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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훼자격증을 따기 위해 독일에 온 꽃꽂이 전문가들-김재임 교수와 함께 FDF독일화훼전문연합회에서 3주간 공부

by eknews05 posted Aug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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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훼자격증을 따기 위해 독일에 온 꽃꽂이 전문가들-김재임 교수와 함께 FDF독일화훼전문연합회에서 3주간 공부

지난 87 FloristPark International (Theodor-Otte-Str. 17a, 45897 Gelsenkirchen) 에서는 제3차 독일 스타일리스트, 마이스터 입학식이 있었다.

200년이상 된 농가를 개조하여 지금의 국제화훼공원이 된 목조건물 앞에 우리나라의 국기가 힘차게 펄럭이고 있어 한국에서 온 시험생들을 격려하는 듯 했다.

10시경 김일성 FDF 한국지사장의 사회로 간단한 입학식이 시작되었다.

이번에 참석한 5명의 학생들은 대전에서 신앙이 깊은 어머니들이 주류를 이루어선지 기도로 시작되었고, 한국에서 가져 온 대형 북을 3번 치면서 기원하였다김일성 한국지사장은 노령에도 불구하고 당찬 목소리로 입학식을 진행하였는데 애국가 제창에서는 본국의 독일 국가에 이어 한국 국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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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F 화훼전문연합회 Nicola Fink 여사는 환영사를 통하여 한국에서 온 여러분들을 환영하고, 여러 해 동안 김재임 교수 부부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많은 한국인들이 꽃꽂이를 배워갔다고 하면서 “그동안 경험에 비추거나 런던에서 열리는 올림픽을 보면서 한국인들은 정말 끊임없는 노력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안다. 자격증 시험에 너무 연연하지 마라. 여러분들은 잘 할 것이다. 우리가 여러분들의 시험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여러분들을 지도해 줄 Heike 씨는 훌륭한 선생이다. 공부를 하면서도 틈틈이 이곳 주위를 돌아보며 독일을 알아가면 좋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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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센키어센에 사는 문풍호 장로(에센한인교회)는 격려 차 참석하여 간단한 축사를 하였다. 국위 선양하러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한다. 한국인들의 머리와 손재주를 믿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자격증 시험에 대해서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나라는 선진국 대열에 들어섰는데 가끔 국민들은 선진국에 미치지 못한 거 같아 안타깝다. 여러분들이 이곳에서 많이 배워가서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면 좋겠다.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하니 이곳에 있는 동안 건강에 더욱 신경쓰길 바란다. 그리고 대부분 신앙인들인 것 같은데 새벽마다 기도하면 하느님이 도와주실 줄 믿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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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대표 김미라 씨는 작은 인원인데도 저희를 받아주어서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다. 저희들은 이곳에서 열심히 배워, 자격증을 따서 한국에 돌아가면 조국과 전세계에 유명한 화훼교수, 화훼예술가와 화훼사업가가 되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하였다.

세미나 담당자인 Claus Garbe 씨는 이곳에 있는 동안 궁금한 것이나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직원들 누구에게라도 얘기하라고 했다.

3주동안 자격증시험에 대한 화훼를 지도해 줄 Heike Damke-Holtz 선생은 어제 오늘 여러분들을 보니 하나같이 성실한 것 같아 마음이 놓였다”며 같이 잘 해보자고 격려했다.

IMG_5355 Tae.JPG

사진 촬영을 한 후 학생들은 지도교사를 따라 세미나 교실을 돌며 마음가짐을 다졌다.

벌써 3회째 한국에서 학생들을 데리고 오는 김재임 교수는 현재 독일 정부 FDF 에서 독일어 화훼 통역관과 화훼 교수, 또한 시험관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에서는 2004년부터 서울여대 평생대학교를 비롯하여 한남대 외 여러 대학에서 화훼교수로 강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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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임 교수는 한국에서 가난하고 어렵고 절망에 빠진 사람들을 위해 특별히 교육을 시켜 독일에 약 100 여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한국과 전세계에 화훼전문점을 열고 사업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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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전문자격증은 현재 한국에서는 일자리 창출로서 인기가 좋으며 특히 교회성전화훼 장식과 웨딩홀 장식, 올림픽 장식 등 세계적으로도 인기가 있다고 있다.

3주동안의 모든 일정이 김 교수의 통역과 도움으로 진행되는데 아직까지도 넘치는 열정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824일 참가자 모두가 자격증을 손에 쥐기를 바란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mt.1991@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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