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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남작가의 특별한 수묵화전
추상으로 발전한 한국의 수묵화, 전통한국화와 현대의 만남





여류화가 전정남(52)씨가 시도한 새로운 기법의 수묵화전이 프랑크푸르트 프라운하임 소재 크뇌츠만 갤러리에서 3월 1일까지 열렸다. 동양화를 그리는 전정남작가는 특히 수묵화를 기초로한 추상을 시도해 미술계의  관심을 끌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전정남은 담양 출신으로 2004년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한국화로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전화백은 그 동안 개인전, 단체전 등 왕성한 전시활동을 해오고 있다.

전작가의 작업은 먼저 대상의 참된 모습을 파악하고 이것을 붓과 먹으로 단순하고 절제된 방식으로 묘사한다. 지난 해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 독일전이 되는 프랑크푸르트 전시회에 전시된 작품은 모두 9점. 이번 작품들은  크게 「휴식」과 「열정」으로 나뉜다. 휴식은 대체로 산수를 담은 그림들이다. 산과 숲, 나무 그리고 물 등이 등장하는 수채화를 연상케하는 수묵화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편안히 쉬어가고 싶은 느낌을 준다. 반면에 바위에 부딛치는 거친 파도와 튀어 오르는 생동감 넘치는 포말은  열정을 표현한다. 관람객들은 바다가에 밀려오는 파도를 보면서 마음 속에 끓어오르는 열정과 환희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의 큐레이터로 활동한 서지민 운갤러리 대표는 전정남화백의 작품세계에 대해서 이같이 말하면서 “전정남화백의 수묵화 작품들은 간단하게 말하면 전통의 한국화를 바탕으로 한 현대화라고 할 수 있다. 한국화 기법을 근간으로 하되 여기에 현대적인 기법을 가미해 독특한 영역을 개척했다. 전화백은 무엇보다 전통의 수묵화를 추상으로 표현한 점이 독특하다. 이처럼 수묵화를 추상으로 작업하는 작가로는 현재 전정남화백이 유일하다”고 했다. 서대표는 “이번 전시회 개최가 주로 일본작품 위주로 중국 등 아시아 미술품들을 전시해 온 크뇌츠 갤러리와 인연이 닿아 이번에 한국 작가전을 열게 됐다”며 전시회가 열리게 된 동기를 밝히면서, “아시아 전문 화랑에서 열리는 첫 번째 한국작가전으로 전정남화백의 작품들이 선정됨으로써 한국의 전통 수묵화가 어떻게 발전할 수 있는지 그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주어 매우 의미있는 전시회였다”고 평가했다.

관람객 릴리아나 불리치는 전작가의 작품을 보고나서 “인간의 따뜻한 영혼이 느껴져요. 평화로운 영혼이요. 그러면서도 에너지와 힘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힘을 감싸고 있는 고요함을 느낄 수 있어요”라고 감상소감을 말하면서 “작가가 자연을 열정적으로 인식하고 그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는 것 같다”고 덧붙혔다. 또 찌브카 부쿠지치는 작품 모두가 고요하고 아름답다고 말하면서 그림들이 보여주는 세계는 아주 새로운 세계라며 풍경이 독일과 사뭇 다른데 그런 점이 더 마음이 끌린다고 했다.

크뇌츠만 갤러리 대표 카르스텐 잉고 크뇌츠케는 “이번 전시회의 특징이  ’전통과 추상‘, 두 가지 경향의 적절한 결합을 보여주는 작품전이며 전시된 그림들이 전체적으로 강렬한 느낌을 준다”고 설명했다. 또 관람객들도 작품을 보고 매우 놀라는 사람들이 많았다면서 감상하는 모습이 멀리에서 또 가까이에서 마치 그림들과 대화하듯이 작품들을 통해 무언가를 경험하려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전정남 수묵화전은 3월에 쾨니히슈타인 운갤러리에서 새 작품들을 중심으로 다시 열릴 예정이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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