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8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민주당과 안철수 통합 제3의 당친노와 일전 불가피

한국 정치판의 척도가 된 친노그 정체를 알려주마

 


왜구(倭寇)가 침범해 왔다이보다 먼저 일본 적추(賊酋평수길(平秀吉)이 관백(關白)이 되어【당초에 수길이 매우 빈천하여 꼴[]을 베어 팔아 생활하였다(관백(關白)이 출행할 때 옷을 벗은 채 수레 앞에 누워 있었다


부하들이 죽이려고 하자 관백이 제지하고 나서 소원을 물었다수길이 가난해서 도저히 살아갈 수 없다고 대답하자 관백은 그에게 변소지기를 시켰다수길이 어찌나 변소를 깨끗이 청소하는지 냄새가 나거나 티 하나가 없었다관백은 매우 기뻐하여 그에게 신을 삼게 하였는데 역시 정밀하게 신을 삼아 바쳤다


하루는 관백이 금술잔을 깊은 우물 속에 빠뜨렸다수길은 큰 물동이 수백 개를 구하여 물을 담았다가 한꺼번에 우물에 쏟아부으니 우물이 뒤집히면서 금술잔이 수면에 떠오르자 재빨리 집어내어 바쳤다이 때문에 그는 총애를 받아 승직의 길이 열렸다


이때 국내에 큰 도둑이 있었으나 관백은 이를 물리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수길이 토벌을 자청하였다수길이 우선 많은 군대를 모집해야 하므로 관백에게 붉은 우산을 빌려 줄 것을 청하니관백이 허락하면서 ‘싸움터에 도착해서 펼 것이며 도중에서는 절대로 펴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수길은 대궐문을 나서자마자 붉은 우산을 펴고 행군하니 백성들이 이를 바라보고 관백이 직접 행차한다고 여겨 엄청난 사람이 모였고 곧바로 큰 승리를 거두었다이때 관백이 시해당하였다는 말을 듣자 수길은 즉시 민간 복장으로 몰래 입성하여 관백을 시해한 자를 죽이고 스스로 관백이 되었다】 여러 나라를 병탄하고 잔포가 날로 심했다


그는 항상 중국이 조공(朝貢)을 허락하지 않은 것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일찍이 중 현소(玄蘇등을 파견하여 요동(遼東)을 침범하려 하니 길을 빌려 달라고 청했다우리 나라에서 대의(大義)로 매우 준엄하게 거절하자 적은 드디어 온 나라의 군사를 총동원하여 현소·평행장(平行長평청정(平淸正평의지(平義智등을 장수로 삼아 대대적으로 침입해왔다.




적선(賊船)이 바다를 덮어오니 부산 첨사(釜山僉使정발(鄭撥)은 마침 절영도(絶影島)에서 사냥을 하다가조공하러 오는 왜라 여기고 대비하지 않았는데 미처 진()에 돌아오기도 전에 적이 이미 성에 올랐다()은 난병(亂兵중에 전사했다이튿날 동래부(東萊府)가 함락되고 부사(府使송상현(宋象賢)이 죽었으며그의 첩()도 죽었다


적은 드디어 두 갈래로 나누어 진격하여 김해(金海밀양(密陽등 부()를 함락하였는데 병사 이각(李珏)은 군사를 거느리고 먼저 달아났다. 2백 년 동안 전쟁을 모르고 지낸 백성들이라 각 군현(郡縣)들이 풍문만 듣고도 놀라 무너졌다.


오직 밀양 부사 박진(朴晉)과 우병사 김성일(金誠一)이 적을 진주(晉州)에서 맞아 싸웠다성일이 아장(牙將이종인(李宗仁)을 시켜 백마를 탄 적의 두목을 쏘아 죽이니 드디어 적이 조금 물러났다. <조선 왕조 실록선조 26, 25(1592 임진 /명 만력(萬曆) 20) 4 13(임인) 1번째기사>

 



친노의 정체를 알려주겠다고 하면서 400년도 훨씬 지난 임진왜란을 들먹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조선을 침략한 적국의 수장에 대해 알고 있는 정보라 하는 것이 저 모양이면 그 전쟁의 참사는 일러 무삼하리오만작금 민주당과 안철수가 통합을 선언해놓은 마당에 그 성공 열쇠를 쥐고 있다 할 수 있는 친노에 대해 정확한 분석이 나오고 있지 않다는데 문제가 있다.


