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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 총회’ 한국 유치 성공

by eknews03 posted May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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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지난 516일 영국 글라스고에서 개최된 국제방사선방어연합회 제 13차 총회에서 한국(서울)이 오는 2020년 ‘제 15차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 총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 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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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최지 선정 발표 후 유치단 기념촬영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IRPA: International Radiation Protection Association)는 방사선방호 관련 지식과 기술교류를 위해 1965년 발족 되었으며, 현재 61개 국가, 48개 학회가 회원단체로 가입되어 있다.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 총회는 세계적 권위의 방사선방호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회의로, 산업적으로는 원자력 및 방사선 기술 및 규제분야 등에 대한 국제 EXPO이다.

 

총회는 4년마다 개최되며, 이번에 한국 유치가 확정된 2020년 제 15차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 총회에는 약 90여 국가, 4천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0년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 총회 유치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호주(아들레이드), 브라질(리우데자이네루) 3개국이 치열하게 경쟁하였으며, 한국(서울)이 최종 개최지로 선정된 이유로는 지난 3월 성공리에 개최된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보여준 우리나라의 국가적 역량과 더불어 대한방사선방어학회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전개한 현장유치 활동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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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한국 유치가 확정된 2020년 총회의 한국유치를 위하여 대한방사선방어학회(회장 호신), 한국관광공사 등이 민관 최대 규모의 유치단(위원장: 김종경 한양대교수)을 구성, 이번 2012 총회에 참석한 전 세계 90개 국가, 2천 명을 대상으로 한국홍보관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득표 활동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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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16일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15일 저녁에는 Korea Night을 개최, 저녁 만찬과 함께 영국에서 활동하는 가야금, 기타 듀오 KAYA(정지은, 전성민)김혜림(대금), 박초은(키보드)으로 구성된 연주단의 공연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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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연 중에는 외국인 손님들과 함께 아리랑을 함께 배워보는 순서도 마련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김홍기 런던지사장은 “이번 국제방사선방호연합회 총회 유치를 통하여 더 많은 고부가가치 방문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이 세계적인 국제회의 개최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유로저널 전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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