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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드라마보고 한국 문화와 자유 욕구로 목선타고 탈북


824-정치 1 사진.jpg

북한 주민 9 명(남성 3명,여성 3명,어린이 3명)이 8미터의 소형 목선을 타고 북한을 탈출해 13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도반도 앞바다에서 표류하다 일본 어선에 발견되어 일본 해상보안청의 보호를 받고 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현지 언론들 보도에 따르면 이들중 책임자로 자처한 남성은 지난 8일 오전

한국행을 위해 북한의 함북 어대진항을 출발했으나, 직선 거리가 750 km에 달하는 일본 이시카와현

노도반도 앞바다에 표류해 도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의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한국의 삶을 동경해 북한 탈출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일본 당국의 조사에서 “한국의 TV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탈북했다”고 말하면서 “한국의 거리와

시민의 생활을 알 수 있는 영상”이 한국행을 결심한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군에 소속돼 오징어잡이를 했으며 생활은 어려웠지만 먹고 살기가 곤란한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탈북자들의 배는 GPS(위성위치측정시스템)를 탑재하지 않은 채 엔진으로 항해중이었고,

배 안에는 쌀과 김치가 조금 남아 있었을 뿐 북한을 떠나올 때 준비했던 식수도 모두 동난 상태였다.

또 뱃머리 오른쪽에는 'ㅈ-동-'으로 시작되는 한글 문자가 적혀 있는데, 일본 언론들은 'ㅈ'자가 인민군

소속 선박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후지무라 오사무 일본 관방장관은 “과거의 사례를 참고해 적절히 대응하겠다”고

밝혀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한국으로 인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이들이 한국의 드라마를 보고 한국문화와 자유를 동경해 탈북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자 북한 내 한류의

파급 효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북한 내에서 한국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이 유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국내에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 방송 프로그램이 위험천만한 탈북을 결행하는 직접 동기가 됐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작지 않다는 평가다. 
최근 북한을 탈출해 국내에 입국한 탈북자들은 한류가 탈북의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탈북자들은 과거는

생계형 탈북자가 대다수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남한 사회에 대한 동경이 탈북의 주요한 동기가

되고 있다고 말한다. 함경도에서 대학을 다니다 2009년 탈북한 성현미(25세) 씨는 "일본 탈북자들의 탈북 동기를 알린

뉴스를 보고 충분히 공감했다"고 운을 뗐다.
성 씨는 "얼마나 자유를 갈망했으면 생명의 안전을 담보하지 않는 목선을 이용해 탈북을 했겠는가"라며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자유로운 모습을 보면 자연스럽게 '나도 저렇게 살았으면'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말했다.
평양 출신 탈북자 최진훈(40) 씨는 "남한 드라마 때문에 북한 정부가 바보가 됐다"면서 "당국은 사상 교육과

공포심을 통해 주민들을 통제해왔는데 한국 드라마 때문에 주민들이 체제 선전이나 교양을 해도 잘 믿지 않게 됐다"라고 말했다.
탈북자들은 남한 드라마에서 북한 주민들이 느끼는 가장 부러운 점은 '말에 대한 자유'라고 꼽고 있다.

정치인들이나 체제에 대한 비판도 서슴지 않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는다고 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탈북은 주민들에게 목숨을 건 선택에 속하기 때문에 경제적 이유 등 절박한 사유가 없는 한

'한국 사회 동경'을 이유로 삼은 탈북 러시는 현실화 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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