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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향군인회, 제4회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안보체육대회 성황리개최

by eknews05 posted Jun 2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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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재향군인회, 4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안보체육대회 성황리개최

4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안보체육대회가 625 쾰른 인근도시 Frechen 종합운동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열렸다.

1 기념식은 이명수 공군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에 이어 식순에 따라 진행되었다.

유상근 회장.JPG


유상근 재향군인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궂은 날씨에도 향군들이 주최하는 한반도평화통일 안보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하신 회원여러분과 행우회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였다. 우리나라는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정하고 있다. 66년전 오늘 북한의 계획된 침략전쟁으로 인하여 풍전등화 같이 기로에 있던 우리 대한민국은 유엔군의 지원과 수많은 젊은이들의 고귀한 생명을 바친 대가로 나라를 구했다. 재향군인회 단체가 존재하게 것은 이러한 숭고한 뜻을 받들어 국가의 위기를 대처하기 위해 호국안보에 노력하라는 것으로 알고 있다. 도이칠란트 한인사회에서도 향군은 동포사회의 친목과 화합을 바탕으로 국가안보를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 그리하여 언젠가는 다가올 통일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 오늘 한반도 평화통일기원체육대회는 스포츠로 친목으로 화합하여 한분도 낙오자 없는 깊은 하루가 되실 것을 충심으로 기원드린다. 하였다.

박선유 한인총연합회장.JPG 오영훈 평통 수석부회장.JPG


박선유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축사에서 오늘 참전유공자 분을 모신 뜻깊은 자리에서 인사할 있어 감사하다. 조국이 어려움에 처할때마다 한마음으로 뭉쳤던 재독한인들이다.  든든한 조국안보와 한반도의 평화적통일을 위해 북한의 핵은 절대 허용하면 안되며 정부의 적극적 대처 방안이 필요하다. 여러 선배들이 가꾸어 놓은 든든한 기반위에 더욱 발전 시켜 나갈 한인사회를 꿈꾸고 있으니 많은 지도 편달을 바란다. 이자리에 참석한 참전 유공자 어른들께 감사의 박수을 보내주자고 청했다.    

월남참전자.JPG  

금창록 본분관 총영사는 격려사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안보체육대회에 참석한 교민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지난 수요일 본분관에서 호국영웅기장 전수식과 오찬을 통하여 유공자분들로부터 당시 전쟁 경험을 듣고 자유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꼈다.  외국에서 살면서 조국사랑이 남다른 동포들의 모습에 감명을 받느다. 동포들의 뜨거운 조국사랑에 정부를 대신해 감사를 드린다. 하였다. 그는  북한의 중거리 미사일 , 김정은의 도발적 행동을 보면 예측할 없는 불안한 국면이지만 우리 정부도 그에 상응하는 대가와 평화통일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오늘 대회를 준비한 평통과 향군독일지회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다.   

향우회장들.JPG         

민주평통북유럽협의회 오영훈 수석부회장은 격려사 6.25 정식명칭이 무엇일까요? 라는 질문을 던지고, 6.25 동란, 6.25사변, 6.25전쟁 등이 있는데 국사편찬위원회와 국방부가 공식지칭하고 있는 6.25 명칭은 6.25전쟁임을 알렸다.

그리고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었음도 말하며 지난 골든벨 문제에서 문제가 제기 되었다고 하였다. 백선엽 장군의 회고록에 남긴 명언을 인용하였다. 지금의 자유와 평화, 풍요를 공기처럼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선 안된다. 자유와 평화는 절대 공짜가 없다. 아울러 북한의 실상을 꿰뚫어보고 안보의 중요성도 간과하지 않길 바란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충청회.JPG

호남향우회.JPG


이영창 총연고문은 축사에서  6.25전쟁을 중학교 2학년 겪었다며66년이 지난 이제까지도 동족상잔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지 못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고문은 국내외에서 홀동하고 있는 크고 작은 친북세력들의 행동을 규탄하고,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는 유일한 단체인 향군독일지회의 활동에 감사하면서, 유회장의 그러한 애국적 행동을 보며 매년 개최하는 행사에 참여해 오고 있다며  향군들의 수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서 유상근 회장이 6.25 참전용사 김복희, 마리아, 김연숙, 이동관 에게 감사의 꽃다발을 증정하고 위로했다. 그리고 4년째 참석하는 향우회에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여성 축구.JPG


무궁화포럼독일지부(권대희)에서는 마리아 참전용사에게 박대홍 회장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파세연(고창원 회장)에서는 이명수 재향군인회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비가 내린 가운데 금창록 총영사가 축구경기 시축을 하면서 2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북 5도민회를 비롯하여 향우회는 향우회의 명예를 걸고 힘을 다해 경기에 임했다.

비속에서도 남자 향우회 대항 축구를 비롯하여, 여자 공차기 경기는 작년에 이어 인기종목으로 부상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많은 양의 불고기를 비롯한 각종 음식과 음로수를 먹고 마시며 우중 행사를 마음껏 즐겼다.

쌀 선물.JPG


오늘은 정확히 6.25전쟁 66주년이 되는 날이다.

평균연령 70세를 웃도는 재독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전쟁의 고통을 겪었던 세대여서일까 이른 아침부터 하루종일 행사가 끝날때 까지 쉬지않고 내리는 속에서도 모든 행사를 차질없이 치르어내는 향군회원 임원 모두의 손길은 어느때보다도  일사불란하게 움직였다.

유상근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하루종일 좋지 않은 날씨속에서도 여러분들의 협조로 마칠 있어서 다행이라며 내년 행사에는 더욱 발전하는 행사로 여러분을 모시겠다며, 내년에도 자리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길 당부하며 행사를 마쳤다.

경기결과

장년부축구-1: 강원도민회   2: 이북5도민회  3:충청인향우회

여자7미터 승부차기-1: 경서인한인회  2: 강원도민회   3: 호남향우회

득점상: 정양화(강원도민회)   최우수상: 조영수(이북5도민회장)

 

독일중부북부 유로저널 김형렬지사장(hlk195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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