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차세대 글로벌 리더 연수-경상북도 청소년 10명 독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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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전체
2008.07.03 09:29
2008 한국기업초청 유럽수출 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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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한국기업초청 유럽수출박람회 제4회 한국기업초청 유럽수출박람회가 6월28일과 29일 독일 뒤셀도르프 Nikko호텔에서 열렸다. (주최: 유럽 한인 경제인단체 총연합회(회장 방준혁), 주관: 유럽 27개국 한인경제인단체, 후원: 재외동포재단, 부산상공회의소, 경상북도,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대한상공회의소, 매일경제신문사) 금년에는 식품류, 차종류, 미용품, 공산품 등 20개 이상의 업종이 참가했다. 한국경제인 대표 이경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박람회에서 방준혁 회장은 ‘유럽 수출박람회를 후원해 준 재외동포재단과 유럽시장을 개척하기 위하여 참여한 고국의 기업대표들과 유럽 바이어, 아프리카 바이어를 비롯 유럽 한인경제인들을 열열히 환영한다. 유럽 한인 경제인단체 총연합회는 고국의 우수한 제품들이 유럽 각국의 시장 개척에 일조하고 유럽 한인 경제인들의 상호 협조와 친목을 도모하고자 조직된 한인경제인 단체(한상)이다. 만남의 인연이야 말로 장사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이윤이며 믿음과 신용은 비지네스로 얻을 수 있는 최대의 자산이라 생각한다. 오늘 많은 성과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재독한국대사관 본분관 이재용 영사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을 환영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어려운 일이 있으면 본 분관에 연락 바란다. 최선을 다해 돕도록 하겠다. 먼 길 왔는데 많은 성공을 거두고 돌아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서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참석한 정종해 보성군수의 축사가 있었다. 정종해 군수는 ‘따뜻하게 맞이해 주고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방준혁 회장께 감사하다.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인 이곳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대한민국 보성녹차 유럽 수출 계기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보성녹차는 우주인 이소연 양이 우주여행 시 마시는 장면이 방송을 타 더 유명해졌으며 지난해 소비자가 뽑은 1등 식품이다. 보성군수 품질인증제를 실시하여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여러분도 녹차 드시고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 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박람회를 위해 한국에선 정종해 보성군수, 부산상공회의소 박현규 씨, 충남 금산 군청 성용현 씨 등이 한국기업인들과 함께 했으며 재독한인 총연합회 이근태 회장과 윤순기 사무총장, 뒤셀도르프 한인회 한명희 회장과 민경오 부회장 등은 한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유럽시장 개척에 관심있는 분들은 직접 장사를 해보고자 함께 했다. 외국 측에선 한국 물건의 우수성을 인정한 애티오피아, 포르투갈, 앙고라, 콩고, 오스트리아, 프랑스에서 명예총영사나 국회의원이 2-3명씩의 수행원과 함께 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 주최측에서는 행사 진행의 통역을 해 준 천복자 씨를 비롯 많은 통역인들을 군데 군데 배치해 독일어 상담을 도왔다. 박람회에 참석한 기업체들은 한 명씩 가지고 나온 상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했다. 2001년부터 국화묘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제초제와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국화의 맛과 향, 그 아름다움만을 위해 재배하여 2004년 경북 안동관광기념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국화차 은상 수상과 국화 천연염색 장려상 수상을 하고 2005년 농산물 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무농약 인증 마크를 획득한 금국 국화차 남탑산방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그 품질을 인증받은 한국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고려인삼을 주원료로 홍삼본삼과 홍삼관련제품을 제조하는 홍삼제조가공 전문회사인 충남 금산 대동고려삼(주), 초극세사 렌즈 닦이를 생산하는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델코(주), 제품개발, 홍보와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전문 제조 판매업체 부산시의 동현기업(주), 화장품 신상품 개발, 연구지원, 전문가 양성, 상품 안정화 보장을 위한 테스트 지원, 식품 및 화장품 제조에 힘쓰는 충남 금산에 위치하며 중부대학교와 산학협력을 하고 있는 로하스생명과학연구소, 화장품 잡화제조를 시작으로 제조공장을 추가로 설립하여 자동화와 제품개발에 힘쓰는 인천시의 륭산업(JD PRIDE), 보성군에서 친환경재배로 생산된 녹차만을 엄선하여 우수농산물 가공시설 인증을 받은 보성녹차테크, 인삼식품을 연구개발하여 한국 국군복지 지원부에 납품하고 베트남, 도미니칸 공화국 등 외국으로 수출하고 있는 삼신고려삼, 대전광역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덕연구개발특구 한국원자력연구원 내에 신기술평가 벤처기업으로 창업한 회사로서 프로폴리스 전문기업인 서울프로폴리스(주), 김 전문 가공 수출업체로서 일본과 구미지역에 김을 수출하고 있는 세화(주), 마늘관련 제품과 솔잎관련 제품을 제조 생산하고 있으며 환상의 비누까지 출시하여 공동특허출원 및 제조특허 출원중에 있는 로하스 업체인 경북 의성군에 있는 솔나라, 재활을 위한 정형외과 관련 기기를 제조하는 업체 부산광역시의 아미실업,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전문적인 구강건강관리 제품을 개발하여 유니 브러시 치약도포식 칫솔을 선보인 부산광역시의 에이폴, 자연석 천연옥돌을 소재로 한 천연욕 미용목욕 건강타올을 가지고 온 경북 구미시의 옥밀, 27년 전 간경화로 앓다가 14동안 연구해 암보다 무섭다는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는 건강식품을 가지고 온 인천광역시의 좋은연, 국내 최고의 안전용품전문 및 시니어 전문회사로서 장애인 및 시니어용품을 개발하여 전국 유명 할인점에 판매하고 있는 부산시의 타코스, 유기농 마늘을 자연 상태에서 6년 이상 장기 숙성한 천연식초로서 경북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개발된 마늘의 특유한 냄새와 쓴맛을 부드럽게 발효시킨 세계최초의 마늘초를 선보인 생초록농원(주) 등 크고 작은 기업들이 상품알리기에 열심이었다. 이번 행사는 예상했던 것보다 유럽 바이어들의 참여가 적었지만 판매실적은 다른 해보다 더 좋았다고 한다. 마지막 날 행사가 끝나기 전에 벌써 물건이 동나는 매장들이 있었다. 가장 성적이 좋았던 상품은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녹차였다. 보성군 정종해 군수와 프랑스 쌍떼낱 박혜정 대표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보성군은 7월2일 독일 함부르크에 있는 회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로 했으며 뒤셀도르프, 브레멘, 담스타드에 있는 가게에서도 보성녹차에 관심을 갖고 상담 중이다. 유럽과 아프리카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의 우수한 기업들이 이런 행사를 통해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유로저널 독일지사 오애순 기자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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