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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및 재독 한글학교 웅변대회

by 유로저널 posted Apr 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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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8회 3_1절 기념 행사 및 제 9회 재독 청소년 우리말 웅변대회가 3월10일 중부독일 Ratingen-Tiefenbroich 에서 재독한인 총연합회(회장: 안영국) 주최, 삼성유럽본부(사장: 양해경) 후원으로 열렸다.

안영국 회장은 “오늘은1919년 일제의 강제로부터 해방을 외치며 우리 민족 모두가 일치 단결하여 우리의 진정한 자유와 독립을 세계 만방에 투하했던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5년 외부의 힘에 의해 해방은 되었지만 아직도 위안부 문제, 독도 문제 등 일본의 역사는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재독 한인들이 진정한 3.1정신을 이어받는 길은 독일 현지 사회에서 한민족의 긍지를 갖고 문화, 정체성을 계승 발전시켜 스스로 정도의 사회를 만드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삼일절 대통령 기념사 대독, 독립선언서 낭독과 함께  다같이 삼일절 노래를 부른 후 최정식 고문과 함께 만세 삼창을 했다.
윤인섭 교육원장은 웅변대회 심사 규정 발표에서 내용40점, 발음 20점, 감정 15점, 태도 15점, 청중 반응 10점으로 정했다고 하면서 4분 이내에 침착하고 당당하게 자기의 주장을 펼치는 연사가 많은 점수를 받을 것이다고 발표했다. 웅변대회 참가자는 7개 한글학교에서 초등부 9명, 중등부 5명, 고등부 7명 등 총21명이 참석해 작년 29명의 참가에 비해 비교적 저조한 편이었다.
저조한 참가에 대해 한글학교 관계자는 '작년에 나온 학생들이 고생해서 참가했는데 참가상이 없어서 금년에는 나오고자 하는 애들이 적었다.'고 했다.
어린 연사들의 웅변을 듣고 점심식사 후 뒤셀도르프 한인학교 사물놀이로 분위기를 띄우고, 행사에 참가했던 학부모(보흠 조인기 목사)의 웅변에 대한 견해를 들은 후 심사위원장의 심사평이 있었다.
심사평에서 윤인섭 교육원장은 내년부터는 독일에서 태어난 자와 한국에서 살다 온지 얼마 되지 않은 이를 구별해 프로와 아마추어로 구분해서 심사하여 서로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고, 옛날의 웅변이 아닌 자기 주장을 차분하게 전달할 수 있는 말하기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도 했다.
최우수상은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웅변을 한 고등부 김아람(빌레펠트한인회)학생이 받았다. (상장과 트로피, 부상: LCD TV),우수상은 초등부 김세림(빌레펠트 한글학교), 중등부 김유진(뒤셀도르프 한인학교), 고등부 투르신스키 예시카(한국명: 오평화, 두이스부륵 한글학교)가 받았다. 장려상은 초등부 김혜성(프랑크푸르트 한국학교), 중등부 서 둘(함부르크 한인학교), 고등부 강소지(빌레펠트 한인회),인기상은 초등부 김보경(보흠 한글학교), 중등부 강대희 (빌레펠트), 고등부 양유영(쾰른 한글학교) ,노력상 김신의, 김가은, 이드림, 배요한, 이준희, 김수경, 맹동희, 김보은 등 8명이 받았다.
참가자들은 삼성에서 후원한 MP3 Play나 USB 스틱을 상품으로 받고 좋아했다.    

-최우수상 김아람(Bielefeld)17세,  고등부
'끝나지 않은 독립운동'
"사랑하는 대한 동포여러분!
석유 한 방울 안 나오는 우리나라가 명실 상부한 산유국 대열에 속해 있는 것을 아십니까?.
세 끼 밥만 먹어도 부자 소리를 들었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세계 식량문제 해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것을 아십니까? 이것은 꾸며낸 이야기가 아닙니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자체기술과 자금으로 개발한 유전에서 직접 석유를 생산하고 있으며, 우리 과학자가 개발한 수퍼 옥수수는 아프리카 기근해결에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제 대한민국의 위상은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세계로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조국독립을 열망했던 수많은 애국지사들의 피와 땀의 결과이며 그 정신을 이어받은 후손들의 노력의 대가입니다.
삼일운동이 일어난지 어언 90여년이 되어갑니다. 하지만 민족자주독립을 위한 투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총칼로 하는 독립운동은 끝났지만 우리는 새로운 독립운동을 준비해야 합니다.
과거의 독립운동이 자주와 주권을 되찾기 위한 것이었다면, 오늘날의 독립운동은 우리의 뛰어난 역사와 문화를 지키기 위한 운동이 될 것입니다.
21세기 문화식민지 경제식민지를 지향하는 열강들의 야욕 앞에서 우리는 더 이상 무너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힘을 키우고 우리의 능력을 높여서 저 넓은 세계 속에 자주대한의 문화독립과 경제독립을 자랑스럽고 당당하게 선포할 그날이 어서 빨리 와야 된다고 이 연사 강력히 강력히 주장합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
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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