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각국 세무정보
유럽한인 사회현황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210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당정청 합작 추진 작품 '공무원 연금 개혁', 연말정국 최대이슈


‘세월호 정국’이라는 험난한 파고를 가까스로 넘은 정치권에 ‘공무원 연금개혁’ 파고가 몰려오면서 당사자들인 100만 공무원들의 거센 저항은 물론이고 여야 정치권이 또한번 요동을 치고 있다. 

정부와 여당,그리고 청와대가 합작해서 강력히 밀어붙이고 있는 공무원 연금개혁은 연말정국 최대이슈이자 뜨거운 감자로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정부가 최우선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기업·규제 개혁 등과 함께 공무원 연금개혁을 연내에 마무리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지난달 28일 소속의원 전원의 서명을 받아 당론으로 공무원연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은 당·정의 방침에 공감하면서도 사회적 합의의 선행을 내세우면서,  ‘속도 조절론’을 내세우며 제동을 걸고 있다. 

새누리당은 "20년전부터 고치려 했던 공무원연금을 아직도 고치지 못했다"면서 "지금 못하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지금 못하면 우리의 자녀들이 우리를 원망할 것"이라고 공무원연금개혁의 불가피성을 역설했다.

또 현행 공무원연금제도의 3대 문제점으로 ▲재정적자를 더는 감당할 수 없다 ▲상위직급 공무원과 현장 공무원과의 연금 차이가 너무 크다 ▲국민연금과의 격차가 커도 너무 크다는 점을 꼽았다. 

그러면서 "현 제도를 유지할 경우 2080년까지 1천278조원의 적자 보전금을 부담해야 하지만, 새누리당 개혁안에 따르면 2080년까지 442조원(35%)의 보전금을 절감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무원들의 저항을 의식한 듯 98년 9급으로 처음 임용돼 현재 7급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 42세 공무원의 경우 내는 돈(기여금)은 17% 늘어나고, 받는 돈(연금총액)은 15% 감소하지만, 퇴직수당을 인상하기 때문에 퇴직 이후 받는 총 금액은 10%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새누리당이 발의한 공무원연금법 개정안을 놓고10일 벌인 공무원 찬반투표에 경찰·소방공무원과 국세청 직원 등을 제외한 투표 대상 공무원 79만 6천814명 가운데 약 45만 명이 참여해 1%를 제외한 절대다수인 98.64%가 반대표를 ,찬성표는 0.3∼1.3%만이 던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공무원 연금 개정안 저지 투쟁’에서도 12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석하기도 했다. 


972-정치 1 사진.png



50여 개 단체로 구성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는 11일 "압도적 다수의 공무원이 새누리당의 연금법 개악안을 반대했다는 일치된 의사가 수렴됐다"면서 "지금과 같은 불통과 일방통행이 계속된다면 새누리당 지역구 항의농성, 공적연금강화 1천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것은 물론 대표자회의에서 준법투쟁, 총파업과 정권퇴진운동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공무원연금 적자로 인해 과거 13년간 12조원을 세금으로 충당했다”며 “지금 개혁하지 못하면 적자 규모는 이번 정부에서만 15조원이다. 다음 정부에선 33조원이다. 그 다음 정부에선 53조원을 쏟아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공무원연금  ‘개혁의 당위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로 인해 국민 1인당 세금부담은 이번 정부에서 차차기 정부까지 197만원이다. 2016년에 태어나는 아이는 연간 38만원의 세금을 추가로 내야 한다”고 덧붙이며 “개혁을 못하면 국민에게 큰 부담이 된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울러 김 대표는 “공무원연금 개혁을 못하면 적자를 보존하기 위해 증세를 하거나 국채를 발행하는 대안이 있다”며 “그런데 이는 명분도 없고 현실적으로 수행하기가 어렵다. 국민께 여쭤봐야할 사안이기도 하다”고 말하면서  ‘공적연금강화를 위한 공동투쟁본부(공투본)’과 야당은 어떻게 이걸 할 것인가 하는 대안을 제시해 달라”고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공무원을 국민혈세나 받는 나쁜 사람 취급하며 연금개혁 논의를 진행하면 안 된다”며 “대통령 가이드라인을 따라 당사자와 소통 없이 군사작전을 하듯 밀어붙여 해결될 일이 아니다”라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문 위원장의 주장에 지도부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어 당·정이 밀어붙이기로 일관할 경우 여야의 충돌이 우려된다.

