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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전야에 진정한 평화 정착을 기원하며 제3회 자알란트 한국 음악축제 성황리 개최

 

자알란트 한인회(회장 변재선)는 지난 6 11() 19, 자브뤼켄 바질리카 성당에서 평화를 위한 하모니(Harmonien für den Frieden)“라는 주제로 제3회 자알란트 한국음악 축제를 개최하였다.                                                

2016년 지역 한인들의 추석 문화축제로 시작되었지만, 작년부터는 시민들과의 함께 하는 지역 축제로 큰 호응을 받으며 연주회 규모와 질적 수준이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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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변 회장 k.jpg  


금년 행사는 자알란트주 토비아스 한스 주지사의 후원으로 추진되었는데 전쟁 위기속의 한반도와 세계적인 분쟁지역의 평화를 기원하는 자알란트 거주 한국인들의  염원을 담아서 평화를 위한 하모니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몇개월간의 준비과정에 한반도 상황은 급변하여 역사적인 남북간 정상회담이 성사되었고 이어 싱가폴에서 개최된 북미간 회담을 바로 몇시간 앞둔 시점에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음악회에 출연한 한인 음악가 약 50명은 평화를 향한 진정한 변화가 일어나기를 갈망하는 염원을 담아 가사와 음표 하나하나를 되새기며 정성껏 연주를 하였고 약 300여명의 관객들은 이심전심으로 호응하고 공감하였다. 고향에 대한 향수와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자알란트 한인들의 염원은 지역 공영방송인 SR 라디오와 TV의 뉴스와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상세히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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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알란트 주에는 약 300여명 가량의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학이나 연구소 근무하는 연구원들과 학생, 기업인 그리고 수많은 문화예술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년은 재외동포재단, Carlsson(대표 이태연), Lemipan GmbH(대표 서미경), 현대 Gebr. Schumann GmbH의 후원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재독일 한국대사관 본분관 박태영 참사관, 자알란트주, 학술 과학기술담당 수잔느 라이히라쓰 (Susanne Reichrath) 차관, 재독 한인총연합회 박선유 회장, KIST 유럽연구소 김준경 소장, 자알란트 대학 헴펠만(Rolf Hempelmann) 교수 등 많은 대외 외빈들이 연주회에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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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히라쓰 차관은 한국과 독일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분단의 역사를 경험하였고, 자원빈국이지만 첨단기술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문화적인 교류에 호감을 키워온 공통점이 있다고 하였다. 그는 또 평화를 위한 하모니를 주제로한 한국 음악축제는 수교 135년 이상의 양국관계를 회고하게 하며 양국의 공통점을 아름다운 방식을 표현하여 준다고 축사하였다. 이어서 본분관 박태영 참사관은 특별히 KIST 유럽연구소가 이곳에 입지하여 한국과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과의 과학기술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 지고 있는 곳이기에 작은 주이지만 한국에게는 매우 중요하고 큰 파트너이며 지역 한국 음악가들의 노력과 주정부의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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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에는 솔리스트 소프라노 김은애, 테너 송성민과 남성 솔리스트 앙상블인 Contenti 중창단, 한인 어린이 합창단, 자알란트 한인 합창단((단장 황종원, 지휘 임창규, 반주 김정연), 자알란트 음대 한국인 학생 등 남녀 노소 한인들이 출연하여 한국 음악과 일부 독일 및 국제적인 음악을 소개하였다. 독일 관객들에게도 한글 노래 가사가 독일어로 번역되어 스크린을 통해 전달하여 정서적인 교감을 함께 하는 것이 가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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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문화부장이자 음악감독겸 지휘자인 테너 김회창은 “”평화를 위한 사랑과 헌신 그리고 이해와 믿음, 희망과 용서 그리고 하나님의 진리가 함께 해야만 평화를 지킬수 있다는 믿음으로 공연을 기획하였으며 작은 나비의 날개짓이 평화를 이루는 큰 바람이 되어 불 수 있기를  기도하며 선곡하고 공연을 준비하였다라고 말한다. 

 

금년은 특별히 한국인들의 사랑과 정 그리고 한, 눈물, 해학과 웃음이 담긴 아리랑을 천진한 아이들의 목소리에 담기 위해 자알란트 어린이 합창단을 구성하여 맑은 아이들의 음성과 선율로 공연은 시작되었다.  자브뤼켄 음대 한인 학생들의 기악 반주에 맞춰 우리의 아리랑은 그 서정적인 화음과 아름다움이 더욱 빛났고,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눈물짖는 한인들의 모습은 SR TV를 통해 상세히 소개되기도 하였다.

 

1부 순서중 자브뤼켄 음대 강사로 재직중인 부부 피아니스트 유환희와 김지영 그리고 음대 재학생들인 나승준(바이올린), 이승진(바이올린), 정종윤(비올라),  최정우(첼로)와 이은혜(피아노)는 다양한 연주를 통해 그간 정진해 온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청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자알란트 주립극장 전속 테너 송성민의 시편23”, 김은애의 울산아가씨그리고 주옥 같은 오페라 아리아는 관객들의 열정적인 호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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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에서는 자알란트 주립극장의 전속 성악가인 이상만 김회창 김성우 이정한 김태영, (피아노 유환희)로 이루어진 남성 솔리스트 앙상블 “Contenti”(이탈리아어로 만족)팀이 나의 찬미사명으로 평화를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을 표현하였고 향수라는 곡으로 고향의 그리움을 노래했다. 또 이탈리아 민요 “O Sole Mio”를 열창하며 큰 웃음을 주며 기립박수와 함께 감동을 이끌어 내었다.

 

마지막 순서는 이번 공연에 참여한 모든 기악 연주자들이 오케스트라를 이루고 자알란트 한인합창단과 솔리스트 앙상블 “Contenti” 그리고 자브뤼켄 음대 성악과, 기악과 학생들이 연합하여  한인연합합창단(Koreanischer Unionchor)”를 구성하고 모두의 마음을 합하여 마지막을 장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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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주제인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을 표현하고자 성 프란체스코의 평화의 기도로 시작하여, 어머니의 사랑을 표현하는 나의 어머니(Mother of Mine)”, 고국을 떠난 이들의 그리움을 담아 히브리 노예들의 합창을 연주하였다.  이어서  푸니쿨리푸니쿨라”, “경복궁 타령으로 공연의 즐거움을 더하였으며, 마지막 곡으로 주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를 평화와 사랑이 온누리에 두루 전해지길 간절한 마음으로 열창하였다.  전 관객의 기립 박수와 환호가 있었으며 열광적인 요청으로 앵콜곡은 무대를 열었던 어린이 합창단과 전 출연진이 함께 아리랑과 경복궁 타령을 연주하며 마무리되었다.  

 

변재선 한인회 회장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여 지역 구성원 상호간의 평화로운 통합과 조화,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마무리 말씀과 함께 다음 음악축제를 기약하며 제3회 자알란트 음악축제는 국경과 인종과 세대와 언어를 초월하는 감동속에 종료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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