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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한국정원을 사랑하는 “풀이슬회”

by 유로저널 posted May 2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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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도 생생한 2005 년 10월 프랑크푸르트 국제 도서박람회의 주빈국이었던 대한민국은 이를 기념하여 그 해 겨울 프랑크푸르트시에 한국정원을 건설, 성대한 기증식을 통해 시에 기증한 바 있다.
그리고 4800 평방미터 규모의 공원조성이 완성된 후에도 한국정부는 보수 및 하자공사를 하는 등 지난 1년 동안 정원을 관리해 오다가 금년 1월1일부터 프랑크푸르트시 관리하에 들어갔다.
한편 프랑크푸르트에 거주하는 동포들은 우리의 공원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관리해 온 것이 밝혀져 보는 이들의 가슴을 뿌듯하게 했다.
이숙자, 우복희, 장화자씨 등 교민들이 그 동안 당번을 정해 정기적으로 공원을 돌봐왔던 것. 이들은 “풀이슬회”를 조직해 금년부터 한국공원에서 문화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노미자씨는 “한국공원이 프랑크푸르트 교민만의 공원이 아니라 한국인 모두의 공원인 만큼 앞으로는 비스바덴, 마인츠를 포함한 폭넓은 교민의 지지를 얻어 우리의 문화, 예술을 통한 만남의 푸른 공간으로 활성화할 계획”임을 밝히고 “그뤼네부르크 한국정원이 고향에  온 것 같은 훈훈한 정을 느끼게 하는 우리들의 정원이 되도록 재독동포 모두가 다함께 보살피고 보호할 것”을 호소했다.
“풀이슬회”는 만물이 생동하는 계절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난 주에 회원들이 나와 겨우내 더렵혀진 누각, 연못 등 공원 내 시설물들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정리한 바 있다.

준비된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1) 유아 놀이동산( 4살 까지 ),  지도교사 :
    안미영, 허광미(T.06131-304529)
2) 현대무용
    지도 교사: 이은경  (T. 06131-326938)
3) 차문화 시연, 지도 교사  최경숙  
    (T. 06142-54859)
4) 고전무용 ,  지도 교사: 강호정
    (T. 0611-400932)
5) 꽃예술, 지도 사범: 노미자
    (T.069-410 79928)
6) 기공 : 지도 : Herr Franz Reiter

특히 오는 6월16일(토)을 한국 소개의 날(Info-Tag)로 정하고 이날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한국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행사관련 문의처는 아래와 같다
이숙자(069-306742), 우복희(069-6667958), 장화자(069-5484200)

독일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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