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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출범 임원상견례

by eknews05 posted Nov 2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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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대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출범 임원상견례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 김운경

28대 프랑크푸르트한인회가 출범했다. 지난달 20일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 총회에서 단독출마해 당선한 박선유회장은 함께 일할 새 임원진을 구성, 지난 8() 저녁 상견례 겸 첫 임원회를 주재했다. 이번 임원진 구성의 특별한 점은 총회에서 선출된 2명의 감사(정진호, 문영희)와 일부 부서를 제외하면 모두가 1.5, 2세라는 점이다. 27대부터 부분적으로 젊은세대를 기용했던 프랑크푸르트한인회는 이제 완전히 세대교체가 되었다고 보여진다.

 

프랑크푸르트한인회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소감을 밝힌 1.5세 박종화사무총장은 임원 명단을 발표하면서 60년대에 출생자가 9, 70년대생 10명, 80년대생도 5명이나 된다고 했다. 박사무총장은 이같은 인선은 박선유씨가 모든 한인들을 아우르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한, 향후의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정체성과도 관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박회장은 공관, 경제인연합회, KGN, 한국학교, 유학생회, 문화회관, 종교단체, 합창단, 각종 동우회 및 친선단체 모두가 결속하는 화합의 한인회, 특히 앞으로 1.5세와 2세가 중심이 될 한인사회를 준비하는 한인회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조직에서 특별히 관심을 끄는 것은 복지부의 신설이다. 복지부는 박회장의 회심작으로 원로 회원들의 노후를 함께 고민하는 한인회가 되겠다는 공약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부서의 성격상 1세인 이양희 씨가 1부장을 맡았고 이 분야에 경험이 있는 전민경 씨가 2부장을 맡았다. 앞으로 복지부의 활동이 기대된다.

 

프랑크푸르트한인회는 큰 행사들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당장 12 8일로 다가온 송년잔치의 성공적인 개최가 첫번째 과제다. 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남부지역 대규모 행사를 이제 막 출범한 한인회가 어떻게 잘 치루어낼지 능력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 같다. 또 내년 2월로 예정된 전통의 프랑크푸르트 카니발에 참여하는 일도 많은 사전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2013년은 한독 수교 130주년인 동시에 파독광부 5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이다. 관련행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프랑크푸르트에서는 올해 예정됐던 한국문화축제를 미뤄 내년 6월에 1주일간 개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 어느때보다 한인회가 분주하고 할 일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임원 상견례를 통해 처음 만난 임원들은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알기 시작했다. 임원들은 젊은 세대로 구성된 한인회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모두가 새롭게 단장한 프랑크푸르트한인회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28대 프랑크푸르트지역한인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단 문공2부장과 법무1,2부장은 인선이 완료되는 즉시 발표할 예정이다: 회장 박선유, 감사 정진호, 감사 문영희, 부회장 염돈균, 이기자, 김윤제, 사무1총장 박종화, 사무2총장 진현식, 기획 1부장 김홍석, 기획 2부장 정민영, 재무 1부장 김병구, 재무 2부장 허시영, 문공 1부장 이은희, 문공 2부장 미정, 섭외 1부장 이철우, 섭외 2부장 이민성, 복지 1부장 이양희, 복지 2부장 정민경, 법무 1부장 미정, 법무 2부장 미정, 정보통신 1부장 김성묵, 정보통신 2부장, 홍승빈, 체육 1부장 이은호, 체육 2부장 안무열, 국제 1부장 김성용, 국제 2부장 권오성, 총무/관리 1부장 이광일, 총무/관리 2부장 신동순, 청소년 1부장 김대현, 청소년 2부장 송성원, 홍보 1부장 정우용, 홍보 2부장 박종호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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