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무직과 관리직,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 가장 낮아

by 편집부 posted Oct 27, 202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 - Up Down Comment Print

사무직과 관리직,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 가장 낮아

 

정보를 가장 다양하게 공유하는 직종인 사무직과 관리직들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율이 지난 5월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305-정치 포토 1 사진.png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외교와 자질부족 무능 등을 이유로 하락하며 5주째 20%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취임 5개월째부터 이미 레임덕을 맞고 있으며 퇴진 시위가 10월 23일 11번째 이어졌다.

반면, 신문이나 방송 뉴스보다는 유튜브 시청률이 대체로 높은 6070세대의 경우는 윤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한국갤럽이 지난 10월 3주(18-20일), 1,000 여명의 18세이상성인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 결과, 대체로 학력 수준이 높고 다양한 뉴스와 정보를 접하게 되는 사무직과 관리직의 경우 윤대통령의 직무 주행 능력에 대한 평가에서 '잘못하고 있다.(76%)'가 '잘하고 있다(18%)'를 4 배이상 높게 응답했다.

이는 대체로 사무직과 관리직에서 근무중인 나이때인 30대(긍정:14%,부정:79%), 40대(긍정:17%,부정:81%), 50대(긍정:28%,부정:65%)와 비슷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정당별 지지도의 경우도 사무직과 관리직은 국민의힘 지지(21%)보다는 더불어민주당(36%)에 대한 지지도가 거의 1.8배 높았다.

연령별로도 30대(국민:25%,민주:33%), 40대(국민:17%,민주:49%)의 경우 민주당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50대(국민:37%,민주:35%)의 경우는 오차 범위내에서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한편, 이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주관식 응답), 27%가 긍정 평가했고 65%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2%, 모름/응답거절 6%).

긍정적인 평가 이유 상위 1,2,3 위로는 국방/안보(13%),전반적으로 잘해(7%),전 정권 극복(6%)이었으며, 부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14%),경제민셍 살피지 않음(10%),경험과 자질 부족 및 무능(10%), 전반적으로 못해(8%)로 응답했다. 

또한, 현재 지지하는 정당으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3%,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 28%, 정의당 5%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50% 내외, 4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9%, 20대에서는 무당층이 47%다. 정치적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72%가 국민의힘, 진보층의 62%가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21%, 더불어민주당 34%,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이 41%다.

올해 3월 대통령선거 직전부터 5월 첫째 주까지 양당 지지도가 비등했으나, 윤석열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민의힘은 상승하고 더불어민주당은 하락해 격차가 커졌다.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 이후 점진 하락, 더불어민주당은 30% 안팎에 머물다 상승해 7월 말부터 다시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Articles

1 2 3 4 5 6 7 8 9 1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