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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세월호 유가족 피하는 박 대통령에게 일침 " 왜 피해요 ?"

by eknews posted Sep 0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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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세월호 유가족 피하는 박 대통령에게 일침 " 왜 피해요 ?"

'친이(친 이명박)계 좌장 새누리당 이재오 의원이 새울호 유가족들의 면담 요구를 피하고 민생을 돌보기 위해 청와대에서 멀리 떨어진 부산 자갈치 시장까지 내려간 박근혜 대통령에게 일침을 놓았다.   

세월호 유가족들이 박근혜 대통령과의 면담을 수차례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것과 관련해 친이(친 이명박)계 좌장인 이재오 의원은 8월 27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 못만날 리 없는데…" 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유가족을 못만날 이유가 없다"며 해법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저는 5월19일 대국민담화문 안에 답이 있다고 보는데 '사고의 최종 책임은 대통령인 제게 있다. 살릴 수 있던 학생들을 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고도 했다.

그는 세월호법 관련 "제일 좋은 방법은 여·야·유가족이 합의하는 것이고, 두번째가 여당과 유가족이 합의하는 방법이고, 세번째가 야당과 유가족이 합의하는 것을 여당이 따르는 방법"이라며 "3가지 경우의 수를 두고 지도부가 결단해야 한다. 달리 방법이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주에 세월호특별법이 해결돼 세월호 관련 모든 문제가 매듭짓지 않으면 다음주는 추석 연휴인데 여당의원들이 고향에 가서 뭐라고 얘기하겠느냐"며 "추석 민족대이동이 있는데 여당 노력으로 잘 마무리됐다는 소리를 들어야지 야당은 장외서 싸우고 여당은 수습한 능력을 못갖고 이렇게 질책 받으면 추석 이후 민심이 더 나빠진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침몰사고 진상규명을 요구하기 위해 청와대 항의방문을 했던 세월호 가족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할말이 있으면 언제든지 청와대로 찾아오라고 했는데, 공권력에 의해 차단하고 끌려나오다가 이제는 유가족들이 다쳐서 병원으로 실려갔다"며 박 대통령의 이중플레이에 분개했다.

한편, 지난 28일 KBS가 한 국내 여론조사 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 조사를 발표(아래 표)했다.

이 여론조사 결과 국민들의 60% 이상이 박 대통령은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을 만나야 한다고 응답했다.

아래와 같은 설문 조사 결과는 한국 갤럽,조선일보 등 많은 언론사들이나 기관 단체에서 실시한 결과와 거의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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