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르트문트 한인회가 함께 하다

by 유로저널 posted Aug 2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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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6월 24일과 25일 독일 월드컵이 한창일 때 도르트문트 Westfalenpark 에서는 도르트문트한인회(회장: 정용선)의 야유회와 더불어 13년째 국제 문화 행사가 함께 열렸다.
국제 문화 행사에는 금년에 총 49개국이 참가하여 각 나라의 특성과 문화와 예술을 나누고 발표하면서 가장 이상적인 국제 문화 행사의 장이 되었다. 토요일에는 독일 팀의 축구 경기로 인하여 지난해 보다는 사람들이 약간적게(지난해 약 3만명) 방문하였다.
그러나 일요일에는 토요일에 방문하지 못한 사람들이 행사장을 찾았기에 아주 많은 사람들로 가득했다.
도르트문트한인회 야유회는 서정숙(Frau Hupf, 현 도르트문트 한인회 총무)씨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다.
서정숙씨는 모든 음식을 자비로 손수 준비하여 전 한인에게 대접하였다. 뿐만아니라 국제 문화 행사에 마지막 한국 프로그램을 아리랑 무용단(단장: 서 정숙)의 화려한 부채춤으로 장식하였다.
이날 한국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어느 나라보다 화려하고 무개있는 프로그램이었다.
첫째는 복흠한인회(회장: 최태호)의 사물놀이와 풍물놀이가 있었다.
특히 풍물놀이가 각 나라의 Zelt 앞을 지나면서 놀이를 할 때에는 10 여명의 소고팀이 뒤를 따라 음악과 춤으로 이루어진 공연이었다.
두번째 공연으로는 뒤셀도르프 어머니합창단(단장: 장귀매)의 7곡의 특별 연주가 있었다. 리듬과 곡조가 화려함은 물론 김범철 지휘자의 지도로 정성을 다한 22명의 합창단은 화려한 의상과 함께 아주 좋은 연주를 하였다. 48개국의 각 나라 대표들 모두가 한국 프로그램을 칭찬하며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에 감탄하였다.
이러한 국제 문화 행사는 매년 5/6월에 도르트문트 Westfalenpark 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 한국은 몇 년 전부터 가끔 참석을 하다가 지난해부터는 정식회원(Deutsch-Koreanische Gesellschaft)으로 가입이 되면서 이제는 주최측의 일부가 되었다.
특히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행사이면서 국제적으로 어깨를 나란히 함은 물론 우리 한인회의 단합과 일치된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다 하겠다.
Deutsch-Koreanische Gesellschaft 의 정용선 회장은 기회가 되는대로 이러한 국제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모든 사람들이 감탄함을 보고 듣는 가운데 더욱 큰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계속하여 우리 문화 양성은 물론 이러한 무대를 통하여 선진 문화 예술의 한국을 알리고자 한다고 한다.

<독일유로저널>
뒤셀도르프 및 중부지역 지사장 김형렬
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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