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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임정근 교수 도르트문트오페라극장 오페라 '다윗왕!" 세계초연 주역공연

by 유로저널 posted Sep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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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드라마틱 테너 임정근 교수(경원대학교 음악대학)가 9월 28일과 10월 6일 도르트문트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되는 성경오페라  ‘다윗왕’의 주역이 되어 독일에 왔다. 영남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하고 이탈리아 G. Verdi 국립음악원에서 유학을 한 그는 지금까지 14회의 독창회를 열었으며 ‘운명의 힘’ ‘리골렛토’ ‘투란도트’ ‘나비부인’ 등 총 100여편에서 주역으로 노래하였다. 그 외에도 ‘오라토리오’ ‘천지창조’  ‘메시아’  ‘엘리아’ 등 테너독창을 하였으며 미국, 캐나다, 이태리, 러시아, 일본, 중국, 동남아 등지에서 수많은 음악회에 특별출연 하였다. 88올림픽 경축기념오페라 ‘시집가는 날’과 KBS 홀 개관기념오페라 ‘토스카’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제 14대 대통령 취임 축하공연 ‘리골렛토’ 와 광복 50주년 한일 합작 기념오페라, 애틀란타 올림픽조직위원회 초청 한미 합작 ‘춘향전’에도 출연하였다. KBS, 서울시향, 볼쇼이 합창단,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 등 국내외 수많은 교향악단과 협연하였고 근래에는 가장 문학적인 성악가상과 기독교문학대상을 수상하였다. 한국 기독교 100주년 대회 홍보대사였으며 서울 시립 오페라단 기획실장과 경원대학교 음악대학 학장을 역임하였고 지금은 경원대학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성경오페라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있는 임 교수는 아가페월드오페라단 첫 작품인 ‘요셉’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교계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의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담임, 명일동 소재) 에서 섬기고 있는 임 교수는 한국의 성악가들 사이에서도 모범적인 성악가요 신자로 이름이 나 있다. 이번에 독일에 오는 날에도 부인과 함께 1부 예배를 드리고 김삼환 목사님의 개인기도를 받고 왔다는 임 교수는 시차를 극복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오페라공연 준비에 모든 시간과 정열을 쏟고 있다.
        한국 아가페월드오페라단의 총 감독을 맡고 있는 임 교수는 정용선 예술감독과 함께 성경오페라를 귀하게 여기고 그 필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모든 일을 뒤로하고 도르트문트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다윗 왕 주역을 위해 6주간 독일 도르트문트에 머물게 된다. 이번 공연을 마치면 바로 한국에서 베르디의 라트라비아타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세계 초연인 오페라 ‘다윗왕’은 아가페월드오페라단의 두 번째 작품으로 오는 9월 28일과 10월 6일 도르트문트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성경 전권을 오페라화 한다는 목적으로 1999년 9월에 서울에서 창단된 아가페월드오페라단은 지금까지 12편의 오페라를 만들었다. 이번에 임정근 교수와 함께 공연될 두 번째 오페라 ‘다윗왕’ 을 통하여 세계음악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 믿는다.

오페라 '다윗왕' 공연은
9월 28일과 10월 6일 19:30분 도르트문트오페라극장에서 있으며
입장권 구입 문의는 전화  0231-50 27 222  
                              인터넷 www.theaterdo.de를 통하여 할 수 있다.
* 아가페월드오페라단 홈페이지 www.agapeoper.de  

한국인에 의하여 시작된 새로운 오페라 ‘다윗 왕’의 공연이 성황리에 마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anmail.net,
0201678303-0001@t-onlin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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