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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지지율, 세대별 양극화 심각

by eknews posted Apr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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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지지율, 세대별 양극화 심각 


총선 이후에도 대선후보 지지율 세대별 지지층 양극화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4월 셋째주 주간 정례조사 대선 양자구도 지지율에서, 박근혜 위원장이 안철수 원장을 계속 앞서기는 했으나, 2040 세대에서 여전히 안 원장에 크게 열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의 지지율은 49.2%의 지지율로 45.0%를 기록한 안 원장을 4.2%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연령별로는 20대에서 30.2%의 지지율에 그쳐 62.6%를 기록한 안 원장에게 크게 뒤졌고, 30대도 34.4% 대 59.9%로 열세, 40대 역시 44.6% 대 51.0%로 열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박 위원장이 모두 안 원장을 총선 이후 앞서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박 위원장의 대선가도에 있어 2040 세대의 지지율 열세가 가장 큰 복병인 셈이다. 박근혜 위원장과 문재인 이사장의 양자대결에서는 박 위원장이 1.1%p 상승한 52.7%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문 이사장은 0.5%p 상승한 39.0%로 나타나, 두 후보간 격차는 13.7%p로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2030 세대에서는 문 이사장이 우세, 40대에서는 박 위원장 47.4% 대 문 이사장 46.9%로 오차범위내 접전, 50대 이상에서는 박 위원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자구도 조사결과에서는 박 위원장이 42.1%로 1위를 유지했고, 2위는 야권 대선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안철수 원장이 3.2%p 상승한 23.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 위원장과의 격차는 18.2%p로 좁혀졌다. 

3위 문재인 이사장은 3.0%p 하락한 13.5%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손학규 전 대표가 3.5%로 4위, 유시민 대표가 2.6%로 5위, 정몽준 전 대표가 1.8%로 6위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이회창 전 대표(1.7%), 김문수 지사(1.5%), 김두관 지사(1.4%), 정동영 고문(1.3%), 정운찬 전 총리(1.2%) 순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3%p 상승한 43.9%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통합당은 0.4%p 하락한 33.4%를 기록했다. 새누리당은 선거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다, 문대성 후보의 탈당 논란으로 주후반 하락세로 마감했다. 

이어서 통합진보당도 9.5%(▲0.8%p)를 기록, 소폭 상승했고 자유선진당은 1.7%(▼1.1%p)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9.1%로 0.7%p 하락했다. 총선 승리 효과로 새누리당 지지율과 동반 상승세를 보이다가 주후반 하락세로 마감, 주간 집계 지지율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8.0%로 0.1%p 하락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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