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조선해양, 상선 부문 올해 첫 대규모 수주 달성

by 유로저널 posted Jun 1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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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조선해양은 15일 유럽 선사로부터 50,400DWT급 탱커선 8척(옵션 4척 포함)을 총 3.4억불(악4천3백4억원) 규모에 수주했다고 밝혀 지난 10월 이후 꽁꽁 얼어 붙었던 조선업계의 수주 물꼬를 트는 데 성공했다.
STX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통해 총 278척, 183억불(국내/대련 포함)의 안정적 수주잔량을 확보하게 되었다.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올해 4월까지 전세계적으로 발주된 선박은 65척, 14억 달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65척 중 컨테이너선·탱커선·벌크선 등의 상선 부문 발주는 16척에 머물렀다.
그러나 세계 금융시장이 안정을 찾아가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실물경기 회복으로 해운 시장이 상승국면을 맞이하면서 조선 시장도 조금씩 기지개를 펴고 있는 모습이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 또한 지난 9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노르쉬핑 전시회에 참가, “4월 이후 선박 건조 상담이 재개되기 시작했다”며 조만간 수주 소식이 있을 거라는 희망적인 관측을 내 놓은 바 있다.
한편 이번 수주 이외에도 STX조선해양은 지난 5월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해양 시험선 1척을 430억원에 수주했으며, 지난 4월에는 STX유럽이 군용 수송함(헬리콥터 캐리어) 1척과 쇄빙예인선 3척을 각각 수주하며, 특수선/방산 분야에서도 세계 조선업계의 실질적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신규 수주금액만 1조 3천억 원에 이른다. 이처럼 STX가 불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수주행진을 이어가는 원동력은 바로 세계 조선산업 사상 유례가 없는 전세계적 규모의 글로벌 생산기지 구축을 통해 최적의 선종 포트폴리오를 완성했기 때문이다.
STX그룹은 유럽-한국-중국을 잇는 글로벌 3대 생산거점의 성공적 구축을 계기로 일반 상선에서부터 여객선, 해양플랜트 및 방산용 군함까지 조선 4대 분야 전 선종을 건조하는 세계 유일의 ‘글로벌 종합 조선그룹(Global Total Shipbuilding Group)’으로 도약했다.

(사진: STX조선해양 제공)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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