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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양자대결 격차 감소, 박근혜 49.2% vs 손학규 37.6%

by eknews posted Jun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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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양자대결 격차 감소, 박근혜 49.2% vs 손학규 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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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양자 대결 구도에서 박근혜 전 대표와 손학규 대표의 격차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여야 1대1 가상대결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재보선 직후 조사와 큰 차이가 없는 49.2%를 기록했고, 민주당 손학규 대표는 4.5%p 오른 37.6%로, 두 후보간 격차(11.6%p)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는 접전, 호남 지역에서는 손 대표 우세,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박 전 대표 우세로 나타났다. 박 전 대표는 특히 대구/경북(69.2%)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대전/충청(60.4%), 부산/경남/울산(55.9%) 순으로 나타났다. 손 대표는 전남 광주(58.1%)에서 가장 높았고, 전북에서도 57.6%로 박 전 대표(전남/광주 24.9%, 전북 28.7%)를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초 조사와 비교했을 때 가장 눈에 띠는 점은 수도권 표심의 변화다. 서울에서의 경우 박 전 대표는  8.4%p 하락해 44.7%, 손 대표는 9.6%p가 상승해 42.1%를 기록했다. 또한 경기와 인천의 경우 박 전대표는 45.7%,손 대표는
4.7% 상승한 42.1%를의 지지율을 기록해 오차 범위 내에서 각각 박빙을 다투고 있다.
연령별로는 박 전 대표의 경우, 연령이 높을수록 지지율(50대 이상 64.0%, 40대 46.9%, 30대 44.5%, 20대 34.0%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 연령층에서 손 대표를 앞섰던 5월초 조사와 달리 2~30대에서는 손 대표에게 역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손 대표의 경우, 30대(46.8%)에서 가장 높았고 20대(44.0%), 40대(42.7%), 50대 이상(23.3%)순으로 나타났다.
 한편,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이 오차범위내 접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 주 대비 0.9%p 하락하며 32.5%,, 한나라당은 1.6%p 상승한 31.8%의 지지율을 기록, 양당 격차가 3.2%p에서 0.7%p로 좁혀졌다. 4.27 재보궐 선거 이후,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앞선 이후, 4주연속 오차범위내 접전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다음으로 민주노동당(4.8%), 국민참여당(3.5%), 자유선진당(3.2%), 진보신당(1.0%) 순으로 나타났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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