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4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통합신당, 당명을 비롯해 각종 통합문제 예상보다 쉽게 합의해 나가

941-정치 3 사진.png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이 급물살을 타면서 지난 16일엔 창당준비위 발기인대회를 연 데이어 합당과정에서 많은 진통이 예상됐던 통합야당의 새로운 당명까지 발표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통합신당 당명을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신당의 약칭은 '새정치연합'으로, 색을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중간색인 바다파랑(씨 블루)으로, 창당대회는 오는 26일 개최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통합야당의 당명에서 '민주'라는 단어를 포함할지 여부를 두고 날선 신경전을 벌여 왔던 양측은 민주당 내부에선 당명에 민주라는 단어를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이었고, 반면 새정치연합은 민주라는 단어가 들어갈 경우 '도로민주당'으로 비칠 우려가 있다며 두 글자를 반드시 빼야 한다는 의견이 강했다. 결국 통합신당의 당명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결정되면서 사실상 양측 모두가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각종 현안 문제로 창당과정에서 극심한 갈등을 빚을 것이라는 세간의 우려와는 달리 일사천리로 통합절차가 속행되고 있어 양측의 기싸움은 예상보다 훨씬 쉽게,빠르게 진행되었다.

통합신당추진단 공동대변인인 민주당 박광온,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표현 그대로 양 세력의 상호존중과 동등한 통합정신을 의미하며, 새 정치라는 시대의 요구와 민주당이라는 역사와 전통을 한데 묶어내는 미래지향적이고 시대통합적인 정신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당명을 놓고 새정치연합은 '도로 민주당'을 우려하며 민주를 빼자는 입장이었고, 이에 반해 민주당은 60년 전통과 민주주의라는 가치 수호 의지를 담는 의미에서 반드시 '민주'가 포함돼야 한다고 맞서왔다.

공식 당명에서는 '민주'라는 말을 넣되, 약칭은 '민주'를 빼고 '새정치연합'으로 정하는 절충안이 마련된 배경이다. 
양측은 "파랑은 신뢰, 희망, 탄생의 뜻"이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이 신뢰와 희망을 상징으로 탄생해 새정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라면서 이어 "바다는 새정치와 지향하는 바와 같다. 바다는 모든 것을 담는 근원"이라며 "모두를 융합해 하나가 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신당 이름 약칭에 대해 
당원들에게 보낸 전체문자에서 신당 창당 이름에 대해 "약칭에 민주라는 단어가 빠진 것이 아쉽다"며 심경을 전했다. 

새정치연합측, 신당 좌표 '합리적 중도' 설정

새정치연합은 17일 민주당과의 공동신당 창당 과정에서 만들 신당 정강·정책에 '재벌 때리기·복지 포퓰리즘 지양'과 '규제 합리화' 등의 내용을 넣겠다고 밝혀 신당의 좌표가 보다 오른쪽에 놓여야 함을 분명히 한 것이다.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은 이날  "새 정당은 국민을 어렵게 알고, 변화에 대한 진정성을 갖고 있으면서 합리적 개혁을 추구하는 정당임을 분명히 보여야 한다"고 말하면서 " 기득권 내려놓는 정당, 국민 삶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당, 국가 안보를 튼튼히 하는 정당, 격차 해소 위한 사회 통합 정당, 미래 개척 정당 등"을 강조했다.

김효석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제시할 정강정책 기본 방향에 대해 "경제분야 정강정책 기본방향은 분배,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을 균형있게 강조하는 것"이라며 "기업의 자율적 경영을 존중하되 사회적 틀 안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공정과 협력의 질서를 구축하면서 재벌 때리기, 반재벌정책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복지 문제에 대해  "복지 선진국을 지향하지만 복지 포퓰리즘은 경계한다"며 "저(低)부담 저복지에서 중부담 중복지로 가는 길을 강력하고 효율적으로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서민·부자와 같은 구분 없이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중산층을 두텁게 하는 정책에 주안점을 두고 부자 대 서민의 프레임을 벗어나서 더불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지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안철수 의원이  민주당과의 통합에 대한 내부 반발이 좀처럼 가라앉이 않고 있자 지지자들에게  새정치연합 홈페이지와 유튜브, 트위터에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미리 동의를 구하지 못한 데 대해 사과하면서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놓는 일, 민생을 위한 분투를 계속하겠다"며 "이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당내에서라도 치열한 싸움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의원은 자신의 결단을 "새정치를 위한 승부수"라며 "거대 양당 중 한 축을 새 정치를 담을 수 있는 커다란 그릇으로 만드는 과정"이었다고 강조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20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16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8002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57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79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69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95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83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74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811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3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55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17
874 정치 지방 선거 앞두고 북한발 무인정찰기로 국민들은 당황스러워 file 2014.04.08 3180
873 정치 문재인, 선대위원장 수락 부인과 무공천 무관심으로 현 체재에 불만 표출해 file 2014.04.08 2916
872 정치 초(超)한(漢)전쟁으로 본 한국정세 2014.04.03 2415
871 정치 공약公約을 공약空約으로 바꾸어 국민(?)께 죄송 file 2014.04.01 2037
870 정치 박 대통령 ‘드레스덴 대북 3대 제안'에 북한 원색적 비난 쏟아 file 2014.04.01 2936
869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기초선거 무공천 후보들은 맨붕 상태 2014.04.01 2300
868 정치 박 대통령 “핵무기 없는 세상, 한반도에서 시작돼야” 2014.03.25 2345
867 정치 박근혜 정부,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핵폭탄 투하 수준 2014.03.25 3018
866 정치 민주당 내 친노, 통합 밀약설에 기초선거 무공천 재검토 요구 file 2014.03.25 2180
865 정치 권양숙 여사, 봉하마을 사저 노무현재단 기부 방침 file 2014.03.25 3519
864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어디로 갈 것인가 2014.03.20 2435
863 정치 남북관계, 신뢰 회복을 위한 남북한 실천적 조치 필요 2014.03.18 2173
862 정치 여야 의원들, 자당 상대로 날선 공방 보여 2014.03.18 2054
» 정치 통합신당, 당명을 비롯해 각종 통합문제 예상보다 쉽게 합의해 나가 file 2014.03.18 2471
860 정치 새누리당 지방선거에서 중진차출 정책통해 친이계 등 비주류는 지자체장 등 외근시키고 친박계가 당 독식 전망 2014.03.18 2149
859 정치 대통령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독일 국빈방문 예정 2014.03.18 2302
858 정치 집권 2 년차 박근혜 정부, 국민들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시켜야 성공 file 2014.03.11 2746
857 정치 안철수와 김한길의 통합 현실 '동병상련,동상이몽' file 2014.03.11 2932
856 정치 새누리당 경북지사 예비후보 "구미를 박정희시로" 제안에 논란 확대돼 file 2014.03.11 2247
855 정치 신당 창당으로 대선관련 특검 요구는 무용지물되나 ? file 2014.03.04 2484
Board Pagination ‹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