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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홍석 베를린 미술 전시회

by 유로저널 posted Jan 12,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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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후 7시 베를린 중심가에 위치한 갤러리 Son에서 설치미술 작가인 강홍석씨의 전시회가 열렸다.
‘All Ours’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서 강홍석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발견할 수 있는 다양한 오브제를 통해 감각적인 예술세계를 펼쳐 보인다.
전세계 기부문화의 확산과 모바일 아트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 “The Mobile Project ‘Love’ The Pilot Version-Berlin”에는 한국인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연탄재에 삼성전자의 최신 핸드폰을 설치하였다.
강작가는 “IT 강국인 한국이 현재 구축된 디지털 혁명을 기반으로 올바른 디지털 문화를 전 세계에 정착시켜야 한다”며 사명감을 나타냈다.
현대인의 필수품인 핸드폰을 통해 작은 금액이라도 언제 어디서나 기부할 수 있는 본 프로젝트는 디지털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2년 전부터 추진되어 왔다.
“Love Gets Over the Hand Grenade”에서는 수류탄 통, 탄 박스 등과 생명, 사랑을 상징하는 번데기를 결합시킨 작품들로써 사랑은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Strange But All Ours” 에서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보잘것없는 것들을 이용하여 낯선 공간을 창출 한다.
이번 전시를 위해 삼성전자 독일 현지 법인, 경기문화재단, 그리고 캘리포니아 공공 미술협회 Site Creations가 후원하였으며, 모바일 아트에 기부된 컨텐츠로는 연극배우 정수영씨의 사진을, 한국출신의 퓨전재즈그룹 “Oriental Express”, 독일에서는 신인가수 Max Koffler의 음악 등이 있다.
본 전시의 통역 및 현지진행은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출신 천지애씨가 맡고 있다.  

<독일=유로저널>
김 연희 기자
ekn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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