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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그룹 희비쌍곡선판소리 공연-레겐트루데

 

 

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은 주독일한국문화원과 공동으로 41619시에 쾰른 Stollwerck 주공연장에서 한국의 창작그룹희비쌍곡선<레겐트루데(Die Regentrude) : 비와 꿀과 사랑에 관한 한 이야기>” 판소리 공연을 개최하였다.

 

본공연 행사에 앞서 이두영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한국의 UNESCO 지정 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와 독일의 전통 서정소설인 Regentrude가 결합된 이번 작품은 한국과 독일의 전통이 창조적으로 만난 것으로서 양국 국민을 정서적으로 더욱 가깝게 이어주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소개하였다.



1.jpg

 

레겐트루데 판소리 공연은 19세기 중반 독일작가인 테어도어 슈토름의 작품 레겐트루데를 한국의 전통공연예술 양식인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독일 소설 원작의 설정과 줄거리를 그대로 좇아가면서도, 때로는 독일과 한국의 거리를 의식하기도 하고 동시대적인 감성으로 원작의 장면을 새롭게 바라보기도 한다. 19세기 독일의 이야기를 21세기의 한국으로 가져오는 과정에서, 창작자인 희비쌍곡선은 원작을 ··사랑이란 키워드로 읽어내는데 이는 원작이 강조하는 자연의 전체성·순환성·조화 등의 가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절실하기 때문이다.

 

2.jpg



본공연은 소리꾼(박인혜)이 등장하여 테어도어 슈토름의 작품 레겐트루데이야기를 주인공 마렌의 여정을 좇으며 비, ,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들려준다. 이야기 속 마을은 삼년 동안 단 한 번도 비가 내리지 않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는 비를 내려주는 신인 레겐트루데가 깊은 잠에 빠져버렸기 때문이었다. 마렌은 자신과 안드레스의 결혼을 반대하는 아버지를 설득하기 위해 다시 마을에 비를 내려줄 레겐트루데를 찾아 나선다. 안드레스와 함께 땅속 깊은 곳으로 내려간 마렌은 몇 번의 위기를 극복하고 레겐트루데를 발견한다. 잠에서 깨어난 레겐트루데는 다시 비구름을 만들어 마을로 날려보내고, 촉촉하게 내리는 빗속에서 마을은 다시 생기를 찾는다. 마렌과 안드레스가 마을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동안, 소리꾼은 판소리 <춘향가>의 연인인 춘향과 몽룡을 떠올리며 사랑가의 한 대목을 부르며 이야기를 마무리하였다.

 

판소리 공연은 희비쌍곡선의 임영욱 대표가 각색작사연출을 하고, 소리꾼이자 음악감독인 박인혜, 국악연주팀인 김성근(아쟁), 심미령(가야금), 안헌영(대금), 정상화(장단) 등의 출연진으로 구성되었다.


3.jpg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금번 판소리 공연이 한국의 판소리라는 예술형식과 독일 전래 소설 스토리를 잘 접목한 신선한 작품이라고 평가하고, 공연 내용이 작년 여름 심각했던 독일의 가뭄을 연상시키기도 했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불러 일으켰다는 관람평도 있었다.

 

금번 판소리 공연행사는 주본분관이 주독한국문화원과 긴밀한 협업하에 413일 베를린 공연에 연이어 416일 쾰른 공연을 개최한 것이다. 공연행사에는 이두영 총영사, 독한협회 중부지회 Reiner Shoeler 회장 및 회원 다수, 쾰른시청 문화국 관계자, 김영일 쾰른 한인회장 등 양국 관객 150여명이 참가하여 관람하였고, 공연 종료후 공연장 로비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조촐한 다과회가 개최되었다. (자료제공: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



독일 유로저널 김형렬 기자(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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