분명 한국 야당 정치판의 한 세력을 차지하고 있는 친노에 대한 객관적 접근 없이 한국의 정치 발전을 기대하기는 하대명년(何待明年)이 될 것이다하여 한 때 노사모였던 필자가 잔존 친노에 대해 그 정체를 밝히는 것도 의미가 될 것이다.


친노는 노사모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친노라는 용어가 나오기 시작한 것은 반노혹은 비노라는 용어와 동시에 생겨났는데 노무현의 대통령 취임과 더불어 대북지원관련 김대중 전임 대통령에 대한 공격의 시점이 친노와 반노 혹은 비노로 노사모가 양분되기에 이른다헌정사상 최초의 탄핵 대통령이 된 노무현을 두고 양측의 대립이 노골화되고 결국 열우당으로 배를 갈아탄 측들이 친노로 칭해지고 남아있거나 비협조적 파들이 비노 혹은 반노로 명확한 선이 그어진다.


임기동안 제대로 된 개혁하나 이루지 못하고 전국민을 상대로 맞짱을 마다하지 않던 노무현 대통령의 퇴임과 함께 친노들은 폐족의 상태에 직면한다자신을 대통령 만들어준 정당을 풍비박산내고 백년 정당을 만들겠다고 뛰쳐나간 사람들이 비 맞은 스님처럼 다시 민주당 언저리를 기웃거리고 이들은 반성문 한 장 없이 민주당 아랫목을 차지하게 된다.


이들 친노들이 부활할 수 있었던 결정적 동기는 노무현 퇴임 대통령의 자살과 그에 따른 국민들의 동정심이 큰 작용을 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오죽했으면 노무현 관장사라는 말까지 나왔을까 마는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였던 김두관 전 경남지사의 친노에 대한 적개심이 노골화 될 정도였다면 이들 친노들의 몰염치는 자당 내에서도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노통의 투신으로 인해 폐족으로 불리웠던 친노들이 하루아침에 승천을 하기에 이르고 그 대표적 케이스가 유시민과 문재인이었다.


매 선거철마다 이룬 것 하나 없이 숟가락 하나 달랑 들고 남이 차려놓은 밥상 쫒아댕기며 생 떼쓰듯 차지해놓고 한나라당(지금의 새누리당)에 판판히 나가떨어진 유시민이 친노의 뻔뻔함을 대표하여 왔다고 할 것이다문재인 또한 유시민 못지 않은 친노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노통의 장례 이후 하루아침에 대선 주자로 오르내리더니 급기야 민주당 대선 후보로 등극하기에 이른다

사람을 알려면 주위 사람들을 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라고 부산바닥에서 20여 년을 민주당 깃발로 고군분투하던 당원을 내쫒고 면식 한번 없던 외국 시민권자를 국회의원 후보로 밀어붙일 정도면 문재인의 성향은 친노의 시금석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문재인이 강력 추천했던 당시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또한 노사모 활동과는 전혀 무관한노무현 죽음이후 등장한 정체불명의 친노였다.


친노의 시금석에서 빠지면 섭섭해 할 인물로 명계남이라는 인물 또한 걸출한 위인이다무책임무대책용감무식이 이들 잔노들의 공통점이며 무엇보다 이들의 성향은 민주당의 일베충들이라 칭할 만하다.

지난 대선에서의 대대적 부정이 밝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민적 공분이 일어나지 못하고 있음은 친노 패거리들의 천박함에 더 진절머리를 내고 있는 국민들이 많다는 것을 역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노사모에 뿌리를 두었던 말빨깨나 있었던 친노들은 거의 사라지고 이제 남아있는 친노들은 대부분 노사모 시절 주변부에서 변죽을 울리던 무리들이거나 노사모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유시민 장학생들이거나 문재인 사관생도들이라 할 것이다.아니면 야당 국물이라도 마셔보겠다고 달려드는 정치놀이 동호회원들이거나 학창시절 줄반장 한번 못했던 부류들이 몰려다니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어쨌든 이번 민주당과 안철수당과의 통합으로 인해 민주당 대주주였던 친노들이 하루아침에 소주주로 전락하고 말았다.무엇보다 친노들의 주특기인 몰아주기 공천이 지방선거 무공천으로 발표되자 쥐떼처럼 몰려다니며 쪽수싸움에 맛을 들인 이들 친노들의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한 것이다.


