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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한국영화의 밤’ 개최 문전성시 이뤄

by eknews posted Feb 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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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서 ‘한국영화의 밤’ 개최 문전성시 이뤄 

김재신 주독대한민국대사 국내외 영화인들 격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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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독한국문화원(원장 윤종석),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의석), 부산국제영화제(위원장 이용관)는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2013년 2월 11일 저녁에 한국 문화원에서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을 개최하고 초청 한국영화 10편을 소개해 현지에서 크게 주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영화진흥위원회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독한국문화원이 후원한 가운데 베를린 국제영화제 집행위를 포함한 해외 영화 관계자 7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해는 2년 만에 한국영화가 경쟁부문에 오르고 파노라마, 포럼, 제너레이션, 단편 등 각 부문마다 골고루 상영되어 현지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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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은 초청영화 감독들의 소개로 시작되었는데 300만원이라는 초저예산으로 신인답지 않은 진중함과 무게감을 담아낸 <가시꽃>의 이돈구 감독과 배우 남연우를 비롯하여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의 이재용 감독, <청춘의 십자로>의 총괄 공연연출을 맡은 김태용 감독과 변사를 맡은 배우 조희봉, <명왕성>의 신수원 감독, <백야>의 이송희일 감독, 원태희 배우, 이이경 배우가 참석하였으며 단편부문으로는 <주리(Jury)>로 영화감독 데뷔를 한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 <청이>의 김정인 감독, 단편 애니메이션 <연애놀이>의 정유미 감독 등 초청작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 영화 관계자들은 ‘한국영화의 밤’ 리셉션에서 한국영화인들을 직접 만나는 동시에 한국음식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평가하였다. 이날 참석한 해외 게스트들 중에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디렉터인 크리스토프 테헤르트와 파노라마 부문 디렉터 빌렌드 스펙을 비롯해 지난 해 <피에타>에 황금사자상을 수여한 알베르토 바르베라 베니스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칸 영화제 비평가 주간 샤를 테송 집행위원장 등 주요 국제영화제 및 바이어가 대거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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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은 15일 금요일날 공식 상영이 있었다. 영화제 시상 여부는 16일 시상식에서 결정된다. 중국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로 막을 연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특히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 함께 열리는 유러피언 필름 마켓에서도 연일 성행이 이루어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는 한국영화 홍보관을 개설하고 하루에도 수십건씩 한국영화에 관한 미팅을 진행하며 해외에서의 한국영화 붐을 실감하고 있다. 한국영화 홍보관은 17일까지 열린다.

o 초청 한국영화 관계자 참석 리스트

- 파노라마 부문
<뒷담화: 감독이 미쳤어요> 이재용 감독
<가시꽃> 이돈구 감독, 남연우 배우
<백야> 이송희일 감독, 원태희 배우, 이이경 배우
<주리> 김동호 감독


- Berlinale Shorts (단편경쟁)
<연애놀이> 정유미 감독

- 제너레이션
<명왕성> 신수원 감독
<청이> 김정인 감독

- 포럼 특별상영
<청춘의 십자로> 김태용 감독, 조휘 배우, 임문희 배우, 변희석 음악감독

o 주요 해외 영화관계자 참석 리스트
-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집행위원장 샤를 테송
- 베를린 국제영화제 포럼 집행위원장 크리스토프 테헤르트
-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집행위원장 빌렌드 스펙
- 베니스 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바르베라
- 베니스 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엘레나 폴라치

(자료제공 주독 한국 문화원)
유로저널 베를린 안희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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