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민호, 첫 팬 콘서트로 새해 활짝 열어
샤이니 민호가 첫 팬 콘서트<멀티 체이스>)는 최초 티켓 예매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와 위버스 등을 통해 온라인 동시 생중계되어 전 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민호는 이번 공연에서 감성적인 피아노 연주를 더한 오프닝 곡 ‘놓아줘 (Chase)’, 여유로운 무대 매너가 돋보인 ‘Runaway’, 관객의 싱어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 ‘Waterfall’, 객석을 직접 돌며 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간 ‘Prove It’, 밝은 에너지를 녹인 ‘Choice’ 등 첫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들로 다채로운 스테이지를 꾸몄다.
특히 민호는 지난 6일 발매된 싱글 ‘Stay for a night’ 무대를 최초 공개, 포근한 신곡 분위기에 어울리는 달콤하면서도 댄디한 무드의 안무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청량한 일본 솔로곡 ‘Falling Free’를 한국어 버전으로 들려준 것은 물론, 그루비하고 몽환적인 매력의 ‘불면증 (Insomnia)’, 힙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로 흥을 돋운 ‘Retro’ 등 샤이니 곡들도 선사해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더불어 민호는 지금까지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따라가며 토크를 나눈 ‘CHOI’s way’, 여러가지 순간을 담은 사진과 관련된 질문에 답한 ‘Multi-Question’, 키의 ‘Good & Great’와 태민의 ‘Advice’ 안무를 댄서 비글과 배우는 시간 등 알찬 코너로 관객과 소통했으며, 팬 콘서트를 준비하는 모습을 촬영한 브이로그, ‘낮과 밤’을 주제로 한 인터뷰를 담은 감각적인 영상 등 다양한 VCR도 준비해 보는 재미를 한껏 높였다.
한편, 민호 싱글 ‘Stay for a night’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필리핀, 스리랑카 등 전 세계 7개 지역 1위에 올랐으며, 그리스, 브라질, 칠레, 페루,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대만,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15개 지역 TOP10을 차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 유로저널 김하늘 기자 eurojournal02@eknews.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