한편,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충재 위원장은 10일 문재인 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공무원연금 관련 새누리당에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 연내 처리에 대한 새누리당 입장, 법안 철회에 대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지난 김무성 대표 면담 때 요청했지만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면서 새누리당을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또한 연금당사자와 합의 없는 법안처리 반대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당론, 충분한 자료 검토 등 공적연금 전반에 걸친 사회적 합의 도출, 새정치민주연합 공적연금 TF와 협의 기구 구성, 역할 분담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문재인 의원은 “공무원연금과 같은 공적연금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협의해야 함은 당연한 것”이라며 “특히, 정부여당은 더욱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공청회 등을 개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로저널 김세호 기자
  eurojournal01@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수
공지 사회 해외 병역기피자 입국금지 및 국적 회복 불허법 발의 2020.12.19 204503
공지 사회 선천적 복수국적자 국적선택신고 안내 -외국국적불행사 서약 방식- (2023년 5월 수정안 제시) file 2019.01.07 317003
공지 사회 5월부터 41세 미만 병역미필자는 재외동포 비자 발급제한 file 2018.02.19 327988
공지 사회 병역 미필자는 국적 회복 불허, 해외 병역대상자 40세로 !!! file 2017.06.20 368543
공지 사회 10억 넘는 해외금융계좌 내국인과 일부 외국인 신고 안 하면 과태료율 40% 2016.05.31 402763
공지 사회 재외국민 국내거소신고제도 폐지에 따른 재외국민 주민등록증 발급 안내 2016.05.22 415553
공지 사회 병역 의무 회피나 감면 목적 외국 여행이나 유학 후 미귀국시 강력 처벌 file 2016.02.22 399582
공지 사회 재외동포, 입국시 자동출입국심사 가능한 반면 지문정보 제공 필수 file 2015.11.23 397271
공지 사회 재외국민 선거, 법 위반하면 국적에 관계없이 처벌 받는다. file 2015.11.17 403560
공지 사회 재외동포 등 외국인 입국 즉시 공항에서 휴대폰 개통 가능 file 2015.10.01 400792
공지 사회 한국 국적 포기자, '최근 3년간 5만명 육박,병역기피자도 증가세 file 2015.09.23 412824
공지 사회 국내 주민등록자, 해외 재산·소득 자진 신고하면 처벌 면제,10월1일부터 6개월간 file 2015.09.22 393641
공지 건강 2007년 출생 선천적 복수국적자,2025년 3월31일까지 국적이탈 신고해야 (18세 이전 이탈 가능); 2023년 5월 수정안 추기 게시) 2015.07.19 423305
974 정치 ‘새정치연합’ 전대 앞두고 당내갈등으로 '신당설 증폭' 2014.12.09 1927
973 정치 ‘정윤회 동향 문건’ 유출로 청와대와 박 대통령 치부 드러나 2014.12.09 2035
972 정치 4자방 국정조사, 새누리당 계파간 갈등 재점화 file 2014.12.02 3085
971 정치 청와대 실세, '낮엔 김기춘,밤엔 정윤회'사실 공방에 정치권 대혼란 file 2014.12.02 3358
970 정치 ‘남경필 표’ 정치로맨스로 닻 올린 ‘연정 실험’ file 2014.11.25 2228
969 정치 투 (TWO) 박 대통령 인사스타일은 육사와 법대 출신 중용 file 2014.11.25 3146
968 정치 이인제 4대강·자원외교 국정조사 주장에 친이계 '할테면 해봐' file 2014.11.25 2836
967 정치 문재인, 비노 반발 뚫고 당권 찍고 대권 직행할까 ? file 2014.11.18 2448
966 정치 ‘사·자·방’ 국정조사 실시 여부가 여권 분열 촉진 가능 file 2014.11.18 2639
965 정치 [복지 증세] “부자·대기업이 더 부담해야”82.2% file 2014.11.18 3135
964 정치 해외순방에도 박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새정치민주 7주째 상승 file 2014.11.18 2520
963 정치 정중동 안철수, 제3지대 신당 창당으로 ‘새로운 길’ 모색 ? 2014.11.11 2158
962 정치 박근혜정권 명운건 개헌 정지 작업 가시화, '박 대통령 레임덕' file 2014.11.11 2575
» 정치 당정청 합작 추진 작품 '공무원 연금 개혁', 연말정국 최대이슈 file 2014.11.11 2109
960 정치 새정치연합,중진급과 거물급들의 당과 거리두기에 침몰직전 file 2014.11.04 1850
959 정치 '박은혜'가 네이버 실시간에 뜨면서 화제 불러 file 2014.11.04 2317
958 정치 MB 정부 해외자원개발사업 등 국정조사 국민 대다수 원해 file 2014.11.01 2654
957 정치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한 달여 만에 4.5% 포인트 하락 file 2014.11.01 1737
956 정치 안철수, 국민과 스킨쉽 강화로 당내 고립 돌파한다 file 2014.10.21 2087
955 정치 문재인 의원, 지역구 불안감에 부산에서 수도권 이전 고려중 2014.10.21 2078
Board Pagination ‹ Prev 1 ... 40 41 42 43 44 45 46 47 48 49 ... 93 Next ›
/ 9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