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570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고향의 밤 축제가 독일 베를린에 울려 퍼져

 

지난 6월10일(월) 저녁 시간에 베를린 중심지에 위치한 Komische Oper에서 특별 잔치 행사로서 13개국 나라의 민속 음악을 전파하는 ‘고향 노래의 밤’ 이 펼쳐졌다.

이번 고향의밤 축제는 13개국의 파독 초청 근로자 50주년을 맞아 RUN UNITED MUSIC사의 Jochen Kuehling과 Mark Terkessidis씨의 기획으로 추진한 유일한 첫 행사였으며, WDR 방송국과 Komische 오페라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독일안에서 더불어 살고있는 4개의 대륙에서 13개국의 음악인 120여명이 함께 모이게 된 이 민속 노래를 듣기위해 Komische 오페라의 1170석은 고향의 밤 공연 전날 이미 모두 매진된 상태로 대 인기를 끌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3개국은 독일이 동서독이 분단되어 있을 때 60-70년대 근로자들을 초청한 나라로서, 그리스, 이태리, 쿠바, 크로아티아, 세르비아, 마르코, 모잠비크, 폴란드, 포르투갈, 스페인, 터키, 베트남, 대한민국등 각 나라마다 그 나라 적성에 맞는 언어와 상징적인 민속 노래나 밴드를 선택해서 2점을 선보였다.

사본 -010.jpg사본 -013.jpg

이날 사회자는 “이 행사는 다문화 행사가 아니고 하나로 연결되는 새로운 추억의 민속(민중)음악이  탄생되는 날“이라고 했다.

사본 -008.jpg사본 -033.jpg사본 -035.jpg

이 행사는 독일 사회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고 있는 초청 근로자  1세대들에게 차츰 잊혀져 가는추억들이 담긴 고향의 노래를 되살릴 수 있게 하는 의미 있는 축제이기도 하다. 또한 각국의 상징되는 노래와 음악을 교류하면서  서로를 이어주는 특별 이벤트라고도 볼 수 있겠다.

사본 -039.jpg사본 -049.jpg사본 -096.jpg

이날 행사에 한국을 대표해서 출연한 베를린 한인 합창단(단장 Demgenski 춘자)은 아름다운 의상과 절절한 하모니속에서 향수를 일깨우는 ‘아리랑’과 ‘고향의 봄’을 관중들에게 선사해서 열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베를린 한인 합창단 은 2002년부터 향수를 달래며 불러온 노래로 지금의 합창단으로 발전이 되어왔다. 현재 이 합창단 멤버는 3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목요일마다 만나서 화기애애한 분위속에서 노래 연습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 한편 이 합창단은 양로원, 문화교류 단체, 교회 등에서도 자주 공연도 가지면서 활동을 하고 있다.

사본 -074.jpg

사본 -083.jpg

이날 행사중 가장 인상 깊었던 해프닝은 신명나는 아프리카 모잠비크 밴드가 연주 할때도 그랬지만 쿠바의 밴드가 Salsa 를 연주하기 시작하면서 무대는 완전 파티 분위기로 바뀌어 버렸다.

1700석을 채운 관람객들 모두가 남녀노소 상관없이 즐거운 환호성과 함께 흥에 겨워 춤을추는 모습은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국제도시 베를린에서 서로 다른 민족들이 모여 살면서 피부색이나 문화와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을 통한 이해와 공감으로 또 다른 새로운 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828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32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173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587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169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37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09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2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15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2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092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19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1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164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568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04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27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49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4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21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78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29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0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499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47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4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23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693
581 독일 독•한 협회 NRW 지회, 북한 인권 개선을 위한 통일주간 행사-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file eknews05 2012.10.16 5654
580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여성클럽 자선행사 가야금 연주로 개막 file eknews08 2013.03.04 5656
579 유럽전체 경제인 협회, 노인정에 성금 전달 유로저널 2006.06.08 5659
578 독일 쾰른한인회 송년잔치 file eknews05 2014.01.07 5659
577 영국 런던에서 임권택 감독 회고전 개최 file eknews03 2012.10.21 5661
576 스페인 제8회 유럽 한글학교 교사 세미나 마드리드에서 개최 file eknews 2012.04.09 5667
575 베네룩스 겨레얼살리기,벨기에 지부 발족식 가져 file eknews 2012.09.26 5667
574 프랑스 재불 한인 41%, 대사관 업무 ‘잘하고 있다.’ file eknews09 2011.05.17 5671
573 영국 재영국 한인연합회 초대 회장에 김시우 박사 당선 file eknews 2012.12.18 5672
572 독일 '재독일강원도민회' 역대 최대규모 '강원인의 밤' 개최 file eknews08 2012.11.26 5679
571 독일 2012년 쾰른 한인회 송년 잔치-한글학교, 유학생, 교회, 한인회가 하나되어 성황리에 개최 file eknews04 2013.01.08 5683
570 프랑스 육군사관학교 ‘국제축제의 밤’, 한국문화 행사 성황리에 열려. file eknews09 2012.06.04 5684
569 독일 프랑크푸르트총영사 관저에서 개천절 국경일 리셉션 개최 file eknews08 2012.10.02 5685
568 독일 푸른초원에서 야유회를 펼친 이북5도 중부 file eknews05 2013.08.13 5692
567 이탈리아 이탈리아 성지순례 관광 시장,성장세 급증 file 유로저널 2007.09.29 5694
566 독일 재독강원도민회 제6차 정기총회-김일선씨를 신임회장으로 추대 file eknews05 2013.04.09 5696
565 동유럽 불가리아 한인회, 추석맞이 한국 문화 주간 개최해 eknews 2013.10.02 5696
564 유럽전체 아리랑을 들려주러 유럽을 세 번째 찾은 비아트리오 file eknews03 2013.06.23 5699
563 유럽전체 유럽 한글학교 교사 세미나-취리히에서 열려,9개국에서 116명 참가 file 유로저널 2008.03.13 5702
» 독일 고향의 밤 축제가 독일 베를린에 울려 퍼져 file eknews05 2013.06.16 5703
Board Pagination ‹ Prev 1 ... 279 280 281 282 283 284 285 286 287 288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