한국 정치의 미래는 이들 친노들의 썩은 고름을 어떻게 짜낼 것인가에 달려있다친일파로 무장한 새누리당과 맞서 시대의 한 판을 승리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라도 내 속에 있는 고름을 제거하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국민소득 2 4천 달러가 넘는 국가에서 생활고로 세 모녀가 자살하고 어린 아들과 함께 그 어미가 투신하는 상황이라면 이들 국민들의 천박함을 지적하는 것조차 무의미하겠지만 자신이 천박할 수록 천박한 놈들을 더 박대하는 것이 그 속성이라… 친노들을 가까이 하면 할수록 친일파들의 득세는 막을 길이 요원할 것이다.


400여 년 전 조선을 침공한 왜군들이 한달도 안되어 한양까지 진군한 가장 큰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들 침략군들의 길잡이 역할을 한 순왜(順倭)들의 존재였다민주당과 안철수의 정치실험 성공 첫단추는 순왜와 같은 친노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달려있다쪽수 채우겠다고 어설프게 친노를 방관했다가는 친일파 새누리와 싸워보기도 전에 자멸하고 말 것이다.

 

박필립 유로저널 국제국장

parkphilip@hanmail.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25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21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06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61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8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71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97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86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75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14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6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6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8
854 정치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신당창당에 긴급 합의에 후폭풍도 불어 file 2014.03.04 2577
853 정치 박 대통령 “日 과거 부정 벗어나 진실·화해 새역사 써야” file 2014.03.04 2336
» 정치 민주당과 안철수 통합 제3의 당, 친노와 일전 불가피 2014.03.04 2486
851 정치 금광산 관광, ‘통일 대박’ 실현의 초석으로 활용해야 file 2014.02.25 2679
850 정치 박근혜 대통령 취임 1주년 지지율,여론조사와 전문가 평가 괴리 커 file 2014.02.25 4428
849 정치 새누리당, 민주당에 '김연아처럼 불공정이라도 승복해라' 민주당, 박대통령이 불공정에 혜택받은 소트니코바니 ? 2014.02.25 2086
848 정치 빅토르 안과 이석기 그리고 안철수 3인을 통해 바라본 대한민국 정체성 2014.02.20 2682
847 정치 안철수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 대회 "낡은 정치 타파" file 2014.02.18 2819
846 정치 지방선거 투표 ‘국정안정 vs 부정선거 심판’, 오차범위내 팽팽 2014.02.18 2362
845 정치 유엔,김일성·김정일·김정은 3代 형사책임 첫 규정 file 2014.02.18 2801
844 정치 5.16 예찬론 김무성에 YS차남 김현철 강력 펀치 날려 file 2014.02.18 3556
843 정치 박 대통령의 초조함과 다급함,통치 스타일 변화줘 file 2014.02.11 2427
842 정치 친노 프레임에 갇힌 민주당,방향 못잡아 지지율 하락세 지속되어 2014.02.11 2481
841 정치 4개월여 앞둔 6·4지방선거에 3 당 목맨다 2014.02.11 2016
840 정치 박대통령,예상치 못하게 윤장관 전격 해임 2014.02.11 2088
839 정치 안철수 측,혁신 주장 속 연대 불가 재확인 2014.02.11 1988
838 정치 안철수 신당,‘단일화 자체가 곧 딜레마’로 부상 file 2014.02.05 2517
837 정치 '도덕 불감증 새누리당' 과거 비리인사 구제에 앞장 2014.02.05 2544
836 정치 새누리당 당권에 '복박 김무성, 원박 서청원' 경쟁 file 2014.01.21 2741
835 정치 민주당과 안 신당에 이어 새누리당 친이계도,김문수도 새누리당 당론 배치,기초선거정당공천제 폐지 주장 file 2014.01.21 5797
Board Pagination ‹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