusMillen MGT가 주최하고 안익태 기념재단과 한국 음악재단이 주관하며 주영한국대사관, 재영한인회, 민주평통영국협의회가 후원하며,본 주간신문 유로저널도 적극 협찬및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공연 문의는 재영한인회(전화: 020 8605 005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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