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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권, 박원순과 안철수 상승하고 김무성 하락

by eknews posted Sep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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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대권, 박원순과 안철수 상승하고 김무성 하락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서민증세’ 후폭풍으로 여당 주자는 일제히 하락했고, 새정치연합 박원순 시장과 안철수 전 대표는 상승한 반면, 문재인 의원은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2014년 9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박원순 시장은 전 주 대비 1.2%p 상승한 20.1%를 기록, 리얼미터 조사 이래 처음으로 20%대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7·14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로 선출된 직후 급등한 이래 한 번도 지지도가 떨어진 적 없었던 김무성 대표는 여전히 2위는 유지했으나 2.8%p의 큰 폭으로 하락, 15.8%를 기록했다.

3위 문재인 의원은 외부 비대위원장 영입 파동에서 나타난 모호한 태도로 1.8%p 하락한 13.0%를 기록했다. 정몽준 전 의원은 지난 주 반등했으나 다시 1.5%p 하락, 8.4%로 4위를 유지했고, 안철수 전 대표는 0.3%p 상승한 7.9%를 기록, 2주 연속 반등하며 지난 3주간 김문수 전 지사에게 내주었던 5위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새누리당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문수 전 지사는 ‘서민증세’ 후폭풍을 피해가지 못하며 0.3%p 하락한 7.3%를 기록, 6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4.1%를 기록, 안희정·남경필 지사를 밀어내고 김문수 위원장과 3.2%p 격차로 7위에 올랐다. 안희정 지사는 2.8%로 8위, 남경필 지사는 2.7%의 9위로 조사됐다.모름/무응답’은 2.9%p 상승한 18.1%로 나타났다. 

박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6 주만에 40%대로 하락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연속 하락, 6주 만에 40%대로 떨어졌다. 박 대통령의 취임 82주차 지지율은 1주일 전 대비 0.6%p 하락한 49.7%를 기록, 3주 연속 하락하며 40%대로 떨어졌다.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5%p 상승한 44.3%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6.0%.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1%p 좁혀진 5.4%p를 기록했는데, 이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다시 앞서기 시작한 지난 8월 첫째 주 이후 가장 좁혀진 수치다. 이러한 박 대통령의 지지도 하락은 담뱃값, 주민세, 자동차세 등에 대한 ‘서민증세’ 논란의 증폭, 세월호 진상조사위 수사·기소권 부여 불가 입장 직접 표명 등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과 새정치연합 모두 하락세로 돌아섰다. 새누리당은 1주일 전 대비 4.1%p 하락한 41.7%, 새정치연합은 2.1%p 하락한 20.7%를 기록, 양당 격차는 2.0%p 좁혀진 21.0%p로 조사됐다. 


새누리당은 ‘서민증세’에 대한 반감으로 주간집계 상 최근 3개월 중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새정치연합의 하락은 외부 비대위원장 영입 과정에서 나타난 박영선 원내대표의 탈당 파동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지지율은 각각 3.9%, 1.7%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5.7%p 상승한 29.6%노 나타났다.
<표: Jtbc 뉴스 화면 캡쳐>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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