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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템스페스티벌 한국문화축제 "All Eyes On Korea"

by eknews posted Sep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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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템스페스티벌 한국문화축제 "All Eyes On Korea"

런던 속 한국문화 열기, 템즈강변 야외축제로 이어가다 

-런던 테이트 모던 미술관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K-컬쳐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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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가 주최하는 제16회 템스 페스티벌(The Mayor's Thames Festival)과 공동으로 주영한국문화원은 2012 런던 패럴림픽 폐막을 맞아, 9월 8일(토), 9일(일) 양일간 한국문화예술축제 “All Eyes On Korea @ Thames Festival"을 선보인다. 런던의 랜드마크이자 연간 500만명의 방문객을 이끄는 테이트모던 갤러리 앞 야외무대에서 펼쳐질 본 축제는 100일간의 런던올림픽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예술총감독 전혜정)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로 여섯 번째 무대이자 매년 수준 높은 공연을 다채롭게 준비해온 주영한국문화원은 기존 인기 프로그램을 강화, 테이트모던 갤러리(연간 500만명 방문객)의 장소적 이점을 십분 활용하고, 런던 패럴림픽에 맞춘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추가하여 폭 넓은 한국문화공연을 런던시민들에게 제공한다. 이번 무대는 전통문화에서 현대미술, K-Pop과 영화 등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총망라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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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전통문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의 적극 후원으로 마련된 한국 ‘전통 혼례 시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영국현지 커플 2쌍이 직접 무대에서 결혼식을 재연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혼례풍습과 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영국 내에서 최초로 시연되는 전통혼례는 시끌벅적한 함 놀이로 첫 문을 열고, 혼례연과 축하연 등 연희단 팔산대의 <짝짓기의 화려한 난장 “오색찬란 팔팔산대”> 특별공연을 통해 판굿, 풍물패행렬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에게 뜻 깊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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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아트] 셰계현대미술관 중 가장 방문자 수가 많은 테이트모던 갤러리 앞 가든 행사장을 주무대로 영국 내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한국미술작가 작품 전시 및 작가 작품의 소재를 통한 체험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 런던 카벤디쉬 광장에 대형 비누 기마상을 설치한 신미경 작가는 관객들과 함께 비누 벽돌을 쌓아 한국의 국보 첨성대를 제작하며, 홍상식 작가는 오감으로 체험하는 국수 조각 전시 및 가족 대상 워크샵을, 이이남 작가는 한국 전통 수묵화에 현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아트를 선보여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한국미술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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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코미디] ‘개그한류’의 선두주자 “바블링 코미디(옹알스)“가 2011년에 이어 템스 무대에 귀환한다. 2009년 길거리 공연으로 시작하여 2010년부터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진출해 2년 연속 별 다섯 개의 평점을 얻은 동시에 2011년에는 전체 공연 중 코미디로는 유일하게 ‘TOP 12’로 꼽히기도 했다. 런던 패럴림픽 폐막에 맞춰 열리는 템스 무대에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비트박스, 청각장애인을 위한 마술, 마임, 저글링 등의 넌버벌 퍼포먼스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국적과 언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비언어 코미디쇼를 벌린다. 평소 옹알스 공연자들은 장애인 시설을 방문하며 꾸준히 공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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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영화] 런던장애인 올림픽 폐막에 맞추어 9일(일) 저녁에는 대형 LED를 통해 자폐증 청년 초원(조승우 役)이 마라톤을 배우면서 세상에 마음의 문을 여는 과정을 그린 휴먼스토리 영화 “말아톤”(감독 정윤철, 2005년 作)을 야외 상영한다. 2005년 개봉당시 전국 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 “말아톤” 야외 상영을 통하여 <오색찬란> 한국문화축제와 올림픽 폐막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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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포츠] 매년 템스 축제의 최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태권도시범 공연의 경우, 태권도의 영구종목 채택을 결정지을 2013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기대하며 세계 태권도 본부인 “국기원 시범단”의 공연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현지 태권도 시범단 "GB National Poomsae Squad" 단원들의 사전 시범을 통해 한국과 영국의 태권도를 통한 우호관계를 증진하고, ‘태권도의 혼’, 태권도의 전설‘ 등의 공연은 태권도의 화려한 기술에 스토리를 가미하여 정통태권도 시범과 함께 공연예술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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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 또한 최근 영국 내 K-Pop팬들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작년에 이어 문화원 주최 제2회 K-Pop 콘테스트를 템스 야외무대로 옮겨 개최할 예정이다. 사전 응모를 통해 모집된 60여개의 팀 후보 가운데 예선심사(YG 엔터테인먼트)에서 통과된 10개 팀의 공연이 토요일 밤의 템즈강변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현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한 대상자 발표와 시상식이 공연 직후 진행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2012 K-Pop 월드 페스티벌의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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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그밖에 2011년 비빔밥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결성된 “비빔밥 유랑단”은 CJ 비비고의 후원으로 비빔밥 시식 테이블을 선보여, 페스티벌을 찾은 런던 시민들에게 한식의 대표 건강식 비빔밥을 통해 한국의 멋과 맛을 알릴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해외문화홍보원?주영한국문화원이 주관한 2012 런던올림픽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은 지난 6월부터 약 100일간 사우스뱅크센터, 빅토리아 앤 알버트 뮤지엄 등 런던 내 주요 문화기관과 협력하여 한국음악, 패션, 미술, 클래식, 음식, 문학 장르를 종합적으로 소개하는 융복합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치렀다. 더불어, 런던올림픽서 보여준 한국의 선전은 한국을 향한 세계인의 관심을 스포츠를 넘어 한국문화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고, 이에 직접 체험과 참여가 가능한 야외축제로 런던시민과 관광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템스 페스티벌은 런던 시 주최로 매년 9월 둘째 주 주말 이틀간 템스 강변에서 개최되는 런던 최대의 야외 축제이며, 지난해에는 75만여 명의 런던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에 참가했다. 이로써 한국문화축제 '오색찬란'은 장애인올림픽의 폐막과 함께, 뜨거웠던 2012년 런던의 여름을 마무리한다.
“한국문화축제의 새로운 형태와 비젼을 제시 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이번 <오색찬란> 사업은 앞으로 해외에서의 한류 지속과 국가 브랜딩을 위한 역할 그리고 전진기지로서 해외한국문화원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전기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행사 개요 ***

□ 행사명: The Mayor's Thames Festival, All Eyes On Korea @ Thames Festival 2012

□ 일 시: 2012년 9월 8일(토) - 9일(일) ? 토 13:00-20:30 / 일12:00-22:00

□ 행사장소: 테이트모던(Tate Modern) Forecourt 야외무대 

□ 홈페이지: http://thamesfestival.org/events/info/all-eyes-on-korea www.kccuk.org.uk 

□ 공동주관: 주영한국문화원, 런던시 템스축제사무국

□ 후 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문화재보호재단, 러쉬(LUSH), CJ비비고, YG엔터테인먼트

□2012 템스축제 프로그램 


<자료 및 기사 제공: 주영 한국문화원> 


영국 유로저널 노영애 기자

eurojournal26@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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