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맨체스터 근교의 월튼홀(Walton Hall) 골프장에서 비와 바람이 오락가락하는 날씨속에서 5월 19일(토) '2007 맨체스터 한인회장배 골프대회'(사진)가 열려,임재봉 회원이 첫대회 우승자의 이름이 새겨진 커다란 트로피에 이름을 남기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Koglo news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FA컵 결승전으로 참석인원은 예년에 비해 많지 않았지만, 맨체스터 한인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바쁜 일상 중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오붓한 자리가 되었다.
현재 프로골프코치로도 일하고 있는 김문권 한인회장은 골프웨지클럽,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웨지우드 골프명함집등의 상품을 내어놓고 참가자들과 함께 라운딩을 하였다.
신철, 신재형 회원이 각각 2,3위의 기쁨을 얻었으며, 이준형, 김태식 회원도 니어리스트(Nearest)와 롱기스트(Longest) 트로피를 받았다.
대회 후에는 맨체스터 시내에 위치한 한인식당 코리아나(Koreana)로 자리를 옮겨, 시상식과 저녁식사를 하였으며, FA컵 우승을 아깝게 놓친 맨유의 소식을 듣고는 아쉬움 속에 못다한 이야기 꽃을 피웠다.
런던 한인회가 시끌 복잡하다는 반갑지 않는 소식도 들리지만 맨체스터 한인회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이번 골프 대회는 맨체스타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더욱더 하나로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위의 기사는 영국 맨체스타 한인회 활동을 홍보차 koglo news에 게재된 기사를 임의 발췌해 게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