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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프랑크푸르트/5.18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 주최 -

by eknews05 posted May 20,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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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 프랑크푸르트/5.18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 주최 -

 

5.18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회장. 손종원)는 지난 토요일인 51811.

프랑크푸르트 라인마인한인교회에서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 시작 전 유네스코가 말하는 5.18의 진실을 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배려한 후 여성중창단 <하모니앙상불>의 오프닝공연이 있었다.

검정색 복장으로 정장한 하모니앙상불이 들려주는 노래는 천상의 화음으로 장내를 휩쓸고 특히 마지막 곡 <비목>으로 60여명의 청중들에게 더 깊은 감동을 주었다.


1단체사진.jpg


합창.jpg




 

이어서 국민의례로 시작된 기념식은 기념사업회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기념사, 헌시낭독 피아노 타악기 연주 순으로 진행되었다.

손종원 회장은 환영사에서 진실은 언젠가는 드러난다. 내년 40주년 기념식에는 민족단합의해로 함께하며, 5.18 민주화운동의 전모가 밝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원 회장.jpg



금창록 총영사.jpg




 

주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금창록 총영사가 대독한 대통령기념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광주 5.18에 감사하면서 우리의 민주주의를 더 좋은 민주주의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다. 우리의 역사가 한 페이지씩 매듭을 지어가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독한인총연합회 박선유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월은 모든 것이 생동하는 시기이나 우리는 39년 전의 슬픔을 함께 나눌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그러나 역사는 진실을 밝혀 줄 것이다. 이제는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아야 할 때이다. 남북이 하나 되어 흩어진 가족이 함께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선유 총연합회장.jpg


연주.jpg


 

프랑크푸르트한인회 이기자회장의 기념사는 사정상 불참한 이 회장을 대신하여 한정구 임원이 대독했으며 전성준 작가의 5.18 민주화운동에 바치는 헌시가 낭독되고 피아노와 타악기의 트리오 협연으로 이어졌다.

조민정(피아노)과 최윤영. 정은비(타악기) 트리오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3악장을 편곡해 환상적인 연주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님을 위한 행진곡.jpg



마지막으로 님을 위한 행진곡을 모두 함께 제창하면서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마무리되었다.

 

독일 유로저널 배정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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