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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U 50주년과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 자브뤼켄 한독 페스티벌 2013 “CLIMAX OF RHYTHM”

by eknews05 posted Dec 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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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U 50주년과 한독수교 130주년 기념, 자브뤼켄 한독 페스티벌 2013 CLIMAX OF RHYTHM

지난 124 저녁 7, 자브뤼켄 市에 있는 콩그레스 할레에서는자브뤼켄 한독 페스티벌 2013 열렸다. 클라이맥스 오브 리듬이라는 주제로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과 자알란트 국립발레단들의 무용, 독일 재즈 연주팀들이 어울려 2시간동안 멋진 무대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SB YOUNG ARTISTS유요한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브리츠 살로테 자브뤼켄 시장의 인사말, 주독본분관 이찬범 공사의 인사말에 이어 사물놀이팀이 문에서 굿을 벌이면서 등장했다. 한참을 무대 위에서 놀던 사물놀이는 독일 국립발레단 6명과 함께 춤과 음악이 어울려 신바람 나는 공연을 벌였는데 현대적이고 창의적인, 때론 생소하기만 연출에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무대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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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국립무용단 이소정의 태평무가 사물놀이의 생음악과 함께 보여졌다.

2부에서는 재즈와 사물놀이의 공연으로 진행되었다. 어쩌면 너무 높고 익숙하지 않은 연주에 귀를 막고 싶기도 하였는데 마지막 부분의 드럼과 사물놀이가 몸이 되어 연주할 때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전혀 다른 문화가 하나가 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이번 공연은 서로 자신의 것을 보여주다가 나중에 화합하는 모습으로 끝나게 되어 한국과 독일의 문화가 자연스럽게 융화되는 모습을 있었다.

이전의 한독 행사의 문제점을 보강하여 독일인들과 소통하고 함께 이루어내는 하나의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 SB Young Artists 유요한 대표의 말대로 이번 공연으로 인해 한국과 독일의 문화가 진정하고 밀접한 교류가 생겨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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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요한 대표는 인터뷰에서 우리 문화 그대로를 고집하는 보다 유럽인들에게 예술적 영감을 주고 방향성을 제시함으로써 우리 전통 문화의 유럽 존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힘주어 말했다.

멀리 베를린,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에센의 도시와 자알란트 근교에서 공연을 보러 교민들은 오랜시간동안 사물놀이의 울림에서 깨어나지 않고 현지인과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악기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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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 Young Artists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2014년에는 독일 자알란트 최초 AIDS 갈라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고, CLIMAX OF COLOR(가제) 2015 한불독 패션쇼 투어를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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